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지방직 교행 9급 필합 수기

1. 수험 기간 및 자신의 베이스 수험 기간 : 2019년 8월부터 시작.(3년)베이스 : 국어 – 수능 때부터 어려운 과목           영어 – 학교 다닐 때 내신만 1등급           한국사 – 한능검1급           교육학 – 대학 때 수업 들어서 어느정도 따라감           행정법 – 작년에 처음 접함 2. 기간별 학습과정 7월~ 8월 : 국어 - 이유진 선생님 ‘다시 푸는 독해 알고리즘’                       (20년에 유진쌤 강의를 들어서 올해는 다시 푸는 독해 알고리즘 혼자 풀이)                       (이유진 선생님 따라서 메가스터디로 왔습니다^^)                       문법은 진입문 수강               행정법 – 유휘운 선생님 강의 기초 이론수업부터 수강                         (행정법은 처음 보는 과목이라 유휘운 선생님 커리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한국사, 교육학 - 2달 기준으로 이론 반복               영어 – 다른 과목에 시간을 많이 배당해서 매일 지문 6~7개 독해 연습 9월~12월 : 모든 과목 기출문제 중심으로 강의 수강 1월~2월 : 국어 – 백일기도 모의고사             행정법 – 유휘운 선생님 모닝행정법 + 기출반복             한국사, 교육학 – (타사) 모의고사 강의 수강 3월~4월 : 국어 – 필사즉생 모의고사, 화제의 모의고사 5월~6월 : 행정법 – 많이 부족한 과목이라서 다른 과목보다 시간을 더 투자함                            (모닝행정법 수강)             나머지 과목들은 모의고사 풀고 부족한 부분 채워나가는 패턴 반복 3. 과목별 학습방식 국어 : 문법강의와 독해강의는 타사에서 이유진 선생님 강의를 잘 들어서 이번에는 기본강의 를 듣지 않고 이유진 선생님의            진입문만 수강하고 문제풀이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12월 말부터는 백일기도 모고를 시작하고 틀린 부분은 이론 정리해가며 진행했습니다. 매일아침 하루도 빼먹지 않고 백          일기도 모고 수업을 끝까지 마무리했습니다. 영어 : 영문법은 40 point 반복, 독해는 매일 6~7지문을 풀었습니다.        주말에는 하프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시험 전까지 이 패턴을 계속 유지했습니다. 한국사 : 타사 핵심지문총정리 강의 수강 + 기출 + 모의고사           모의고사를 풀고 부족한 이론 부분 채워가는 식으로 계속 반복했습니다. 교육학 : 이론서는 계속 반복해서 보고 기출반복 (교육학은 지문 하나하나 자세히 봤습니다. 전체 틀은 잡혀있어서 이해 중심               위주로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자세히 봤습니다.)           시험 마지막 2달 전에는 모의고사 수강 행정법 : 정말 처음 접한 과목이라 단어 뜻조차 모르는 게 많고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을 정 도로 힘들었던 과목이었습니다.           완전 생소한 과목이라 유휘운 선생님 커리를 그대로 따라 갔습니다.  4. 생활관리 및 슬럼프 극복 항상 8시에는 꼭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워낙 잠이 많아서 너무 힘들었지만 8시부터 시작하려고 노력했습니다.저녁엔 꼭 나가서 1시간 정도 걷고 왔습니다.식사는 30분 이내로 마치고 꼭 쉬어주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정말 힘들었는데 백일 모고 기간에는 실시간으로 이유진 쌤 수업을 듣고 기를 받아서(?) 힘들지 않았습니다. 정신 바짝 차릴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했어요~ 선생님의 강하고 좋은 기운이 부러웠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에너지가 채워지는 기분이 들 정도로..) 감정 기복이 심해서 어떤 날은 망했다 싶을 정도로 멍때리거나 시간 낭비를 한 날들이 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후회가 되기도 하고 스스로가 안쓰럽기도 하고 그러네요기분에 휘둘리지 않게 조심하셔야해요~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밖에 나가서 좀 걷는 것입니다. 일단 뛰쳐나가면 정신을 차리게 되더라구요 그냥 가만히 있으면 정말 귀한 시간 망치기 딱입니다.  5. 내년 도전자들을 향한 응원입니다. 아직은 필합이라 이 글을 써도 될까 싶었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했습니다.지루할 정도로 비가 내리더니 며칠 전에 갑자기 매미소리를 들었습니다. 매미소리가 들리면 여름이 시작됨과 동시에 금방 서늘해진다고.. 매년 이때쯤 꼭 생각나는 말입니다. 아주 예전에 고3 담임 선생님 말씀이었는데 세월이 지나도 생생하네요. 그만큼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하루하루 계획 충실히 하시고 특히 운동해야 합니다.지금 가장 후회되는 건 쓸데없는 걱정 블랙홀에 빠져서 시간 낭비, 감정낭비 한 시간입니다. 그 시간에 유진쌤이 기본이라고 알려주신 한자성어 봤으면 안 틀렸겠지...후회되거든요. 정말 힘든 시간이지만 그 순간에 스스로 어떻게 보내야 나중에 정말 후회하지 않을까를 꼭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