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님이 맹파명리를 소개하는데, 하필 제가 자평진전을 터득하고 나서 나름대로 요점 정리한 자료의 제목과 이름이 흡사하여 올려봅니다. 올리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적천수를 읽을 때는 아하 그렇구나 하는 생각은 드는데, 정작 실전에 임하면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글자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게 간단하다보니 그렇다고 보는데, 자평진전을 읽고 이해하고 나면 통변이 서서히 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맹파명리가 훌륭한 것은 원당이 이미 간파하였지만, 그 전개되는 것을 보니 역시나 훌륭한 체계를 갖추었습니다. 그렇다고 자평진전이 형편없는 책이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아마도 맹파명리의 모든 것이 자평진전 안에 다 들어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것은 맹파명리를 읽음에 하나도 거슬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혀 생소하다면 읽음에 신경이 쓰이거나 짜증이 날 것이나 부드럽게 자연스럽게 읽어진다는 것은 원당이 그동안 고전을 통해서 공부한 것과 충돌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비록 용어는 다르나 같은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다만, 사람마다 특별히 공부에 도움되는 책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전에도 얘기한 적이 잇지만, 고전을 읽을 때는 이해하지 못하다가 스스로 실전하면서 터득한 것을 가지고 스스로 개발한 비법이라고 자랑하면서 고전에서는 그런 수법도 나오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고전을 혹평하지만, 그 학자가 다시 고전을 읽어보면 스스로 찾은 비법이 이미 고전에 나와있음을 알고 경솔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임오년 겨울에 자평진전을 터득하면서 정리한 주객체용론은 저는 오래돼서 기억도 잘 나지 않으나 용어가 맹파명리의 용어와 닮은 점이 있다는 점만 생각해두시기 바랍니다.
原理學堂의 主客體用論
1. 主 : 일간이다.
2. 體 : 월지 정기다.
3. 主體
- 自旺하면 일주가 주체이다.
- 自弱하면 印體가 주체이다.
4. 客 : 일주를 제외한 透干者이다.
- 格者와 非格者로 구분한다.
- 非格者는 좁은 의미의 客이다.
5. 格 : 월령 透干者이다.
- 월지 장간 不透時 월지 正氣로 格定한다.
- 월지 장간 不透時 때로는 월지 사령자로 格定한다.
- 兼格 - 월령 투간자가 두 개 이상시는 兼格이다.
- 이 때는 강한 자로 우선 格定한다.
- 강한 자는 월지 正氣를 우선하고 월지 司令者를 차선한다.
祿印體는 官食財順으로 의제격국을 格定한다. -> 이 귀절은 맹파에서 인수를 재관과 차이나게 본다는 의미와 상통합니다. 실제 저는 인수격은 격으로 보되 격으로 보지 않습니다. 제가 인수격을 터득하는데 너무나 힘들었는데, 제일 마지막으로 터득했습니다. 쳐먹었으면 싸라는 간단한 이치를 터득하고서야 드디어 자평진전을 잡았다고 기뻐했지요. 그 감동 이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나 삶에 대한 미련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득도한 기분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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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풀이한 글에서 십신이나 형충회합등 사주 용어만 빼면 그게 바로 통변이 됩니다.
祿印體는 官食財順으로 의제격국을 格定한다. -> 이 귀절은 맹파에서 인수를 재관과 차이나게 본다는 의미와 상통합니다. 실제 저는 인수격은 격으로 보되 격으로 보지 않습니다. 제가 인수격을 터득하는데 너무나 힘들었는데, 제일 마지막으로 터득했습니다. 쳐먹었으면 싸라는 간단한 이치를 터득하고서야 드디어 자평진전을 잡았다고 기뻐했지요. 그 감동 이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나 삶에 대한 미련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득도한 기분이었으니까요.
식상격도 맹파처럼 특수하게 간주하고 있습니다. 맹파의 관법이 제 관법과 너무나 흡사하여 위 자료를 올렸습니다. 실은 저도 하도 오랜만에 읽어보니 생소합니다만..
조은님 저도... 당구 처음배울때 히끼배우고.... 당구소년 용소야란 만화책에서 "용처럼 꿈틀..어쩌구 " 문귀의 감흥이 잊혀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