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년대 전후로 학창시절을 보낸 남학생이라면 선망의 그이름 Air Jordan
당시 서울애들이나 집에 돈좀있는 친구들은 한두 켤레나 그 이상 정도 가지고 있었던 걸로 아는데...
제경우는 지방쪽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용돈이나 주머니 사정도 여의치 못해 그림의 떡이었던 제품들입니다.
(아예 대놓고 나온 짝퉁들도 엄청 많았죠. Air Joda, Air Jone....)
요즘도 인기는 여전하다지만 당시엔 학교에 누가 신고오면 반 아이들 모두 모여 구경할만큼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인기 였던게 기억이 나는군요. 그게 벌써 90년대...ㄷㄷ
저야 가방과 농구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조던이 야구로 전향하고 나선 야구화도 나왔었다고 하는군요.
의외로 제품군이 꽤 다양했던듯...몰랐당...-_-


이렇게 모아 놓고 보니까 대단하네요.
둘다 흑색이긴 하지만 100엔인가에 샀다던 강백호 신발(Air Jordan 6)과 서태웅 신발(Air Jordan 5)도 보입니다.
구두와 쓰레빠를 많이 신는 지금은 그냥 싸고 좋은 런닝화가 쵝오지만...-_-;
에어조던 농구화 시리즈에 대해 굉장히 자세하게 기술해 놓은 기사가 있어 관련 기사 링크 첨부합니다.
뭐 조던 매니아 분들이야 더 자세히 아시겠지만...
http://www.it.co.kr/news/mediaitNewsView.php?nSeq=2368139
PS : 갠적으로....
'마이클 조던'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나이키'는 없었다고 확신합니다
라고 썼지만 슬램덩크의 인기도 크게 한몫 했다고 말하고 싶다...
첫댓글 개인적으로 9~11을 가장 좋아합니다. 사이즈가 안 맞아서 10을 매장에 그냥 두고왔던 슬픈기억이...
전 3이랑 4 갠적으로 디자인이 엄청 이쁘다고 생각해요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 저도 동의합니다 나이키는 조던이 키운 것 같네요
아 11 고등학생때 거금주고 샀던 기억이~~지금은 더 비싸더군요..ㅜㅜ
air walk 저거 신으면 날수 있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