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수첩
코로나로 힘들어도 당신을 응원하며 생거 진천에서 살고 있는 곳이 신이 나는 신축 해를 보내면서~~
언제 2021년이 이렇게 다 가버렸을까. 이 시기가 오면 우리는 누군가 세뇌라도. 시킨 듯이 이런 생각을 한다.
아. 한 것도 없이 또 나이만 먹었네; 너무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말이기에 평소처럼 가볍게 넘기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소의 해인 신축 해에는 소처럼 묵묵히 일하는 철인 있어 진천은 당신을 응원하고 있다 충청도 신문사에서는 연일 앞다투어
진천의 발전상을 일면에 올려 진천인으로 코로나로 힘들어도 신축해 는 신이 나는 한해였다 철도의 불모지인 진천에 동탄에서
안성을 거쳐 진천선수촌 덕산 혁신도시 청주 공항까지 내륙철도가 지난 6월말 9만 진천군민의 숙원사업이 성취돼 진천군 시내의
거리에는 축제의 현수막으로 오색 물결이 이루어졌다. 그뿐 아니다 진천읍 송두리에 조성된 K-푸드 투자유치로 2조 4.256억의
역대 최대 4년 목표액 대비 1조2.000억 에 초과 올해 투자유치 실적 최우수 군으로 선정 미래를 여는 진천 충북경제 발전 지도를
그린다는 기사와 진천군은 최근에 체결한 영신 퀴츠 ㈜ 와 의 4.200만 달러 규모 투자협약을 비롯해 현재까지 CJ 제일제당.
롯데글로벌로지스. 한화 솔루션 등 많은 우량기업을 지역에 자리 잡게 하며 지방 정부의 성장 공식을 증명해 나가고 있다.
실제 진천군은 공식적인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고용률 70.2%를 기록하며 4년 연속 도내 1위를 달성하는 등
매우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구축했다. 이에 진천군은 풍부한 일자리를 잡으려는 이들의 줄이 계속 이어졌고 2014년 7월
이후로 88개월 연속인구가 증가하며 매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특히 우량기업 유치로 인해 늘어나는 세입예산은
지역의 근간이었던 농업 분야에 과감한 투자로 이어져 5.269 만이라는. 충북에서 가장 높은 지역 농가당 GRDP
(지역내총생산)를달성대한민국의 대표 도농통합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6월 유치에 성공한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와 지난 9월 진천을 분기점으로 하는 남북 6차 고속도로 확정을 바탕으로 수도권과 빠르게 연결되는 입지 일자리
창출과 생산 효과가 뛰어난 기업 유치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채정훈 투자전략실장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청년층의 전입을 유도할 수 있는 우량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해 진천군이 지방 정부 발전의 모델로 대표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천군이 행정안전부로 주관 2021년 지방규제 혁신기관으로 포상 자치법규 정비 분야
우수기관 선정 표창과 재정 인센 티브 1천 만원을 받았다. 이여서 지난 21일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태양광 폐기물
재활용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 태양광 페모듈의 사회환경적 문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동 구축한 것으로 시험 가동
내년부터 본격 가동된다. 연간 최대 3.600 톤 규모의 폐모 듈 을 재활용 처리 할 수 있다고 한다.
올해의 달력도 이제 한 장만 외롭게 날리고 있다 엊그제 시무식 한 것 같은데 내 나이 칠순이 넘으니 세월이 참 빠르다는
말이 나온다. 한해를 되돌아볼 때마다 빠지지 않는 단어는 다사다난. (多事多難)이다 더구나 코로나19가 몰고 온 거대한
변화는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어놓았기에 잊히기 어려운 해일 것이다. 시구나 노랫말을 보면 우리가 삶에 지치고 힘들 때
가끔은 하늘을 보자는 말이 눈에 띈다. 또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작은 들꽃에 눈길을 한번 주라고 한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이지만 잠시 옆과 뒤를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말일 것이다. 보면 기억해야 할 중요한 것을 놓치고
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면서 반취하면 좀 더 성숙한 위치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중국 역사에서 대표적인 명군으로 손꼽히는 당 태종 이세민에게는 세 개의 거울인 삼감(三鑑)이 있었다고 한다.
구리거울 사람 거울 역사 거울이다. 구리거울은 외모를 비춰주어 바른 자세를 갖게 하였고 충성스러운 인재인 사람
거울은 바른길을 가게끔 해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역사의 거울을 통해서는 흥망성쉬 하는 세상의 이치를 깨달아 바르게
통치를 할 수 있는 지침을 얻 었던 것이다. 역사를 거울삼으면 비슷한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지혜를 얻을 수 있고. 자신이
경험하지 못했던 것이라 할지라도 어려운 결정을 할때 이정표가 될 수 있다.
당신은 절대 그저 나이만 먹지 않았다 평범하게 하루하루 보내. 올 한해를 착실히 쌓아왔고 그것이 당신이 지키고 싶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했을 것이다. 우리의 그저 그렇고 무채색의 일상 그리고 한해를 응원하며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