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산 7-15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바위,
거창 금원산(1,353m) 문바위
우리나라 태백산맥, 소백산맥은 정말 축복받은 지형입니다.
소백산맥의 자락으로 높이는 호남·영남 양지방의 경계를 이루는 금원산은 함양과 거창에 걸처 있으며 높이가 무려 1,353m 에 이릅니다.
금원산 정상
경상남도 서북부에 자리한 거창군은 고도 1천 미터가 넘는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산악지대를 이루고 있다.
덕유산 주능선을 사이에 두고 전라북도 무주‧장수 땅과 등을 맞대고 있으며, 수도산에서 오도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경상북도 김천‧경상남도 합천과 경계를 이룬다.
남덕유산에서 뻗어 나온 월봉산-금원산-기백산능선 또한 1천 미터 이상 고도를 유지하면서 함양 땅과 등을 맞대고 있다.
현성산 정상
금원산 명칭유래
옛날 이 산속에 금빛나는 원숭이가 날뛰므로 한 도사가 바위 속에 가두었다는 전설에 따라 금원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산중턱에 있는 그 바위를 금원암 또는 원암(猿巖)이라고 하며 바위의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문바위는 가섭암, 고려 말 충신인 달암 이원달 선생이 망국의 한을 달랬던 바위라 하여 순절암 등으로도 불린다.
바위 앞면에는 고려 말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충절을 지킨 이원달 선생을 기려 달암 이선생 순절동(達岩 李先生 殉節洞)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바위
바위 앞 나무표지 높이가 1.7m인데 어림잡아 보아도 족히 6~7배 이상되어 보입니다.
금원산 문바위
금원산 자연휴양림이고 매표소 지나 삼거리에서 우측방향이 문바위 입니다. 입장료 1천원
문바위 크기
높이 15m, 둘레 50m 정도의 단일바위로는 국내 최대
바위 규모를자랑합니다.
금원산에는 성인골 유안청계곡과 지재미골이 있는데, 이곳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상천리에서 합수하여 상천이 되어 위천면을 가로질러 흐르고 있습니다.
유안청계곡은 조선 중기 이 고장 선비들이 공부하던 유안청이 자리한 골짜기로 유안청폭포를 비롯한 자운폭포와 소담이 주변 숲과 어우러져 산악 경관이 빼어나다.
보통 산악인분들은 거창, 함양으로 오면 기백산(1,331m), 금원산(1,343m), 현성산(960m)을 한번에 종주하기도 합니다.
거창함양 금원산 문바위 ~
가섭암지 마애삼존불상
자운폭포
유안청 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