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눈이콩 100포기
서리태 100포기
메주콩 100포기 넣었는데 50포기만 나서 옮김
씨앗이 성하지 못하면 싹이 날 수 없다.
분명 내가 받아서 저장해둔 씨앗이었는데 어찌 된일인지 메주콩은 싹이 잘 나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50여포기만 옮겼다.
팥을 씨앗 넣었다고 하니 이웃이 그랬다.
팥은 초복 무렵 심어냐 잘 열고 괜찮다고
너무 일찍 심으면 넝클지고 잘 열지 않는단다.
그랬구나
내가 팥을 심으면 왜 넝쿨이 지고 안 열까? 했는데 심는 시기가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넣은 종자를 다시 뺄 수도 없고 물을 주지 않으면 될까?
물을 주지 말고 있다가 6월 말쯤에나 물을 주어 키울까?
나는대로 둘까?
모디 크라고 새 땅에 심을까? 글고 심으려고 했던 곳에는 옥수수를 심을까?
연구를 해 보지만 뭐 방법이 없다 불었다가 마르면 씨앗이 안 날지도 모르는데
그냥 나는대로 심어 보고 초복 무렵 다시 심던지 해야겠다,
첫댓글 포기없는 긍정을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