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6,5 모세가 주님의 분부에 따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명령하였다. “요셉 자손 지파가 하는 말이 옳다.
상속에 대한 씨족 내 혼인 규정을 의미한다. 지파마다의 상속유산의 보존을 위해 하느님의 규정선언과 인간의 호소가 함께 만난 일종의 관습이었다. 인간과 인격적으로 호응하시며 합리적인 법 관계가 형성되도록 하심은 예나 지금이나 인정법과 신정법으로써 존재한다. 주님의 분부라는 핵심적 말씀은 하느님을 두리라는 특별한 의미로써 받아들이도록 한다. 특히 대자연의 섭리와 우주를 사고할때 그러한 주님의 무한하신 뜻을 기억하고 묵상함은 죄를 피하게끔 영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자료비평
Ex) 시편 97,4 그분의 번개가 누리를 비추니 땅이 보고 무서워 떠는구나.
사도들을 속인 하나니아스 부부의 헌금은 하느님을 속인 것과 동일시되어 진노를 샀고 부부 모두 연달아 즉시 생명을 잃는 결과를 초래한 바가 있음을 상기해봄직하다.
Ex) 사도행전 5,7 세 시간쯤 지나서 하나니아스의 아내가 그동안에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한 채 들어왔다.
오직 주님 자비의 순간을 기념하고 기억함은 우리들 몫이다.
"우리 구원자이신 하느님의 호의와 인간애가 드러난 그때(티토서 3,4)", 부활절을 맞이한 이들이 기억하고 감동을 누릴 순간이다.
이 특별한 때에 민수기 편린의 지파별 상속 및 유산에 대한 짧은 묵상과 짧은 기도 속에서 앞으로 도구로 쓰여질 섭리 및 모든 주님 뜻과 의지를 감별코자 되새기는 것은 권장사항이다. 주님의 의도에 스스로 포커스를 맞춘다면 우리네 삶과 인생은 변화 그 자체가 될 것이고 반드시 성취가 되는 역사하심을 통해 종국엔 주님의 영광이 만방에 드러날 것이다. 그점 명심하고 늘 주께 지혜를 청하는 우리 자신들이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