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가 선수은퇴하자마자 축협은 독일월드컵을 준비하던 아드보카트호의 코치로 넣어준다.사실 이게 있을수가 없는 일이다.코치진은 감독이 손발맞는 사람으로 꾸리는게 정설인데 축협이 억지로 밀어 넣은거지.게다가 아무런 지도자 경험도 없고 라이센스도 없던 사람을 말이다.
일선 학원지도자들 "홍명보코치 대표팀합류 잘못" 불만 <2006년 당시 기사>
"홍명보코치 獨월드컵 합류 잘못"
축구지도자협의회 설문
'규정 위반해가며 무자격 홍명보코치 선임' 78.9%
일선 학원지도자들 "축구협 낙하산 인사" 불만 72.1%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a_match&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0044291
아드복이 물러나고 베어벡체제에서 홍명보는 수석코치로 승진한다.
수석코치는 말그대로 감독 다음 서열.
막강한 빽을 자랑하는 홍명보가 기어 들어와 알짱대니 베어벡이 일할맛 나겠나.
2009년 이집트 U-20월드컵을 앞둔 2월에 홍명보가 청대 감독으로 취임한다.
청소년은 커녕 유소년도 지도해본적 없는 무경험자가 말이다.
조동현 감독이 2년간 키워놓은 팀을 그대로 물려받아 대회에 나갔다.
전체엔트리에서 홍명보가 바꾼 선수는 꼴랑 3명.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조동현 감독이 경기력하나는 끝내주게 만드는 감독이다.
2007 캐나다 U20 월드컵을 참고하도록.
당시 코치라이센스 없어 코치진 합류가 불가능해진 서정원에게 비디오분석관이란 자릴 만들어 편법으로 데려가기도 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8강에 올라 나름 성공이란 타이틀을 갖고 돌아왔다.
그리곤 곧바로 2010년 아시안게임 감독으로 취임한다.
당시 23살 나이에 K리그 득점왕한 유병수는 거들떠도 안보고 고대앙리라는 박희성을 데려간다.
뭔짓거린지 모르지만 어쨌거나 박주영은 소속팀이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병역면제를 얻기위해 아시안게임에 기어나왔다.훗날 병역면제없는 아시안컵 꽤병으로 안나왔다는 욕바가지를 먹게되지.
걸프컵때문에 중동팀들이 안나온 팀도 있었고 나온 팀들은 2진급으로 구성해 내보냈다.
일본도 2진급으로 내보냈다.
근데 홍명보호는 현역 A대표가 5명이나 포진된 1.5군의 국대급으로 꾸려갔다.
UAE한테 쳐발리고 3위했다.
보통 이렇게 큰대회 한번 말아먹으면 땡인데 자혜로운 축협은 홍명보에게 올림픽을 그대로 맡긴다.이얼마나 관대한가.
자~올림픽을 보자.
날고긴다는 손흥민은 거들떠도 보지않았다.
대신 데려간게 FC서울에서 11경기 1골넣고 있던 김현성이다.
병역기피 박주영을 국내영리행위규정 피해 일본으로 도피까지 시켜 데려간건 다 아는 사실이고.
말이 올림픽대표지 사실상의 국대였다.
국대를 데리고 동메달 따기까지 실질적으로 이긴팀은 스위스,일본뿐이다.
홍명보의 능력이 발휘된건지 어쩐건지 병역면제 받으려 목숨걸고 뛰었을 선수들의 노력이 더 크게 작용되지 않았을까.
근엄한척,올바른척 혼자다하면서 축협이 주는 벼슬자리는 낼름낼름 잘도 받아먹는,그야말로 인맥,학연,지연 등의 한국축구 병폐의 핵과 같은 사람이 홍명보가 아닐런지.
클럽은 커녕 초등부 팀도 지휘해본적 없는 반쪽짜리 감독이 국대감독이 되는나라가 대한민국이다.
현장에서 밑바닥부터 구르며 애들 가르쳐온 지도자들은 뭐지?
진골,성골 따로 정해져있는건가?
홍명보를 밀어주는 축협도 문제지만 주는대로 낼름낼름 다 받아먹는 홍명보도 문제가 아닐수 없다.
첫댓글 축구 잘 아시는 분들 이거 맞는 말인가요?
유스쪽은 관심 없어서 모르지만 제가 아는 한에서는 트루!
@쿠쿠쿠쿠 맞는 말이면 원래 싫었던게 더 싫어지는군요;;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긴 한디...
베어벡과는 나름 사이가 괜찮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남...
경력이 좀 부족하긴해도 나름 선수들 멘탈만드는 데에는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월컵을 계기로 실력과 아집이 뽀록났으니 것 참... 축협도 차기 감독 선정에 골머리 좀 앓겠네요. ㅋ
여론 돌아가는 걸 보니 당분간은 국내파 국대감독은 힘들게 만들어버렸으니..
중간에 소속팀의 반대하는 거 설득시켜서 나온 걸로 기억함
축협 낙하산 이라가기 보다는 자기 정치질로 올라간 케이스입니다. 축협내 자기 파벌이 없진 않습니다만 머 주류는 아닌걸로 압니다.
고대라인이라 혜택을 본게 좀 많죠..
참고로 축협의 제대로된 성골은 기성용
유스때는 아버지 땜시 선배 패고 다녀도 건드는 사람이 없었음
이참에 쉐이키들 다 갈아 이쉐이키들아
그냥 갈아버리는게 나을 지도
지금 김신욱선수에게 필요한 것. 빠른 등록
박주영=홍명보 진골설은 소득이 적고 학력이 낮은 사람일수록, 심증적으로 느끼는 반면, 소득과 학력이 높은 사람일 수록 확정적 사실로 간주된다고 합니다.
아는 놈 중에 SKY 석사까지 단 놈이 하는 말. 이 것은 사실이다.
고대라인과 부딪힐 일이 없는 사람은 하찮은 천민이라서 그런 것이죠.
이번 대표팀 선임에도 문제가 많죠 부상 중이던 김진수를 선임하는가 하면 소속팀에서 제대로 된 활약이 없던 박주영 외 여러 선수들부터
국축을 많이 해설하던 이주원 해설도 팟캐스트에서 약간 부정적인 뉘앙스로 언급했던 점 등을 보면 분명 홍명보의 감독 선임부터 이번 스쿼드 구성까지
석연찮은 점들이 많은게 사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