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그 넘의 화이뜨 데이 였쥐..
대부분이 사람들이..내가 선물 줄 사람도 없을 거라..
생각하겠쥐만...
클클..어제 엄청난 선물 퍼레이드를 펼쳤기에...
다들....내년에...선물할 때 참고 하도록..
일단 나의 어제..퇴근 시간은 7시 가까이 되서...
집에 가서...멀리 깍고...샤워 하니까...8시...
(참고로..난 수원지점에 발령났어요...전자 사람덜..
자주 보겠군)
헐....근디...8시 반에 끝난다고...전화와던..걸이...
벌써 끝났다고..이론 아무것도 준비 안 했는데...
그러나..내가 누구인가...단 30분 만에...걸이 뻑가게 만드는 선물을 준비했쥐..
일단..
장소는 승용차 안...
분위기 무지 음칙..칙칙....
첫번째 선물..분위기 잡고...
"오늘이 하이트데이니까...자..."하면서...하이트 맥주를 쓱 밀어준다..
기대 만빵이던..걸...황당하며...간단한 미소...
자...~여기까지는 애교라고 생각하는 걸...
다음 단계...
"맥주 한잔 걸쳤으니까... 자.."하면서....두손에...감추며 건네준...그것..
화이트 이.....껌.....~~
실소를 터뜨리며....껌을 씹더군...
이런 저런 얘기하더..
세번째....
잘 포장된....테이프....
이름하여..."화이트 2집"
참고로...화이트 앨범중에서..젤루 괜찮은건....2집이당....
포장을 열심히 풀르고는 앨범을 확인하고는 머리가 뒤로 젖혀지며...어이없다는듯..^^
바로....스테레오에 꽂아...음악은 흐르고..
연인들이 듣기에는 아주 좋은 음악이쥐..
난 특히.."사랑 그대로의 사랑"을 젤루 좋아하쥐..
다음단계...좀 엽기적이지만...
작은 쇼핑백에..담겨진....선물...
"니가 너무 일찍 와서....좋은 건 준비 못했어..
어쨋든 화이트 데이이까...줄건 줘야지.."하면서...분위기 잡고..
선물을 건넸지...
그녀....기쁘게 선물을 확인한 순간...내 무릅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선물은 무엇이었을까..??
눈치 빠른 사람은 짐작했으리라...
거 있지 않은가.....깨끗해요-_-;
설마..난 변태로 생각하는 동기들이 없기를 부탁하며..
나두 그거 사는데...열라 쪽 팔렸다...
그리고....차에서 내려 밥 먹었쥐..
선물 퍼레이드가 끝난듯...
하지만 밥 먹고 와서...마지막 준비한..
진짜...사탕(이번엔 진짜임..)
하지만...걸은 전혀 기대하지 못하지..
여지껏......엽기..선물만을 받았으니까.....
그만큼....기쁨도 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