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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Life by Charlotte Bronte
놀란토끼눈 추천 0 조회 2,066 08.08.16 14:3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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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8.16 16:48

    첫댓글 맞아요.. 놀란토끼눈님 세상에 끝은 없어요. 정말 지나가 버린것은 그리움이 되더군요. 한순간 한순간의 조각들이 모여 인생이라는 퍼즐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겠지요.. 거기엔 명암도 있을 것이고 무지개도 새들의 노래소리도 한낯의 따사로움도 한밤의 고요함도 다 녹아 있을 테지요.. 삶은 어느순간이건 아름다움 그 자체일테니까요...^^*

  • 08.08.16 16:57

    제가 아주 좋아하는 시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가 시를 읽는 것도 결국은 삶을 아름답게 긍정하는 법을 배우기 위한 노력이겠지요.

  • 08.08.16 23:20

    두개의 시를 함께 읽게 되어서 더욱 좋습니다. 인생은 은유 자체라서 실체를 알기가 수월치 않은 것인지요. 오전의 비가, 잔뜩낀 먹구름이 혹은 한차례 소나기가 꽃을 피우게 한다니 얼마나 감동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 희망이란 아가씨가 고고하고 도도하게 독특한 가사없는 노래를 부르고 있군요....

  • 작성자 08.08.18 22:15

    맞아요. 지나가 버린것은 그리움이 되더라구요. 한달 전에는 죽을 만큼 괴로운 근심거리도 별일 아니게 되고 ,미움이 일었던 일도 사람도 아주 많이 나중에는 눈물이 날 정도로 그립더라구요. 시인은 삶속에 숨어 있는 그림을 찾는 사람들 같습니다.

  • 08.09.01 21:24

    우울할 때, 이 시를 보면 왠지 힘이 날 것 같아요. 생명력이 가득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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