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안경호 4·9통일평화재단 조사실장(44)이 서울 동작구 이진숙 MBC홍보본부장 자택 앞에서 "MBC 집단해고 책임자 이진숙 물러나라"는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파업채널M 제공
이진숙 MBC기획홍보본부장(51)이 자신의 집 앞에서 1인시위를 벌인 시민단체 활동가를 고소했다.
27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안경호 4·9통일평화재단 조사실장(44)을 명예훼손 및 초상권 침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안 실장은 지난 25일 오전 7시20분부터 약 1시간여 동안 이 본부장이 사는 서울 동작구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MBC 집단해고 책임자 이진숙 물러나라"는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고소인 신분인 이 본부장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피고소인 신분인 안 실장에 대해서 다음주 중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 실장이 속한 공정언론공동행동은 MBC사측의 조합원 해고 및 징계조치에 항의하며 이틀전부터 이 본부장을 비롯해 안광한 부사장, 권재홍 보도본부장, 백종문 편성제작본부장 자택 앞에서 1인시위를 벌여왔다.
이들은 또 ‘명예훼손을 당한 것은 이진숙 본부장이 아니라 국민’이라며 안 실장에 대한 고소를 당장 취하하라는 내용의 논평을 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62709555143748&outlink=1
제가 하고싶은 일을 대신 해주시는 분들이군요.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돕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첫댓글 맹박 재처리쓰래기 똘마니들은 참 하나같이 면상대로 노는구나 .
이진숙 수명도 다 돼가죠.
야전에서 그것도 전쟁터에서 종군기자로 활약하면서 쌓은 명성을 어찌 재처리같은 쓰레기에게 붙어서 날려버리는지 참 안타깝네요. 그러지 않았다면 시대를 아우르는 훌륭한 기자로서의 할 일도 많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