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시니안은 가장 대중적인 기니픽의 한 종류이다.
이 기니픽의 몸은 거친 털로 둘러싸여 있는데, 몸 전체에 많은 수의 소용돌이 모양이 보인다.
쇼를 위한 목적이라면(이쁜 기니픽 선발대회 같은 거겠죠?^^) 이 소용돌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아주 잘 정돈되어 있어야 한다.
다른 종류의 기니픽보다 백내장에 걸릴 확률이 많은데, 이것은 오랜기간동안 이루어져 왔던 동종번식의 결과이다.
Agouti(아구티)
아구티는 복잡한 장식이 없는 아주 심플한 모습을 하고 있는 기니픽 중 하나이다.
아구티는 피부에 가까운 부분의 털 색깔은 진하지만, 털 끝 부분은 그에 비해 훨씬 밝은 모습이여서 돋보인다.
대부분의 야생토끼도 이런 털을 가진 것이 많다.
Alpaca(알팔카)
간략하게 얘기하자면, 이 기니픽은 페루비안(Peruvian)처럼 장모종에 속하지만, 렉스(Rex, 보통 Teddy라고 많이 부른다)처럼 곱슬곱슬한 털을 가지고 있다.
알팔카의 털은 조금 엉키는 경향이 있으므로, 사육자의 손질이 많이 필요하다.
Dalmation(달마시안)
달마시안(Dalmation) 기니픽은 달마시안 개와 같은 종류의 털을 입고 있다.
이 기니픽은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지만, 애석하게도 과다한 동종번식으로 인해 건강상의 문제가 많은 경향이 있다.
Dutch(더치)
더치는 Friesian 소에게 있는 그런 종류의 얼룩무늬 반점을 가지고 있다.
이 기니픽은 부드러운 하얀색 털을 가지고 있다.
더치를 볼때면 나는 항상 판다 곰을 생각하게 된다. 보통 눈 주위에 사랑스런 반점 모양이 있기 때문이다.
Himalayan(히말라얀)
이 기니픽은 히말라얀 고양이와 비슷한 반점을 가지고 있다.
털 색깔은 하얗지만, 다리, 귀, 코부분은 초콜렉색이나 검은색일수 있다.
Peruvian(페루비안)
나는 내 페루비안들을 볼 때면 "격조높은 기니픽"이란 생각이 든다.
나만의 상상인지 운이 좋아서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키웠던 모든 페루비안들은 자신들의 화려한 털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주는 개성을 가지고 있었다.
긴 털이 눈 주위를 날리고, 그 사이로 보이는 강렬한 눈빛은 어떤 다른 단모종 기니픽도 따라올수 없을것이다.
전체 털은 대부분의 장모종처럼 유지를 위해 단모종보다 더 많이 신경을 써야 한다.
엉덩이 뒤쪽의 털은 정기적으로 잘라주어야 한다.
Rex(렉스)
American은 Teddy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그게 더 정확한 이름같다.
이 기니픽의 곱슬곱슬한 털은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테디베어의 털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렉스는 지난 수년간 가장 인기있는 기니픽이 되었다.
나는 10마리의 렉스를 키운다.
Roan(론)
이 기니픽은 말의 한 종류인 Roan과 같은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다.
털색깔은 다양하지만, 흰색 털과 비슷한 양으로 섞여있다.
Satin(사틴)
이 기니픽은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는데, 털의 색깔이 부분적으로 투명하기 때문에, 매우 밝은 색으로 보인다.
나는 이 사틴을 볼때면 항상 오팔 보석을 생각한다.
이 기니픽은 치아와 턱에 관한 질환에 매우 취약하므로, 짝을 지어줄때는 상대가 사틴의 피를 전혀 받지 않은 기니픽을 찾는다.
Sheltie(셀티)
이 기니픽은 페루비안과 비슷하게 장모종이지만, 페루비안과 달리 얼굴쪽에서 부터 털이 뒤로 길게 자라는 것이 아니라, 머리쪽에서 부터 뒤로 길게 자란다.
Texels(텍셀)
이 억세고 긴 털을 가진 기니픽은 다른 대부분의 종보다 털관리에 더 많은 주의를 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털을 다듬어 주지 않으면, 털들이 서로 엉키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
털없는 기니 봤는데, 작은 아기 하마 같지, 아주 포동포동 맨살 드러난게 너무 귀엽습니다.^^ 정말 발,손 그런데하고 얼굴쪽에 아주 조금 있던데 정말 보신다면 귀여워 하실꺼에요.^^! 그나저나 기니피그들 너무 귀여운데... 장모종은 너무 고풍스러워서 부담 스러운 면이 있네요. 한국쪽보다 외국쪽이 어울리는 듯한..-_-;
첫댓글 태그를 써서 좀 큰 사진도 있네요 ㅡㅡ;; 줄여서 올리라면야...어쩔 수없이....
우와....이렇게 다양한줄은 몰랐네요. 이거 찾으신다고 정말 수고하셨어요. 참 예쁘고 신기하고..그렇네요^^
털이 저렇게 긴것도 있군요... 꼭 강아지 같네요.. 와.. 근데 털 긴 종류는 흔하지 않죠? 시중에 파나요? 사고 싶어요 ㅋㅋ
사틴 이라는 기니 정말 순하고 귀엽게 생겼네요 정말 기르고 싶다,,ㅜㅜ
사틴이 퓨 사틴 아닌가요?? 알비노???
디게 여러 종류가 있네요.. ^^
털이 하나도 없는 기니가 빠졌네요... 누구 그거 좀 보면 찾아오세요 ..
아구티 꼭 물개처럼 생겼네요. 옆에서 보던 직장동료는 인형인줄 알았다구 ㅋㅋ 정말 여러종이 있네요. 그런데 우리집 애들은 어떤 종인지 모르겠네요. ^^
흠...털없는 기니는 이리저리 찾아봐도 잘 안보이네요...털없는기니라...약간 징그러울 듯 하기도 하지만 털이 안날리니 어찌보면 좋을 수도...
특이한것들도 만네요 ~ ^^
우리 곰도리 수컷이 아구티 같기도 한데... 사진 한번 올릴께여
와~ ^ ^ 몰랏던 종도 만네요 ^ ^
전 아구티와 샤틴? 암튼 넘 이쁘네요 ㅎㅎ
사틴 너무 이쁘다~[사틴을 보고 구구콘을 제일 먼저 생각했다는..]
저도 사틴 한번 키워보고 싶어요
털없는 기니 봤는데, 작은 아기 하마 같지, 아주 포동포동 맨살 드러난게 너무 귀엽습니다.^^ 정말 발,손 그런데하고 얼굴쪽에 아주 조금 있던데 정말 보신다면 귀여워 하실꺼에요.^^! 그나저나 기니피그들 너무 귀여운데... 장모종은 너무 고풍스러워서 부담 스러운 면이 있네요. 한국쪽보다 외국쪽이 어울리는 듯한..-_-;
달마시안하고 사틴 너무너무 이쁘다 키우고싶은마음이..
저희 기니는 아비시니안 종 인데 ..ㅋ더치 키우고싶다... ^^*
종류가 이렇게 많다니``~입이 쩍~벌어지네요
와 ,.,.,,, 털이 긴건 ..우아 해요 ㅜㅜ
셀티가 제일 이쁘당.. 갖고 시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