죽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와 죽항동행정복지센터는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관내 독거어르신 30명에게 손수 준비한 카네이션, 손수건과 다과를 전달했다.
‘5월, 카네이션 드림’ 사업은 협의체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합하여 모금한 기금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어버이날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고립에 노출되어있는 홀몸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여 카네이션 화분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하여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돌봄과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버이날 선물을 전달받은 독거어르신 유OO(67세, 남)은 “홀로 생활하며 외로웠는데 이렇게 찾아와주니 반갑고 큰 위로가 되었으며 고맙다”라고 전했다. 협의체 관계자(위원 노순옥)는 “전달해드린 카네이션을 통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마음이 외롭지 않도록 따스한 꽃이 되어 마음 가득 피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죽항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윤자)는 “현대사회의 급격한 다변화로 효문화 및 부모공경의 마음이 퇴색되어 아쉽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죽항동에 계신 모든 부모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