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영입에 매력적이지 않은 스몰마켓이다.. 몰몬교의 근원지이다.. 등
부정적인 평가도 없지 않지만.. SLC가 전 세계에서도 살기 좋은 곳으로 손 꼽히는
도시라고 알고 계신 분은 많지 않은 듯 싶습니다.
미국내 살기 좋은 도시 Top10을 매년 선정하는데, 매년 거의 빠짐없이 SLC가
이 리스트에 자리하며,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죠.
올 해 발표에도 어김없이 Top 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참고:http://economy.hankooki.com/lpage/worldecono/201005/e2010052517042269740.htm
1위는 롤리로 선정되었고, 이어 워싱턴 D.C.,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브리지포트-스탬포드, 솔트레이크시티 등이 살기 좋은 도시로 꼽혔다.고 하는군요.
또한 월스트리트저널의 자매지이자 월가를 움직이는 투자전문지인 <배런스(Barron’s)>가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선정한 7개의 도시를 선정했는데,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가 미국내 주피터, 캐나다의 밴쿠버(Vancouver), 모나코의 몬테카를로(Monte-Carlo), 프랑스의 엑상프로방스(Aix-en-Provence), 스페인의 마요르카 섬(Mallorca Island), 일본의 후쿠오카(Fukuoka)와 함께 이 리스트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이들 도시의 공통된 특징은 다른 도시 혹은 다른 국가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범죄율과 물가가 비교적 낮으며, 쾌적한 날씨와 다양한 레저·문화 시설을 갖추고 있는 등 삶의 질(Quality of Life)이 타 도시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것이라고..
후보로 지명되었던 1백여 개의 휴양지 가운데서 이 7개의 도시가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선정된 데에는 이 같은 조건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고 합니다. 편리한 교통과 따뜻한 날씨, 다양한 레저 문화 등 천혜의 조건을 두루 갖춘 휴양지는 여행지로도 적합하지만 노후 생활을 보내기에도 더할 나위 없다고 하는군요.
앞으로 FA 시장에서 불리할 것 없다는 자신감 가지고, 프리젠테이션에 제리 슬로언+시스템과 함께
이 부분을 직접적으로 어필한다면, FA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프랜차이즈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매년 오프시즌, 이번 오프시즌과 같이 희망찬 시간들을 보낼 수 있다면 좋겠군요.
Go Jazz~!!!
첫댓글 꽤 유명한 사실이긴 하죠. 젊은 청춘의 남녀가 와서 살기는 안좋지만 한 가족이 들어와서 살기엔 더없이 좋은 환경이더군요.
깨끗하고 꼭 연관성이 있는건 아니지만 주로 백인들이 사는 동네라 좀 사는 동네에다가 슬럼은 진짜 드물죠.
교육환경도 좋고 의료 등 시설도 매우 좋다고 하네요 ^^
그리고 NBA플레이어에겐 무엇보다 좋은 열광적인 팬이있으니까요 !
한국팬들도 좀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ㅜ
교육환경,의료시설도 좋을뿐만 아니라 상당히 조용하고 깨끗한 환경이라고 들었습니다. 정말 다음에 미국갈 기회가 있으면 지겹게 가본 LA가 아니라 솔트레이크시티로 가봤으면 좋겠네요 ㅎㅎ
저는 근데.. 동양인이 가서 살기에는 별로 좋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즉, 물론 표면적으로는 안나타나겠지만 역시 백인들이 많고 보수적인 색채가 있는 곳이다보니 소수인종, 특히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알게모르게 벤쿠버나 토론토, LA, 뉴욕 같은 다양성이 대세인 도시들에 비해서는 존재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저 동네에서 정말 잘 지내다 왔습니다.
어릴 적 제 고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