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8대 캐년 여행 -그랜드캐년 - 호스슈밴드 - 앤텔로프캐년 - 모뉴먼트밸리 - 구스넥주립공원 - 아치스캐년 - 캐년랜드 - 고블린밸리 - 브라이스캐년 – 자이언캐년 을 통털어 그랜드 서클 Grand Circle이라 한다.
이번 여행에
1/3 정도를 봤다.
평생에 한번은 가 봐야 할 세계최고의 여행지 BEST 1으로 꼽히는
미국 서부 여행은 우리 사진가들이라면 마음 설레게 하는 지역이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그랜드캐년은 전체 크기의
1/100도 안되는 지역이라 하늘에서 이 거대한 조물주의 작품을 감상하고 카메라에 담고자 160불을 내고 경비행기 투어를 했다.
아래 사진들은 모두 경비행기 안에서 찍은 항공사진이다
나는 이 그랜드 캐년이 수억년 쌓여
형성된 퇴적층에 대홍수 물살과 세월이 깍은 조물주의 작품으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지질학자들은 그 많은 깍여나간 흙들이 강하류 어디에 퇴적되어 있어야 한다는데
어디에도 없다는 이유를 들어 이 동일과정에 의해 수억년간 형성되었다는 학설을 부인한다.
결국 아직도 논쟁중인 미스테리이다
길이 447km, 넓이 최다 30km, 깊이 1.5km...
이 어마어마하고 장엄한 대자연은 세월의 연륜을 쓰고 조용히 누워 있다.
콜로라도 강(Colorado River)은 미국 남서부 로키 산맥의 서쪽에 있는
콜로라도 대지를 개석(開析)한 대협곡과, 와이오밍에서 시작되는 그린 강을 합하여 서남쪽으로 흘러 멕시코 북서부를 지나 코르테스
해(캘리포니아 만)으로 흘러드는 강으로, 길이는 2,330km이다.
이 강을 처음 탐험한 이는 미육군 소령 존 웨슬리 파월이다
눈에 보이기에는 나무도 없고 메마른 죽은 땅으로 보이나 70여종의 동물, 250여종의 새, 25종의 파충류가 살고 있는 생명을 키워내고 있는 살아 움직이는 땅이다.
아침에는 은색과 금색, 낮에는 갈색, 해질무렵에는 붉은색, 밤에는 푸른색을 띤다는 이 장엄한 대자연을 기회가 된다면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다.
셀카 인증샷
첫댓글 공중에서 내려다 본 그랜드캐년은 정말 장엄합니다. 거금 160불을 쓰셨지만 가치가 있네요. 특히 두분의 인증샷 멋짐니다.
아, 멋있네요. 잘 보았습니다.
멋진 Bird's Eye View!!!
창문을 통해 찍은 사진인데도 깨끗하게 잘 잡으셨습니다.
두 분의 해옥한 미소!
그랜드 캐년보다도 더 아름답습니다.
그랜드캐년보다 두사람이 두사람보단 사진의 두사람모습이 더 아름답네요.
감사합니다.160불 벌게 해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