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7일 목요일 삼삼뉴스

[라일락]

굿모닝! 간밤 잘 쉬셨나요?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 비가 오겠다고.. 서울 기온 23 ~ 31도 분포, 오늘도 폭염 계속, 중부 밤부터 장맛비, 건강조심 하시길~~!!

■ [정치]
♧ 與, 증세 논란 속 '여야정협의체' 제안, 野 3당 '온도차', 한국당 '일단 부정적'.. 국민의당, 바른정당 '논의는 가능', 민주당, 한국당 제외한 신(新) 3당 공조 재현 노릴 듯

♧ 한국당, 與증세(3조8천)에 '담뱃세 인하·반값 유류세(12조2천)' 맞불, 포퓰리즘 경쟁, 한국당 "서민 부담 경감 차원, 담뱃값은 4500원→2500원으로.. 2000㏄ 이하 車는 유류세 절반", 민주당 "정치공작 그만 해라. 담뱃값은 자기들이 올려놓고.. 증세효과 깎아내리려는 꼼수"

■ [외신 종합]
♧ 대선 일등공신 세션스측 "트럼프, 완전 정신나갔다", 트럼프가 연일 비난 쏟아내자 정면으로 들이받아.. 러 스캔들 수사로 사이 틀어져.. 美 언론 "양측 조용히 전투 중.. 이젠 서로 말조차 안 섞어", 세션스측 "주요 정책 이끌었는데 대놓고 모욕, 잔인한 행동"

♧ 419대 3, 美하원 '北 원유수입 봉쇄' 압도적 통과, 美 행정부·의회 전방위 北核 압박.. 中, 강력 반발, '北정권 유지와 핵개발에 필요한 모든 자금줄 차단' 강력한 내용, "지정된 北 기업들과 거래하면 누구든 대가 치를 것" 재확인, 中 "미·중 관계에 심각한 영향"

♧ 내연기관 자동차 멸종시대로 가나.. 경유차 "날개없는 추락", 佛 이어 英도 대기오염 문제해결 위해 2040년부터 디젤과 휘발유 신차의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노르웨이는 2025년, 인도는 2030년 목표 제시, “세계 2위 온실가스 배출국 미국도 따라야” 지적도..

♧ 세계 유전자 전쟁, 기대수명 150세, 무슨 병이든 발병 자체를 막아.. 유전자 빅데이터·생활습관 결합, 난치병 확률 낮추고 맞춤형 처방, 미래 치료법 기다리는 '냉동 인간', 구글 이사 등 세계 1000명 대기, 美편의점 마다 '유전자 질병 검사기', 한국, 유전자 질병검사도 불법.. 美·中에 바이오 기술 격차 커져

■ [경제.사회]
♧ 너무 싸서 사라지는 약품들, 환자만 골탕, "책정된 가격으론 원가보전 못해" 제약사 생산·공급 포기 잇따라 요긴하게 쓰던 환자들만 발동동.. 선택권 없어 비싼 외국산 쓰기도

♧ 먹자골목 임대료 치솟자, 백종원도 밀려나.. 싼 맛집들 많다는 입소문에 손님 몰리자 임대료 30% 폭등, 상권 일으킨 백씨 가게마저 떠나.. 외식 한류 '8000원 쌈밥집' 등 젠트리피케이션에 타지로 옮겨.. 강남구 "관광자원 잃었다" 한숨

♧ "성장보다 생존" 살 길 찾는 온라인쇼핑몰, 몸집 키우려 출혈경쟁 벌이다 시장 성장세 꺾이자 생사기로, 시장 선점 경쟁에 수천억대 적자, 혁신 않고 경쟁자 망하기만 바래.. 쿠팡, 물류센터 담보로 실탄 마련, SK플래닛은 사업 구조조정 나서.. 티몬·위메프, 적자 줄이기 전력, 아마존 진입설에 대기업 공세로 앞으로 더 힘든 상황 직면할 전망

♧ 지리산 반달곰 28마리 어딨는지 아무도 모른다, 추적장치 교체시기 놓치거나 야생서 태어나 추적기 못달아.. 지리산엔 관리시스템 있지만 다른 지역 출몰땐 대응책 없어

♧ '블랙리스트' 김기춘·조윤선 이번주 선고, '권력남용? 정책판단?' 법원 첫 판단, 최대 징역 7년 구형, 국정농단 재판 집중심리 계속, 이재용 재판에 최순실 증인

♧ 최순실의 딜레마, '딸을 살릴까 내가 살까' 말 잘못하면 한명은 위증, 이재용 재판 나와 끝내 증언 거부, 정유라 법정 증언 후 출석, 딸과 같은 얘기하면 뇌물 인정, 제 할 말만 퍼붓고.."딸이 먼저 나오는 바람에 혼선.. 특검이 '제2 장시호'로 이용, 피가 거꾸로 솟는다", 재판부 "이럴 거면 왜 나왔나"

■ [새 정부 관련]
♧ 文대통령, 차관급 5명 인사, 특허청장 성윤모, 해경청장 박경민, 중소벤처부 차관 최수규, 보훈처 차장 심덕섭, 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 4명이 호남 출신

♧ 응답없는 북한, 강경한 미국.. 안팎으로 난관에 처한 베를린 구상, 정전협정 64주년(7/27) 대답은 대화수용 이냐 군사도발이냐.. 김정은 13일째 잠적, "리용호 北외무상 내달 초 필리핀 ARF참석 통보" 남북·북미접촉 주목

♧ 오늘 청와대서 文대통령·기업인 '치맥 간담회', 15개 기업 참석자 명단 확정, 현대車는 정의선으로 변경, 노타이에 메뉴는 치킨·맥주 거론

■ 단신 뉴스 ■
- 한국당 혁신委 다수 "朴 前대통령 옹호발언 자제해야"
- 통진당 출신 윤종오, 의원직 상실형, 벌금 300만원 -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 소환 "책임 인정, 조작 몰랐다"
- 안민석 "최순실 페이퍼컴퍼니 2000억 흐름 조사중" - '과기정통부' 출범, "과학+ICT로 4차산업혁명 대응" - 올해 세금 최초 340조 원 육박,OECD 평균보다 낮아
- '국내 정치개입근절' 국정원, 정보국·분석국 폐지 확정
- 전문가 8명 중 7명 "하반기, 서울 집값 더 오른다"
- ‘정치검사’ 흔적 지운다. 고검장급 등 인사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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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매케인 의원, 뇌종양 투병 중에도 의회표결 참석 오늘도 폭염 계속, 중부 밤부터 장맛비, 건강주의하시고 좋은 인연들과 행복한 하루되시길~~^♡^

- 雲崗 복병학의 '간추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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