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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하오서당
 
 
 
카페 게시글
아까돔보 스크랩 프랑스 남부 최대 상업지구 마르세유 관광 (10).
남하오 추천 0 조회 63 16.02.29 19:0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프랑스 남부 최대 상업지구 마르세유 관광 (10).

 

우리는 아침 일찍 호텔에서 식사를 하고 마르세유(Marseille)까지

버스로 2시간 가야 한다.

 

우리팀은 어느 지역을 가드라도 6, 7, 8 작전에 훈련이 잘 되어

있다.

이 작전은 아침 6시에 모닝콜이 울리면 일어나서 세수하고 

 7시에 아침식사, 8시에 버스를 타고 현지로 출발하는 등

 스케줄에 따라 계획되로 착착 움직인다.

 

오늘은 산위에 있는 성당에 가기 때문에 따뜻하게 옷을 입으라고

인솔자가 당부한다.

버스를 타고 2시간 가량 지나자 마르세유에 도착했다.

매표소에서 해발 154m 산위에 있는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성당까지는 코끼리 열차를 타고 간다.

힘이 쎈 코끼리 열차는 탑승객 3량 60명을 한꺼번에 태우고

시내 큰 길이나 좁은 골목길을 요리조리 헤집고 산으로 올라간다.

열차를 타고 성당까지 갈때는 시내 경치는 물론,시원한 바다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목적지에 도달하자 큰 바위산위에 거대한 성당이 있는데 

그 위에 성모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황금빛 찬란한

마리아상이 눈에 들어온다.

성당 앞광장에선 마르세유 시가지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이곳에는 바람이 심하게 불고 날씨도 제법 차갑다.

따뜻하게 내복을 입고 온 것이 천만다행이다.

 

마르세유는 프랑스 남부의 최대 상업지구다.

주민 70∼80%가 아랍계 사람들로 북아프리카에서 이주온

사람들이다.

뤽 베송 감독의 <택시>의 배경인 마르세유는 프로방스

꼬뜨 다쥐르의 주청사가 위치한 거점도시로 빠리와 리용에 이은

프랑스 제3의 큰 도시이며 인구는 850여만 명에 이르고 있다.

도시 건립 16세기를 맞는 마르세유의 역사는 그리스인이 

정복하면서 '마살리아' 라고 부른 데서 시작되었다.

이 후 로마 시대를 거쳐 십자군 원정이 성공하면서 경제적 부와

체계적인 도시의 면모을 갖추었고 1481년 프랑스에 병합되었다. 

18세기 동양과의 무역에 교두보가 되면서 마르세유는 무역과

상업 그리고 이를 이용한 2차 산업이 눈부시게 발전했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때 '느트르담 드 라 가르드' 성당과 시청사를

제외한 구시가지 대부분이 독일군의 폭격에 의해 파괴되는

비운을 겪기도 했다.

 

위기를 극복한 항구도시 주민들은 강한 생활력과 의지로

현재까지도 프랑스 최대 무역항이란 마르세유의 위상을 굳게

지켜내고 있다.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우리를 태우고 갈 베스트 운전기사

 

출발 2시간만에 마르세유에 도착했다.

 

 코끼리 열차를 타기위해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코끼리 열차 타는데 어른 1인당 8유로(우리돈으로 1만5백원 정도).

 

 

코끼리 열차를 타고 시가지를 지나자 사진찍기에 바쁜 최준걸 회장.

 

산위에 성당이 보인다.

 

 

 

 

 

 

열차는 좁은 골목길도 통과.

 

 

 

 

 

 

 

열차를 타고 가면서 시원한 바다도 볼 수 있다.

 

 

 

 

큰 바위산위에 있는 성당이 보인다.

 

 

 

 

사진찍기에 바쁜 우리팀들.

 

 

 

 

 

 

 

 

 

 

 

황금빛 나는 성모마리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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