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장 1-8 절
1. 사람이 소나 양을 도적질하여 잡거나(타바흐) 팔면(마카르) 그는 소 하나에 소 다섯으로 갚고 양 하나에 양 넷으로 갚을지니라
כי יגנב איש שור או שה וטבחו או מכרו חמשה בקר ישלם תחת השור וארבע צאן תחת השה
도적질하는 것은 사로잡다는 말이다. 마귀에게 사로 잡혀갔다는 말은 마귀가 하나님의 것을 훔쳐갔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다시 마귀에게 사로 잡힌 자를 사로 잡는 것이다. 에베소서 4장 8절에서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 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마태복음 12장 29절에서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늑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라”
타바흐는 짜바흐와 관련이 있다. 제단 위에 집승을 잡아서 드리는 것이다. 이쉬가 잡아와서 짐승을 죽이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죽는 것을 의미한다. 마카르는 말씀 안에서 파는 것이다. 소는 초태생이고, 소 다섯은 모세오경을 상징한다. 율법이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갚는다(샤롬)는 말은 화평하다는 의미를 갖는다. 수양을 훔치거나 살해하면 양 넷으로 갚으라는 것이다. 양은 유월절 어린양을 상징한다. 숫양은 땅에 있는 모든 양을 대신한다. 율법이 이루어지고 땅에 있는 모든 양들이 어린양으로 말미암아 대속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배상하며 화평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을 떠난 자를 마귀에게 주었다가 다시 데리고 오는 것이다. 데리고 오는 것을 훔치는 것, 사로 집는 것으로 표현했다.
2. 도적이 뚫고 들어옴을 보고 그를 쳐 죽이면 피 흘린 죄가 없으나
אִם־בַּמַּחְתֶּ֛רֶת יִמָּצֵ֥א הַגַּנָּ֖ב וְהֻכָּ֣ה וָמֵ֑ת אֵ֥ין לֹ֖ו דָּמִֽים׃
임(םאִ)은 만약에 라는 의미로 “만약에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라는 의미다. 도둑은 가나브라고 하는데, 율법을 잘 지켜서 하나님의 성전이 되려고 하는 자를 의미한다. 이렇게 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없다. 그래서 스스로 의를 이룰 수 없음을 깨달으므로 도둑이 그리스도를 훔친다는 것이다. 도둑과 그리스도와 연합되는 것이다. 죽는다는 말은 그리스도와 연합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는 죄가 없는 것이다. 마태복음 11장 12절에서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누가복음 16장 16절에서도“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 하느니라”칩입하는 자가 도적질하는 것이다.
3. 해 돋은 후이면 피 흘린 죄가 있으리라 도적은 반드시 배상할 것이나 배상할 것이 없으면 그 몸을 팔아 그 도적질한 것을 배상할 것이요
אִם־זָרְחָ֥ה הַשֶּׁ֛מֶשׁ עָלָ֖יו דָּמִ֣ים לֹ֑ו שַׁלֵּ֣ם יְשַׁלֵּ֔ם אִם־אֵ֣ין לֹ֔ו וְנִמְכַּ֖ר בִּגְנֵבָתֹֽו׃
해가 뜬 후에는 신중하게 말씀 안에서 말씀이 이루어졌는지를 판단하여 화평하라는 것이다. 만약에 신중하게 화평했는데, 어떤 사람은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있는 것이다. 율법에 팔린 것이다. 마귀에게 도적질을 당한 것이다. 사로 잡힌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피의 효과가 없는 것이며, 죄가 있는 상태가 된다. 피흘린 죄의 배상은 둘째 사망에서 해야만 하는 것이다.
4. 도적질한 것이 살아 그 손에 있으면 소나 나귀나 양을 무론하고 갑절을 배상할지니라
אִֽם־הִמָּצֵא֩ תִמָּצֵ֨א בְיָדֹ֜ו הַגְּנֵבָ֗ה מִשֹּׁ֧ור עַד־חֲמֹ֛ור עַד־שֶׂ֖ה חַיִּ֑ים שְׁנַ֖יִם יְשַׁלֵּֽם׃ ס
만약 손에서 도둑질 한 수소를 찾고 찾으면 수나귀까지 숫양까지 산 것은 둘로 싸멕 화평한 것이다. 손은 이쉬의 손이다. 산 것은 살았다는 말로 구원받았다는 말이다. 둘은 율법과 복음을 의미한다. 율법에서 말한 것이 복음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화평이다. 쉬나귀(하모르)는 율법이 성취되는 것, 숫양(세흐)은 복음 안에서 둘이 화평하는 것이다. 물을 먹이려고 보낸 양이다. 요한복음 1장 29절에서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5. 사람(이쉬)이 밭에서나 포도원에서 먹이다가 그 짐승(베이르)을 놓아서 남의 밭에서 먹게 하면 자기 밭의 제일(메타브) 좋은 것과 자기 포도원의 제일 좋은 것으로 배상할지니라
כִּ֤י יַבְעֶר־אִישׁ֙ שָׂדֶ֣ה אֹו־כֶ֔רֶם וְשִׁלַּח֙ אֶת־בעירה בְּעִירֹ֔ו וּבִעֵ֖ר בִּשְׂדֵ֣ה אַחֵ֑ר מֵיטַ֥ב שָׂדֵ֛הוּ וּמֵיטַ֥ב כַּרְמֹ֖ו יְשַׁלֵּֽם׃ ס
먹이는 것은 태우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불로 태우는 것이다. 출애굽기 3장 2절에서“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이쉬가 밭을 태우는 것이다. 밭은 이스라엘을 상징한다. 이쉬가 하나님의 불로 밭을 태우는 것이다. 태우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는 것과 같은 이치다. 불에 태우고 포도원에 보내는 것이다. 불에 태운 것을 보낸 포도원은 참 포도가 나는 것이다. 참 포도를 다른 밭에 보낸다. 다른 밭은 이방을 의미한다.
짐승은 바이르에서 유래되었다. 하나님의 불에 태워져야 하는 가축인 것이다. 가축은 하나님의 더 뜨거운 열정과 마음을 나타낸다. 이사야 49장 6절에서“그가 가라사대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오히려 경한 일이라 내가 또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이쉬가 하나님의 불로 태우면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메타브는 야타브에서 유래되었다. 말씀 안에서 야타브가 되는 것이다. 이스라엘도 태우고 이방도 태우는 것이다. 이스라엘과 이방인이 모두 구원받게 되는 것이다. 요한복음 10장 16절에서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6. 불(에쉬)이 나서 가시나무(코트)에 미쳐 낟가리나 거두지 못한 곡식이나 전원을 태우면(얏싸) 불 놓은 자가 반드시 배상할지니라 가시나무, 곡식, 밭을 태운다. 태우면 신중하게 화평한 것이고, 타고(베에라) 탄 것이다.
כִּֽי־תֵצֵ֨א אֵ֜שׁ וּמָצְאָ֤ה קֹצִים֙ וְנֶאֱכַ֣ל גָּדִ֔ישׁ אֹ֥ו הַקָּמָ֖ה אֹ֣ו הַשָּׂדֶ֑ה שַׁלֵּ֣ם יְשַׁלֵּ֔ם הַמַּבְעִ֖ר אֶת־הַבְּעֵרָֽה׃ ס
불은 여호와의 불을 의미한다. 여호와의 불이 태우는 것이다. 창세기15장 17절에서 “해가 져서 어둘 때에 연기 나는 풀무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횃불은 여호와의 불을 의미한다. 신명기 4장 24절에서는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니라” 소멸한다는 의미는 삼키는 것이다. 삼키면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 가시는 창세기 3장 18절에서“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라고 말한다. 채소는 율법을 의미한다. 율법을 먹고, 가시를 내 놓는 것이다. 하나님이 가시와 밭을 삼켜버리면 신중하게 화평한 것이다.
7. 사람이 돈(케세프)이나 물품을 이웃에게 맡겨 지키게 하였다가 그 이웃의 집에서 봉적하였는데 그 도적이 잡히면 갑절을 배상할 것이요
כִּֽי־יִתֵּן֩ אִ֨ישׁ אֶל־רֵעֵ֜הוּ כֶּ֤סֶף אֹֽו־כֵלִים֙ לִשְׁמֹ֔ר וְגֻנַּ֖ב מִבֵּ֣ית הָאִ֑ישׁ אִם־יִמָּצֵ֥א הַגַּנָּ֖ב יְשַׁלֵּ֥ם שְׁנָֽיִם׃
이쉬가 친구에게 은(케세프)이나 기구를 주었다는 것이다. 은은 율법을 의미한다. 율법과 율법에 사용되는 기구들을 다 주었다는 것이다. 친구는 구원받아야 할 모든 사람을 의미한다. 친구가 잘 지켜서 하나님의 집을 훔치는 것이다. 하나님의 집을 훔쳐야만 하는 것이다. 그래서 갑절은 율법과 복음으로 신중하게 화평한 것이다.
8. 도적(가나브)이 잡히지 아니하면 그 집 주인이 재판장 앞에 가서 자기가 그 이웃의 물품에 손 댄 여부의 조사를 받을 것이며
אִם־לֹ֤א יִמָּצֵא֙ הַגַּנָּ֔ב וְנִקְרַ֥ב בַּֽעַל־הַבַּ֖יִת אֶל־הָֽאֱלֹהִ֑ים אִם־לֹ֥א שָׁלַ֛ח יָדֹ֖ו בִּמְלֶ֥אכֶת רֵעֵֽהוּ׃
율법으로 성전이 되려고 하는 자들이 그렇게 될 수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것을 훔치는 것이다. 만일 도둑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말씀 안에서 도둑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주인이 율법이 된다. 율법을 지키려고 한다면 자기의 의가 나타나는 것이다. 자기의 의를 나타내는지 재판장이 살펴보는 것이다. 율법은 생명 나무에 대한 것을 말하고 있다. 율법을 지키려고 하다가 불가능함을 깨닫고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그리스도를 훔쳐라는 것이다. 죄인은 의를 훔쳐야만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훔치면 예수님이 치는 것이다. 그래서 죽는 것이다. 예수와 함께 죽는 자가 하나님의 의를 훔치는 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