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길이 핫하게 뜨고 있잖습니까…”
오랜만에 방문 발걸음 가벼워
코로나 방역 정책이 완화되면서 연길시를 찾는 관광객과 귀향인원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아이가 어려서 오지 못했고 아이가 좀 커서 올 수 있을 때는 코로나 때문에 외출이 어려웠습니다.”
광주에서 비행기로 14일 저녁에 연길에 도착한 리영훈은 몇년 동안 고향을 찾지 못한 것은 코로나가 가장 주된 원인이라고 했다. 어린아이의 건강도 고려하고 격리 등 기타 여러가지 원인 때문에 고향에 5년 동안 오지 못했다는 그는 올해 방역 정책이 완화되자마자 고향행 티켓을 구매했으며 광주에서 연길까지 도착하는 과정에 아무런 장애도 없이 순탄하게 도착했다고 했다. 그는 “기분이 너무 좋다. 연길이 많이 변했다고 들었다. 래일부터 고향의 변화를 눈으로 마음으로 담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12일, 북경에서 고속렬차로 연길에 도착한 김란희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았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공기도 좋다. 부모님 선물로 집에서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게 혈중산소함량측정기를 샀다. 무엇보다 자식을 만나는 것이 가장 큰 선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는 연길서역에서 내린 후 곧바로 룡정으로 갈 수 있게 택시를 예약했다면서 “아버지 어머니가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해놓고 기다리고 있다. 지금 바로 룡정으로 출발하면 점심밥을 가족들과 같이 먹을 수 있다.”면서 발걸음을 재촉했다.
한편, 큰 캐리어를 끌고 나오던 두 녀성 방문객은 연길서역을 배경으로 동영상을 찍고 있었다. ‘연길서역’ 글자가 잘 알리도록 각도를 이리저리 찾으면서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었다.
리모 녀성은 “요즘 연길이 핫하게 뜨고 있잖습니까. 장춘에서 친구와 함께 연길에 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관광도 즐길 목적이다.”라고 표했다.
틱톡 검색을 통해 민박집을 예약한 그는 “점심을 간단히 먹고 바로 민속원에 갈 예정”이라면서 2박3일 동안의 연변려행에 무척 들뜬 모습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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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연길 방문 한 번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