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박양희 - (2012) 곽재구 시 노래 00. 들국화 (곽재구 시, 한보리 작곡)
들국화
- 곽재구
사랑의 날들이
올 듯 말 듯
기다려온 꿈들이
필 듯 말 듯
그래도 가슴속에 남은
당신의 말 한마디
하루종일 울다가
무릎걸음으로 걸어간
절벽 끝으로
당신은 하얗게 웃고
오래된 인간의 추억 하나가
한 팔로 그 절벽에
끝끝내 매달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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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구 시인의 시 ' 들국화'로 만든 노래
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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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3
25.02.18 12:1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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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 합니다^^*
오늘도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