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륭버거 - 제주도에 도착해 처음으로 들린 황금륭버거..
도착 10분전에 전화예약해서 오래 기다리지않았습니다
신선한 야채가 듬뿍들어있구 빵도 부드러워 아주 맛있었습니다
커플사이즈는 둘이 배부르도록 먹을수 있었습니다. 강추...99점
송촌초밥 - 추천 90 점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았습니다.
회덮밥과 초밥 주문했는데 밑반찬이 푸짐하게 잘나왔구요..
가격대비 만족스러웠습니다 초밥 생선도 신선해서 쫄깃거려 맛있었습니다..
할망뚝배기 - 비추..
개인적인 생각으로 여기가 왜 맛집으로 올라왔는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들어서자 마자. 표정없이 멀뚱히 쳐다보고 있는 (나중에 보니 이주여성인듯..) 전 절대 차별주의자가 아닙니다.
다만 식당에 들어서자 뭐하러 왔냐는 표정을 짓고 주문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직원때문에 불쾌 했지만
나중에 외국인이라 이해 했습니다.
밑반찬..절대 볼거 없구요 특별한거 하나 없습니다 콩나물 무침.오뎅볶음 뭐 그런거..
식당도 깔끔하지 않았구. 갈치 조림도 너무 작은걸 조렸는지 제대로 발라 먹기도 힘들더군요.
다신 안가리라.... 인터넷 후기 믿지 않으리라..다짐한 케이스
진주식당 - 그럭저럭.
서귀포 진주식당이 제주시내에 분점 낸듯 했습니다 (기존진주식당 전화번호 검색에 나왔음)
고급건물에 규모도 상당히 컸으나 가격대비 밑반찬도 그저그렇구. 특제 뚝배기 전복 비빔밥.시켰는데
별다른게 없었습니다 추천하고 싶지 않음.
유리네 식당 - 추천
제가 가본 식당중 최고로 각계 유명인사 싸인으로 천정까지 도배한집..(노무현 전대통령. 이대통령포함)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진주식당에서 스페셜뚝배기보다 가격은 저렴했구. 먹을건 더 있었음
억울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다 애월항 바로 옆 허름한 흑돼지 집에 (선술집 분위기) 들렸는데
오겹살 주문에 양도 많구 김치랑 구워 먹는 맛이 이름난 유명한 식당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주인도 무지 친절했구요.. 가격대비 만족,,강추..
이상 후기는 전적으로 개인적인 취향임을 참고해주세요..
모처럼 여행이라 제주 맛집.특산물 많이 기대했는데 기대반. 실망 반 입니다..
첫댓글 원래 제주도에서는 유명한 식당들보다 숨어있는 식당들에서 느끼는 만족도가 훨씬 크답니다~
유명한 맛집 보다는 선술집같은 허름한집이 때로는 더 맛좋고 친절하고 좋은곳도 있답니다.
송촌초밥 요즘 맛집 후기에 많이 올라오네요~~ 아 진짜 먹고 싶은데..ㅠㅠ 임신부라 흑..ㅠㅠ 숨어있는 맛집을 찾는것도 제주도의 매력인거 같아요~ 저희도 함덕해수욕장 근처 돔베고기 집(고기국수랑 술안주류 몇가지 있음) 우연히 갔는데 허름하지만 맛은 정말 좋았던 곳이었어요^^ 이번에 가면 또 들리려고요
송촌초밥에서 회덮밥 먹고싶당

.. 늦은시간 배도 고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