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추운 오하이오에서 좋은 날씨, 교육, 환경을 그리며 체플힐이나 모리스빌 쪽을 알아보고 있고 다음주인 2월 15, 16 일 1막 2일 예정으로 답사? 차 방문할 예정인데요 ^^</p><p>랠리 트라이앵글 지역이 문화적 diversity 도 다양하고 교육수준도 높고 자연환경이나 날씨도 좋아서 그쪽으로 이주를 생각하자니 기대가 됩니다. 직접 가본다고해도 1박 2일 동안 수박 겉핡기식으로 집이나 아파트 몇개 보는 수밖에 없다보니 몇가지 질문을 올려봅니다.</p><p>첫째, 채플힐과 모리스빌의 하우스 를 비교해 보니 채플힐은 집들이 market 에 올라온지 1년이 다 되가는 집들이 많더군요, 그 이유가 뭘까요? 도시자체가 모리스빌은 개발을 막 한 도시라서 그런것 같아보이긴 하는데 두 지역에 분위기나 인종구성, 앞으로의 하우스 마켓 분위기에 대해 여쭤봐도 될까요? 혹시 채플힐이 쇠락하고 있는 지역인지요??</p><p><br></p><p>둘째, 저는 간호사이고 남편은 비즈니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남편이 현재 안식년으로 함께 지내고 있으나 그동안은 딸들 교육 문제로 기러기 생활을 하다가 늦둥이의 미래를 생각해서 교수직을 접고 미국 정착을 하려고 알아보고 있는데요... 한국 사람이 비즈니스를 하기가 어떤지 궁금하네요. 인문대 교수하던 사람이라서 대략난감하나 부딪혀 보는 중입니다 ㅠㅠ </p><p><br></p><p>예전에 미시간 대학이 있는 앤아버에 산적이 있어서 대략 대학도시의 특성을 조금 경험해 본적이 있긴 합니다, 비지팅으로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젊고 활기차고 학구적이고 아이들 교육에 관심도 많고 등등.. </p><p><br></p><p>혹~시 초면이지만 멀리 오하이오에서 가는 저희 부부와 커피 한잔 하시면서 자녀교육이나 살아가는 이야기, 지역이야기 나누는만남을 흔쾌히 생각하시는 분 계시면 댓글 달아주세용, 참고로 저희 부부는 40대 이긴 하지만 7살 아들 나이로 젊은 나이까지 커버되고 낯가림 없는 부부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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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안녕하세요^^ 저는 채플힐에 살고있어요. 제가 느끼는 채플힐은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에요. 날씨는 따뜻해서 살기 좋아요. 초등 저학년 아들이 있는데 학교 아이들 모두 순하고, ESL프로그램이 잘 되어있어서 지난 여름 들어왔는데 적응 잘 하고 있고요^^모리스빌은 안 살아봐서 잘 모르겠지만 다음주에 채플힐 오시면 아침부터 오후 2시까지는 시간이 있으니 제가 차 한잔 대접해드릴게요.
저도 앤아버에서 NC에왔습니다. 다만, 트라이앵글에서 더 멀리삽니다. 교수하던분이라면 렉쳐러같은걸 해도 좋습니다. 걸어놓고 파트타임으로 중고생 튜터링하면 되겠네요. 비즈니스전까지만.. 앤아버보다는 너무 지역이 넓고, 이곳은 오하이오 컬럼버스랑 비슷합니다. 비즈니스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붐이 있는곳 같지는 않네요. 교육은 만족할만합니다. 적어도 좋은 대학교가 가까이에 몇개 있어서 학생/학부모 학구열은 많습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저는 채플힐에 살고있어요. 제가 느끼는 채플힐은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에요. 날씨는 따뜻해서 살기 좋아요. 초등 저학년 아들이 있는데 학교 아이들 모두 순하고, ESL프로그램이 잘 되어있어서 지난 여름 들어왔는데 적응 잘 하고 있고요^^모리스빌은 안 살아봐서 잘 모르겠지만 다음주에 채플힐 오시면 아침부터 오후 2시까지는 시간이 있으니 제가 차 한잔 대접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쪽지 보낼게요 ^^
저도 앤아버에서 NC에왔습니다. 다만, 트라이앵글에서 더 멀리삽니다.
교수하던분이라면 렉쳐러같은걸 해도 좋습니다. 걸어놓고 파트타임으로 중고생 튜터링하면 되겠네요. 비즈니스전까지만..
앤아버보다는 너무 지역이 넓고, 이곳은 오하이오 컬럼버스랑 비슷합니다.
비즈니스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붐이 있는곳 같지는 않네요. 교육은 만족할만합니다.
적어도 좋은 대학교가 가까이에 몇개 있어서 학생/학부모 학구열은 많습니다.
오래살려면 여러모로 캐리쪽이 좋을것 같고, East채플힐 쪽도 괜찮습니다.
모리스빌은 인도타운이고, 교통편합니다. 집은 채플힐보다 새것이 많습니다.
결론 채플힐=앤아버, 캐리/랄리=컬럼버스, 날씨는 좋음
하나 정보라도 목마른 차에 너무 감사합니다.
아래 질로에 나와있는 집을 한번 올려봅니다. 저희 버젯에 가능한 두 지역의 집인데요 지역이 어떨까요?
http://www.zillow.com/homes/for_sale/NC/house,condo,townhouse_type/50041152_zpid/36_rid/3-_beds/150000-225000_price/531-797_mp/any_days/36.006201,-78.849735,35.855248,-79.184818_rect/11_zm/1_sch/1_rs/?3col=true
http://www.zillow.com/homes/for_sale/NC/house,condo,townhouse_type/116231001_zpid/36_rid/3-_beds/150000-225000_price/531-797_mp/any_days/35.971963,-79.056116,35.934235,-79.139886_rect/13_zm/1_sch/1_rs/
모리스빌도 관심이 있는데 나와있는 버젯에 맞는 집이 두개 보이네요 이 두집의 동네는 어떤가요?
http://www.zillow.com/homes/for_sale/NC/house,condo,townhouse_type/71207461_zpid/36_rid/3-_beds/150000-225000_price/531-797_mp/any_days/36.035218,-78.672066,35.733136,-79.342232_rect/10_zm/1_sch/1_rs/
http://www.zillow.com/homes/for_sale/NC/house,condo,townhouse_type/70488467_zpid/36_rid/3-_beds/150000-225000_price/531-797_mp/any_days/35.871525,-78.787165,35.795956,-78.954707_rect/12_zm/1_sch/1_rs/?3col=true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2.16 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