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와 월세 차이점 전월세전환율
20대 초반, 대학 생활을 하거나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많은 어려움과 도전을 하게 되는데요. 처음으로 돈을 버는 경험을 하거나 집안일을 맡게 되면서 성장하는 시간을 보냅니다.
또한 30대, 40대가 되어서는 각자의 가정을 세우기 시작하면서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찾게 됩니다. 집안을 일구는 과정에서 많은 노력과 희생이 필요하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의식주 중에서 ‘주’는 인생에서 이런 중요한 순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집을 구할 때 가장 큰 고민거리는 전세와 월세 중 어떤 것을 선택할 지입니다. 특히 자본이 없는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은 월세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월세를 지불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는 전세를 선택하는 청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 분들이 집을 구할 때 가장 우선인 선택지는 전세와 월세입니다. 자본이 없는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들은 월세를 선택하지만, 월세 비용을 아끼기 위해 신용보증이나 보증서 보증으로 전세를 알아보는 청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전세와 월세는 무슨 차이일까요? 부모님은 왜 전세에 살면 좋다고 할까요?
전세는 세입자가 일정 기간 집을 빌려 쓰는 것으로, 보증금을 내고 그동안 월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반면 월세는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매달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계약 방식입니다. 두 방식 모두 관리비는 살고 있는 사람이 부담합니다. 전월세를 구하는 방법은 공인중개사무소를 통해 가능합니다. 공인중개사에게 원하는 전세 또는 월세 거래를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하면 됩니다. 부모님이 전세를 추천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일 것 같은데요.
첫째, 보증금을 내면 매달 내야 하는 월세를 부담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죠.
둘째, 금리가 낮을 때는 대출 이자도 낮기 때문에 전세보증금 대출을 받으면 월세보다는 절약되기 때문입니다.
전세는 세입자와 집주인에게 어떤 이득이 있는 건가요?
전세 세입자는 현금으로 전세금을 모두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이자를 내고 전세를 구합니다. 일반적으로 은행은 전세금의 80~100%까지 대출을 해주기 때문에, 전세를 살기 위해 큰 금액의 현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전국 전세가를 보면 전세가는 집값의 약 60~70%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세를 주면 집주인은 30~40%의 돈만 있으면 집을 살 수 있습니다. 세입자들의 전세금으로 집을 산 뒤, 추후 집값이 오르면 수익을 얻게 되는 거죠.
요즘은 금리 상승과 전세사기 위험 증가로 세입자들이 월세로 몰리는 ‘월세 쏠림’ 현상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만약 전세에서 월세로 바꾼다면 월에 얼마를 내야 할까요? 바로 이걸 계산하는 게 전월세전환율입니다.
“전월세전환율 알아보기”
월세 = 보증금 X 0.045(법정 전월세전환율) X 1/12
전세 = 월세 X 12 / 전환율
위와 같은 방법으로 계산을 하게 됩니다. 조금 어렵죠? 걱정 마세요. 네이버 전월세 계산기를 이용해 볼게요.
전세금 1억일 경우 전월세전환율과 임대료 인상률을 최대로 넣었을 때 예상 월 임대료는 218,750원이고, 예상 년 임대료는 2,625,000원으로 알 수 있어요. 여기서 전월세 전환율은 월차임 전환율과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더해진 %에요. 만약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전월세전환율보다 낮다면, 세입자는 대출을 받아 이자를 내는 것이 더 이득일 수 있어요. 하지만 금리가 전월세전환율보다 높다면, 월세로 전환하는 것이 더 이득일 수 있죠. 이런 상황에서 세입자들은 전환 시기를 잘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땅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