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일 사무엘상 17-18장 다윗 골리앗 질투 1 – 엘라 골짜기와 다윗 p.112 22.12. 10
“주님께서는 칼이나 창 따위를 쓰셔서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여기에 모인 이 온 무리가 알게 하겠다.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주님께 달린 것이다.” 사무엘상 17:47
오늘도 성경 한권이면 충분합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
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사무엘상 17장에서 18장까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을 통해 청소년 다윗을 차기 왕으로 예선하십니다 이스라엘 왕 사울은 12,000대 1의 제비 뽑기로 하루 아침에 왕이 되었습닏다
그러나 다윗은 제비 뽑기가 아닌 긴 시간 세 차레의 예선을 통과한 후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에 의해 왕으로 세워집니다
성경은 다윗을 통해 권력의 사유화가 아닌 권력의 공공성을 제시해 줍니다 그리고 공과 의를 행하는 것이 올바른 정치라고 가르쳐 줍니다 성경은 이처럼 정치를 기록한 세상의 모든 문제들을 답해 줍니다 그래서 우리 삶의 모든 이야기 성경 한 권으로 충분합니다
오늘의 말씀 사무엘상 17장에서 18장까지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소고 에베스담밈 엘라 골짜기 베들레헴 가이 사아라임 가드 에그론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다윗 골리앗 이세의 세아들 사울 아브넬 요나단 메랍 미갈입니다
오늘은 엘라골라찌와 블레셋 땅 가드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지난 3천년 동안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싸움은 아마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일 것입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벌어진 곳이 바로 이스라엘에 엘라골짜기입니다
이 엘라 골짜기에서 이스라엘 군대와 블레셋 군대가 40일째 대치상태에 있었던 것입니다 엘라는 상수리 나무라는 뜻입니다 엘라골짜기는 블레셋 태양을 향하는 베들레헴 서남쪽 약 24키로미터 지점의 골짜기로 여름을 제외하고는 항상 물이 흐르는 골짜기였기에 전투는 건기인 여름에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블레셋에 골리앗이 하나님과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하는대도 사울과 이스라엘의 군대는 골리앗의 기세에 눌려 40일 동안이나 아무 대책 없이 엘라 골짜기에서 두려움만 키워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이스라엘 군인들 가운데에는 골리앗에 대한 두려움으로 도망가는 자들까지 있었습니다
그러자 다급해진 사울은 골리앗을 이기는 자에게 세금을 면제해 주고 왕의 상금을 줄것이며 왕의 사위까지 삼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왕의 사위 자리는 탐났지만 목숨은 아깝기에 선뜻 나서지 못해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엘라 골짜기에 두려움은 40일 만에 온 이스라엘로 퍼지게 됩니다
이때 베들레헴 목동으로 청소년 시절을 보내며 아버지의 양떼를 지키기 위해 곰과 사자와 맞섰던 다윗이 나서게 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을 당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블레셋의 거대한 장수 골리앗을 향해 맞선 것입니다
엘라 골짜기에서 다윗이 맞서 싸운 골리앗은 블레셋 가드 출신입니다
삼상 17장4절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의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
가드는 포도주 틀이라는 뜻입니다 블레셋 아스돗 가사 아스글론 에글론과 함께 가드는 주요 도시국가이면 가사 동북쪽 약 39키로미터 지점에 있습니다
가드는 엘리 제사장 때 블레셋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옮긴 도시가운데 하나로 독종의 재앙이 일어났던 곳입니다 그리고 가드는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의 고향으로 거인 아낙 자손들이 살던 곳입니다
골리앗의 갑옷과 무기를 놉의 제사장 아히멜렉이 보관하다가 다윗이 사울에게 쫓길 때 취했고 다윗은 후에 가드왕 아기스에게 몸을 의탁하기도 했습니다
다윗은 수천 수만번의 반복하여 돌렸던 물멧 솜씨로 그 동안은 아버지의 양떼를 지켰고 이제 나라도 지킵니다
삼상 17장45절 47절입니다
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엘라골짜기는 물이 흐르는 곳이어서 다윗이 무기를 쓴 물메를 구하기 쉬었을 것입니다 다윗이 엘라 골짜기에서 골리앗을 죽임으로 골리앗을 3천년 동안이나 유명하게 만들어 줍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자 이스라엘은 도망하는 블레셋을 추격하며 블레셋의 주요 도시 에그론까지 공격하여 승리를 거둡니다
삼상 17장49절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삼상 17장52절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 지르며 블레셋 사람들을 쫓아 가이와 에그론 성문까지 이르렀고 블레셋 사람들의 부상자들은 사아라임 가는 길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지 엎드러졌더라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자 누구보다 요나단이 놀랍니다 요나단은 다윗의 물멧 솜씨에도 놀랍지만 다윗에게 골리앗에게 한 말을 듣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이 한마디로 다윗과 요나단은 모든 것을 뛰어넘어 통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용기로 골리앗과 맞서 싸워 이긴 다윗을 보고 요나단이 먼저 다윗에게 언약을 맺자고 제안을 합니다
삼상 18장3-4절
18:3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18:4 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그리고 요나단은 죽는 순간까지 그 약속을 지킵니다 요나단이 다윗에게 준 언약의 증표로 준 겉옷과 군복 칼 활은 왕자의 신분을 상징하는 생명을 위탁하는 표현하는 자신의 군장 일체를 준 것입니다
다윗 또한 요나단에 대한 언약을 끝까지 지킵니다 다윗은 요나단이 죽은 이후 몸이 불편한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찾아 그를 평생 왕의 상에서 함께 먹게 합니다
요나단에 대한 사랑으로 므비보셋을 끝까지 책임진 것입니다 한편 엘라 골짜기의 40일에 두려움이 천천 만만 노래로 귀결됩니다 사울이 죽인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이 노래를 듣자 마자 사울은 다윗을 정적으로 견제하기 시작합니다
삼상 18장7절 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사울 천천 다윗 만만 노래는 사울과 다윗에 대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평가이었기에 사울을 다윗을 왕권 경쟁자로 주목했던 것입니다 더욱이 사울은 이미 사무엘에게 자신의 왕위 폐지 선언을 들었었기에 다윗이 두려웠던 것입니다
사울은 다윗이 수금을 탈 때 직접 창을 던져 죽이려 했습니다 그 때 다윗은 피하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사울은 자신의 딸 미갈을 이용해 다윗에 대한 차도살인을 계획합니다
다윗에게 왕의 사위가 되는 조건으로 전쟁때도 아닌 평상시였음에도 불구하고 블레셋에 들어가 적의 표피 100개를 가져오게 한 것입니다 이는 블레셋을 통해 다윗을 죽게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삼상 18장25절 사울이 이르되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이 아무 것도 원하지 아니하고 다만 왕의 원수의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 백 개를 원하신다 하라 하였으니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하리라 함이라
그런데 다윗은 블레셋의 손에 죽지도 않았을뿐더러 블레셋 사람의 표피를 200개나 가져다가 사울에게 바칩니다 사울의 차도 계획은 결국 수포가 되고 오히려 이 일로 인해 다윗이 왕의 사위가 되어 사울의 권력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권력을 가까이서 지켜보는 공부를 하게 됩니다
삼상 18장27절 다윗이 일어나서 그의 부하들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 이백 명을 죽이고 그들의 포피를 가져다가 수대로 왕께 드려 왕의 사위가 되고자 하니 사울이 그의 딸 미갈을 다윗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