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8월 12일부터 공공건축·혁신행정·국민참여 3개 부문 접수
국토교통부는 8월 12일부터 「2024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수 공공건축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공건축상은 2007년 "좋은 건설 발주자상"으로 시작해 2011년부터 "공공건축상"으로 변경되어 시행되고 있다. 이 상은 국토경관 향상과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에 기여한 조성 주체에게 시상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공공건축, 혁신행정, 국민참여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학계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공공건축 부문에서는 우수 공공건축 조성에 기여한 발주기관·설계자·시공사에게 대상, 우수상, 특별상 등 12점의 상장 및 표창이 수여된다. 혁신행정 부문에서는 공공건축 조성 업무를 창의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한 기관에게 국토교통부장관상 1점이 수여된다.
국민참여 부문에서는 일반인 누구나 좋은 공공건축 사진이나 영상을 응모할 수 있다. 최우수작 1인과 우수작 4인에게 상장과 부상이 지급된다. 응모자 대상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공모 접수는 8월 12일부터 이메일(2024kpaa골뱅이gmail.com)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와 소통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소성환 건축문화경관과장은 "공공건축상 공모를 통해 우수 공공건축 사례가 널리 확산되고, 건축물의 품격 제고로 건축문화 진흥과 국토경관 향상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