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동반모임에서 4박5일로 13명 패키지여행 다녀왔어요~
애국가에서 늘 부르던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 ㅎ
늘 상상속에 있던 백두산천지!!
3대가 덕을 쌓아야 천지를 볼수 있다던
천지를 연길로 들어가 7월 27일 서파에서 1442계단을 걸어 올라가 화창한 날씨로 보았고
28일 북파로 올라가 또 한번 보았네요
북파코스는 20여분 걸어 올라가면
천지가 보여서
제일 인기래요~
그만큼 사람인파가 전쟁이에요
서파코스는 천지를 넓게 볼수 있는 부드러운
라운드형이구 북파코스는 남성적 상징으로
웅장하고 힘이 느껴져요
짜릿한 선율과 가슴속에 울리는
묘한 울림이 있었어요~
보고 또 보아도 식상하지 않는
스페셜 안구정화 ~
백두산이 자랑스러웠네요
중국으로 돌아가 많은 시간을
버스로 타고 가는 아쉬운 일정 ~
북한을 통해 천지를 못가는 분단의 현실이
안타까워요 ~
천지물이 흐르는 송강의 레프팅은 시간여행~
현재를 안고 앞으로 전진하기위해
가끔 작대기로 노를 저어주면
잘 흘러가네요 ~
ㅎ 동강레프팅.한탄강레프탕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어요
레프팅 가격은 1시간 넘게 타는데 1인당 4만원~
내려오면서 장백폭포. 온천계란 .녹연담
이도백하도 보았어요 ~
윤동주생가에서 야생화만발한 꽃과
생가. 기념관을 돌며
윤동주 시인이 죽음의 나락에 있던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자신을 민족의 제단에
재물로 바쳤져 젊은 나이에
타계했다는게 많이 속상합니다
요즘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한 싯점에
윤동주 시인이 일제의 정체모를 주사를
맞고 생체실험에 이용당했다는데
일제의만행~
죄를 뉘우치고 용서를 구해도 부족한데
또다시 대한민국을 경제적으로 핍박하는
천벌을 어떻게 받으려는지~
하늘도 우리도 용서하지 않으리라봅니다
야비한 일본을
우리도 한마음으로 뭉쳐서
대한민국의 단합된 국민성을 보여주어야지요~
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 ~
도망강이라고 불릴만큼 탈출하기 가까운
거리더군요 ~ 연출해 놓은 북한민가가
파스텔톤 벽을 하고 있어요 ~
철조망으로 둘러쌓인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백두산은 6월.7월.8월.9월초까지 피크인거
같아요 ~ 1년을 살기위해서 3개월동안
바가지를 많이 씌운다는 가이드님의 말씀 ~
그리고 화장지는 꼭 가지고 다녀야해요
화장실에 휴지가 귀해요 ~
연길이 아파트가 올라가고
투자붐이 일었나봐요~
중국이면서 낯설지 않은
조선족이 많이 살아서 한글간판이 거의 보여요
랭면이 유명한데
양이 세수대야냉면을 방불케하는
너무 많아서 다 먹지 못해 넘 아깝다는 생각이
음식쓰레기며 들었네요
중국사람들은 음식을 남기는 미덕이 있다는데
전 받아드리기가 힘드네요~
ㅋ 울나라가 현명한거 같네요
백두산 송이버섯이 벌써 나오더라구요
1키로 16만원 ~
최상품은 아니에요 ~
제 갠적인 입맛으로는 송이버섯도 울 나라 송이향이 더 맛난거 같아요 ~
백두산천지 여행후기 생각나는데로 적어봤어요~






















첫댓글 좋은 곳에 다녀 오셨군요...
네 ~~ 샘님 !!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어서
더 뿌듯한거 같아요~
저는 오래전에 서파코스로 갔다온것 같아요~
산행에서 갔으니 걸어서 장백폭포쪽으로 계속 걸은 기억밖에 안나는군요~
능선을 걷는데 옆으로 안개가 자욱했던 아름다운 기억이 납니다~~
아 ~ 백두산 서파 아름다운 추억이 있으셔요 ~
저희들은 북파보면서 트레킹하면서 내려왔어요~ 요즘 야생화가 많이 피어서 예뻐요 ~~
@양혜숙(군포) 저는 백두산천지 물로 손도씻고왔습니다~그때가 8월달 물이 어찌나 차겁던지요~초가을날씨같았어요~
지금은 물에 못내려간다 들었습니다~~
@유은경(서울서초구) 넵 ~~ 행운의 여신이었네요
지금은 천지에서 손 못 닦아용 ~
서파계단으로 흘러내리는 천지물에서 손 닦았어용
천지를 볼려고
천지삐까리 사람들이올랐다가
천지도 못보고 가는사람들이
천지라꼬
천지라 이름을 붙였다는 어느 가이드님의 말씀
ㅎㅎ
삼대가 덕을 많이도 쌓으셨네요
서파.북파 다봤으니
벅찬 감동이죠
잠시 그감동에 젖어봤습니다
너무 더워요
지혜롭게 더위 타파 ~~~^^
ㅋ 장마가 북한지역으로 올라간다는 일기예보 보고 갔는데 다행히 맑은 날씨였어요
천지보니 가슴이 뭉클하고 끝없이 바로보고 싶은 마음~ 내려오기 싫었어요~
ㅎ 더위 슬기롭게 잘 물리치셔요 ~~
ㅎㅎㅎ
여행방으로 글을 옮겨드렸습니다.
넵 ~ 샘님
수고하셨네요~
엄청 더워요 ~ 폭염에 건강관리 잘하셔요 ~
섬세한 표현에 지나간 발걸음이 머릿속에 그려지네요~애국심도 물씬~ㅎ 북한을 통해 천지를 가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원하는 1인입니당~^^
ㅋ 예쁜 동생 왔구먼요 ~중국버스를 얼마나 많이 탔는지 ~
고생해서 백두산 천지 못 보고 오면
허망 그 자체입니당
ㅎ 우리 모임은 백두산 천지 보고 왔으니 루루랄라 신바람 절로 나용
즐거운 여행 하셨네요 북파 서파 두군데서~ 천지를~
역쉬 3대 덕 인가 보네요
저두 22일 친구들과 가는데 벌써부터 기분 설레고 설렘 입니다
연길 도착하기전에 비행기안에서도
백두산 천지를 보았어요 ~ ㅋ 운 좋게도 3번 보고 왔어요 ~
윤제님 일행두 날씨 좋아서 천지 꼭 볼꺼에요 ~ 잼나게 잘 다녀오셔용 ~
어머 넘 좋은데 다녀 오셔서
많이 많이 부럽네요~
저는 퇴행성 관절염이 벌써와서
어디 가는것도 이제 쉽지 않아요;;
진짜 부럽네요
에공 ~ 아직 젊은데 퇴행성 관절염이 빨리 찾아왔네요 ~속상하겠어요
가까운 국내라도 좋은 명소가 많으니 내몸에 맞는 여행지 잘 선택해서 무리하지 않도록 다니셔용
백두산 천지를 세번이나
보았네요~
우리민족의 정기가 서린산 잘보고 오셨네요~
넵 ~ 언니!!
ㅎ 천지여행이 행운의 여신이 온거 같아요 ~
여행비는얼마..ㅎㅎㅎ
저희 일행은 성수기에 4박5일 ~
4개월전에 예약하고 1인 1.300.000원 들었어요
네감사합니다
지금은 오르는길을 계단으로 잘도 되어있네요
우리갈때는 경사진 오르막길을 힘들게 갔는데~새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