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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 누가복음 22:1~6 > 2026-10-18
[개정] 1 逾越節(유월절)이라 하는 無酵節(무교절)이 다가오매 2 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書記官(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方道(방도)로 죽일까 窮理(궁리)하니 이는 그들이 百姓(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3 열둘 中(중)의 하나인 가룟人(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4 이에 유다가 大祭司長(대제사장)들과 聖殿(성전) 警備隊長(경비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 줄 方道(방도)를 議論(의논)하매 5 그들이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言約(언약)하는지라 6 유다가 許諾(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 줄 機會(기회)를 찾더라
[새번역] 1 유월절이라고 하는 무교절이 다가왔다. 2 그런데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를 없애버릴 방책을 찾고 있었다. 그들은 백성을 두려워하였다. 3 열둘 가운데 하나인 가룟이라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갔다. 4 유다는 떠나가서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과 더불어 어떻게 예수를 그들에게 넘겨줄지를 의논하였다. 5 그래서 그들은 기뻐하여, 그에게 돈을 주겠다고 약조하였다. 6 유다는 동의하고, 무리가 없을 때에 예수를 그들에게 넘겨주려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공동번역] 1 무교절 곧 과월절이라는 명절이 다가왔다. 2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은 백성들이 무서워서 예수를 어떻게 죽여야 탈이 없을까 하고 궁리하고 있었다. 3 그런데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인 가리옷 사람 유다가 사탄의 유혹에 빠졌다. 4 그는 대사제들과 성전 수위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잡아 넘겨줄 방도를 상의하였다. 5 그들은 기뻐하며 그에게 돈을 주겠다고 약속하였다. 6 유다는 이에 동의하고 사람들 몰래 예수를 잡아줄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NLT] 1 The Festival of Unleavened Bread, which is also called Passover, was approaching. 2 The leading priests and teachers of religious law were plotting how to kill Jesus, but they were afraid of the people’s reaction. 3 Then Satan entered into Judas Iscariot, who was one of the twelve disciples, 4 and he went to the leading priests and captains of the Temple guard to discuss the best way to betray Jesus to them. 5 They were delighted, and they promised to give him money. 6 So he agreed and began looking for an opportunity to betray Jesus so they could arrest him when the crowds weren’t around.
1.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에 모여든 사람들 가운데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그분의 말씀을 들으려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죽일 방도를 찾으면서도 백성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민란이 일어날까 염려하여 유월절과 무교절 기간 동안은 모든 계획을 미루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의 12제자 중 하나인 가룟인인 유다가 거짓 영 사탄에게 미혹되었던 것입니다. 마치 에덴동산에서 하와가 거짓 영 사탄에게 미혹된 여정과 같았습니다.
▸거짓 영 사탄은 뱀의 형상을 입고 하와에게 나타나 하나님 말씀에 의구심을 불러일으켰고, 육신의 욕심을 자극하여 선악과나무를 바라보게 합니다. 하와는 선악과를 먹으면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뱀은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부정했습니다. 또한 그 열매를 먹으면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라고 유혹했습니다.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뱀의 말을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그 열매를 바라보았을 때 먹음직하고 보암직하며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보였습니다. 사탄의 미혹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문을 품게 하고,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을 오히려 자신에게 유익한 것으로 여기게 만듭니다. 이것이 바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입니다.
[창세기 3:1~7]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요한일서 2:15~17]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초대교회에서는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뜻이 되어 자기 소유를 나누고,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믿는 무리들 중에는 가난한 사람이 없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소유를 판 값의 일부를 감추면서도 전부를 드린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베드로는 이것을 단순한 재산의 문제가 아니라 성령을 속이고 하나님께 거짓말한 죄라고 책망했습니다. 바로 하나님 말씀에 은혜를 받고 믿음으로 살려고 했지만, 거짓 영 사탄이 육신의 생각을 붙들게 하였고, 결국 성령을 속이는 죄를 저질러 죽음 당하였습니다.
[사도행전 4:32~5:6] 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34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37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5:1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5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6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또한 의(義)의 왕이라 할 수 있는 다윗이 그의 왕권이 안정되어가자, 사탄의 충동질에 마음이 미혹되어 인구조사를 하게 하였습니다. 당시 인구를 조사한다는 것은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성인 남자를 계수하는 것으로 군사력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 보다는 군사력을 의지하고 자신의 업적을 자랑하게 하려는 거짓 영 사탄에 미혹되었던 것입니다. 다윗은 요압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명령을 강행했고, 이후 자신의 행위가 큰 죄였음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습니다. 인구 조사의 목적과 다윗의 내면적 동기를 본문이 모두 설명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군사력과 사람의 수를 의지하려는 마음, 자신의 힘을 확인하려는 마음이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신앙과 충돌할 수 있다는 점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경고가 됩니다.
[역대상 21:1~8] 1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2 다윗이 요압과 백성의 지도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브엘세바에서부터 단까지 이스라엘을 계수하고 돌아와 내게 보고하여 그 수효를 알게 하라 하니 3 요압이 아뢰되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지금보다 백 배나 더하시기를 원하나이다 내 주 왕이여 이 백성이 다 내 주의 종이 아니니이까 내 주께서 어찌하여 이 일을 명령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이스라엘이 범죄하게 하시나이까 하나 4 왕의 명령이 요압을 재촉한지라 드디어 요압이 떠나 이스라엘 땅에 두루 다닌 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5 요압이 백성의 수효를 다윗에게 보고하니 이스라엘 중에 칼을 뺄 만한 자가 백십만 명이요 유다 중에 칼을 뺄 만한 자가 사십칠만 명이라 6 요압이 왕의 명령을 마땅치 않게 여겨 레위와 베냐민 사람은 계수하지 아니하였더라 7 하나님이 이 일을 악하게 여기사 이스라엘을 치시매 8 다윗이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거짓 영 사탄은 믿음이 없는 자들을 미혹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을 알고 있고, 믿음이 있는 사람들을 미혹하여 듣고 본 말씀이 분명히 있었지만,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 가지 못하게 하고, 자신을 위하는 마음 즉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거리를 만들게 하려고 합니다. 가룟 유다는 3년 반 동안 예수님을 따르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들었고 수많은 이적과 기사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가룟 유다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머지않아 왕이 되실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점점 그 때가 다가온다고 생각되자 그 기대감에 제자들은 누가 큰 가 서로 다투었습니다.
▸예수님을 가까이 따르며 그분의 가르침을 들었고, 여러 이적과 기사를 목격했지만, 이 사실 자체가 유다의 마음을 탐욕에서 지켜 주지는 못했습니다. 요한복음 12장 6절은 유다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는 척하면서도 실제로는 돈궤에서 돈을 훔쳤다고 기록합니다. 누가복음 22장에서는 그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예수님을 넘겨줄 방법을 의논하고, 돈을 주겠다는 약속에 동의합니다. 성경은 유다의 모든 내면적 동기를 상세히 설명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돈을 탐하는 마음과 예수님을 넘겨주려는 행동이 함께 나타난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신앙의 외적인 모습만으로 자신의 마음이 하나님께 온전히 붙들려 있다고 자신할 수 없음을 배워야 합니다. 결국 육신의 것을 탐하는 자들은 거짓 영 사탄에게 미혹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듣고 보게 하신 하나님 나라의 복음에 붙들려 있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이기를 기도합니다.
[요한복음 12:1~8] 1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 2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8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 그들이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그래서 유다는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예수님을 배신할 기회를 의논합니다. 민란이 일어날까 두려워 절기동안은 예수님을 잡을 계획을 미뤘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예수님의 제자 중 1명이 예수님을 배신한다는 사실은 순식간에 분위기를 바꾸었습니다. 수많은 증거를 확보할 수 있고, 이로인해 민심을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유다는 그 배신의 대가로 돈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결국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내던진 것처럼, 유다도 자신의 육신의 탐욕을 위해 예수님을 내던져버렸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살아간다고 자신하는 사람들이 유다처럼 육신의 것에 붙들려 믿음을 저버리는 일들이 적지 않습니다.
▸사실 돈 자체는 죄도 아니고 악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땀 흘려 수고하여 육신의 필요한 것을 얻게 하시기 위해 주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그런데 이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땀 흘려 수고하게 하셨고, 그 수고를 헛되지 않게 하시어 육신의 필요한 것을 얻게 하셨습니다. 또한 성실하게 일하여 재물을 얻고 가족을 돌보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닙니다. 문제는 재물이 하나님보다 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더 많이 가지려는 욕심 때문에 정직과 사랑과 믿음을 버리는 데 있습니다.
▸디모데전서는 부자가 되려는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시험과 올무에 빠질 수 있으며, 돈을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믿음에서 떠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재산의 많고 적음으로 사람의 믿음을 판단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며 재물을 정직하고 선하게 사용하는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야고보서를 통해서 돈을 탐하는 부자들에게 경고하셨습니다. 밭에서 곡식을 거두어들인 일꾼들에게 품삯을 주지 않고 부자가 되었다고 자랑하는 그들의 악한 행위를 지적하셨습니다. 디모데후서를 통해서는 말세에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함으로 고통하는 때가 이른다 하셨습니다.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돈에 의해 일희일비(一喜一悲)하고 있습니다. 많은 신앙인들이 돈에 의해 일희일비(一喜一悲)하는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유다가 무리가 없을 때 예수님을 넘겨줄 기회를 찾는 것처럼,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믿음을 팔아먹는 우리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세상은 때로 정직과 절제보다 성공과 부와 명예를 더 중요하게 여기도록 우리를 유혹합니다. 이러한 가치관에 사로잡히면 신앙인도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보다 자신의 이익을 앞세울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탐욕을 정당화하면서도 자신의 성공을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여기며 스스로를 속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의 평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는 자들에게서 돌아서라고 단호하게 경고하셨습니다. 육신의 것에 미혹되어 우리의 신앙을 넘겨주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 믿음으로 사는 것은 육신의 성공의 위함이 아닙니다. 육신의 필요한 것은 땀 흘려 수고함으로 얻게 하셨지만, 그 모든 것의 근본은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6:6~10] 6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야고보서 5:1~6, 공동번역] 1 이번에는 부자들에게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당신들에게 닥쳐올 비참한 일들을 생각하고 울며 통곡하십시오. 2 당신들의 재물은 썩었고 그 많은 옷가지들은 좀먹어 버렸습니다. 3 당신들의 금과 은은 녹이 슬었고 그 녹은 장차 당신들을 고발할 증거가 되며 불과 같이 당신들의 살을 삼켜버릴 것입니다. 당신들은 이와 같은 말세에도 재물을 쌓았습니다. 4 잘 들으시오. 당신들은 당신들의 밭에서 곡식을 거두어들인 일꾼들에게 품삯을 주지 않고 가로챘습니다. 그 품삯이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또 추수한 일꾼들의 아우성이 만군의 주님의 귀에 들렸습니다. 5 당신들은 이 세상에서 사치와 쾌락을 누리며 지냈고 도살당할 날을 눈앞에 두고도 마음은 욕심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6 당신들은 죄없는 사람을 단죄하고 죽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당신들을 대항하지 않습니다.
[디모데후서 3:1~5] 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가룟 유다의 이야기는 단순히 돈을 탐했던 한 제자의 실패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가까이에서 따르면서도 자신의 마음이 탐욕에 사로잡힐 수 있다는 엄중한 경고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은혜를 경험하면서도, 어느 순간 하나님보다 돈과 성공과 명예를 더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의 탐욕을 지적하기에 앞서 자신의 마음을 살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주신 재물을 정직하게 사용하고 있는가?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타협하고 있지는 않은가?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여 믿음을 감추거나, 세상의 이익을 위해 진리를 저버리고 있지는 않은가?
▸그러나 우리의 힘과 결심만으로는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오셨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탐욕과 죄를 인정하고,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을 따른다고 말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재물은 우리의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이며, 우리의 삶은 돈과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
하는 믿음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돈을 사랑함으로 믿음에서 떠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재물을 선하게 사용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복음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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