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쯤 처제 부부를 만나서 안남면사무소 인근에 있는 '배바우순두부'식당에갔다.
지난번 둔주봉에 올라 한반도지형을 보러 왔을때 눈여겨 보았다가 다시 찾았다.
특히 식당이 조그마하면서도 깔끔해서 꼭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고
밥맛이 좋고 안남에서 생산된 국산콩으로 순두부를 만든다고 해서 더 먹고 싶었다.
식당을 옆에서 본 모습인데 주차장은 충분히 넓었고 인근에도 주차할 공간이 많다.
식당안의 모습은 깔끔하고 단촐했다.
사장님 부부께서 인테리어에 조금은 신경을 쓰고 있는 듯 했다.
우리는 조금 일찍 도착해서 식당의 첫손님이었다.
우리는 해물순두부 1개, 들깨굴순두부1개, 청국장 2인분을 주문했다.
반찬은 단촐하면서 깔끔했고 젓갈, 깻잎, 세발나물(https://vivasin.tistory.com/38) 정말 맛있었다.
청국장보다는 들깨굴칼국수가 더 맛있는 것 같았다.~
2018.12.27일자 까지 공사가 완료된 독락정의 모습이다.
독락정에 앉아서 금강지류 하천을 바라보는 풍류는 정말 좋았을 듯 하다.
나중에 이곳을 개방하면 다시 한번 방문해서 사진을 올려야 겠다.
독락정 옆에 있는 주씨 관련 사당의 모습이다
담벼락과 안쪽의 건물의 팔작지붕 등등 곳곳에서 아쉬움이 느껴졌다. ㅠㅠ
사당의 담벼락과 주변의 모습들이 너무 보기에 안좋았다.
사당에서 안남면사무소 사이의 공간에는 전원주택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었다.
사당 앞쪽으로 보이는 호숫가는 얼음이 많이 얼어있었다.
한, 두사람 정도는 들어가 걸어다녀도 깨지지 않을 정도였다.
1박2일 자전거라이딩을 한 안남면에서 금강휴게소쪽으로 가는 강변 길이다.
우리는 비포장길로 해서 청마리를 거쳐 금강휴게소로 향했다.
가는 중에 차를 세우고 얼음이 언 금강을 바라다 본 모습이다.
돌을 던져보았는데 얼음이 꽁꽁 얼어서 깨지지 않았다
우리는 금강휴게소에 도착해서 커피를 한잔씩 한후 2시30분쯤 대전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