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등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배운 것을 나누고 마무리하는 월례발표회를 하였습니다.
수와 셈을 배운 1학년들.
손과 발로 박자를 맞추며 2의 배수, 5의 배수를 알려준 1학년 친구들.
집중해서 하는 모습들이 참 예쁘지요.
2학년들도 수와 셈을 배웠다고해요.
등호 왕,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요정들과
일의 자리 대신 십의 자리 대신이 등장합니다
.^^
보는 사람들에게도 즐거운 배움이 잘
느껴지는 숫자나라 연극이었어요.
측정과 집짓기를 했던 4학년.
담양방송 최은영 아나운서가 소식을 전합니다.
뉴스의 핫 이슈는 못 박는 소리가 가득한 무등자유 발도르프 학교였지요^^
심원 기자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귀여운 귀돌이 염승은 기자~
박유성기자는 정연옥선생님을 취재하였지요
집짓기가 어떻게 왜 이루어졌는지 잘 들을 수 있었고요.
예빈 기상캐스터의 날씨도 즐겁게 잘 들었습니다.
집짓기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 준
담양방송 아침뉴스
^-^
4학년들의 집이 점점 완성이 되어갈 때마다 우와~하게 되는 멋진 트리하우스.
우리 모든 친구들의 좋은 놀이터가 되겠지요?^^
1학년 2학년들이 수와 셈을 배웠다면,
우리 5학년들은 분수를 배웠다고 해요.
이해가 잘 가도록 여러가지 방법으로 분수를 소개해주었답니다. ^^
무엇보다 오늘 5학년 친구들의 표정이
너무나도 예쁘고 사랑스러웠어요.
이렇게도 예쁜 미소로 함께하는 민혁이
평온하게 씨익 웃는 유수와 싱글벙글 아연이까지
5학년의 한 달이 아이들의 표정 안에 다 있는 것 같네요^^
재용이의 해맑은 표정 보이시나요?^^
계속 봐도 신기하고 놀라운
678학년의 화학실험을 함께해볼 수 있었습니다.
성냥과 양초만으로도요^^
언제나 두 귀를 즐겁게 해주는 리코더 공연을 함께하고 우리는 모두 밖으로 나갔답니다.
바로
3학년들의 상량식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집을 지을 때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다음 마룻대를 올리는 의식을 상량식이라 한다고 해요^^
3학년들의 집이 지어져가는 것을 축하하며
노래도 하고 기도문도 태워 보냈어요.
집 짓기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며
맛있는 떡과 과일도 나누어 먹었답니다.
이렇게
10월의 멋진 월례발표회도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첫댓글 이번 월례발표는 발표전날 민혁이가 많이 안내켜해서 좀 걱정됐었는데, 저리 해맑게 웃음을 날리며 발표를 했군요..ㅎㅎ
연주의 크~~은 집은 좁은 연주방을 더 좁게 만들어 가며 한귀퉁이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상량식이란 것도 처음 보고.. 떡도 나눠먹고.. 3학년 엄마들 즐거운 하루였네요~
번거로운 일들을 기꺼이 웃으면서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3학년 엄마들 무지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