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퍼스벤치의 핵심인 두 선수가 시즌이 끝나면 제한적 FA로 풀립니다. 어지간하면 매치를 할텐데 어느정도 오퍼가 들어올까요?
1. 티아고스플리터 -1985년 1월, 6-11인치 -올시즌 19분 가량을 소화하며 9.2득점 4.6리바운드를 기록중입니다. -비큐가 굉장히 높고 2:2공격에 능합니다. 반면 2:2이외에 공격스킬이 부족합니다. 2:2가 주공격루트가 아닌 팀에서는 활용이 애매합니다. -상대방에 따라 1:1포스트업도 가능합니다. -달려줄 수 있고 오프더볼무브가 좋지만 슛거리가 짧습니다. -사이즈가 나쁘진 않지만 파워가 좋진 않습니다. -사이즈에 비해 블락슛이나 골밑수비가 좋지 않습니다. 현재 0.6블락을 기록중입니다. -리그에서 20분 이상을 뛸 체력이 있는지 검증하지 못했습니다. 포포비치는 부상의 위험때문에 스플리터의 출장시간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결론 : 풀미드에서 잡으면 대성공. 7MIL까진 매치시켜볼만 하고 8MIL부턴 계약기간에 따라 매치안시켜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2. 게리닐 -1984년 10월, 6-4인치 -스퍼스벤치의 핵으로 20분가량 뛰며 11.3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점슛이 정확하며 막힌 공격을 혼자풀 수 있으며 미드레인지 공격과 돌파도 좋습니다. -스퍼스시스템에서 프리롤을 받을 정도로 어느팀에가도 지금 정도는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운그레이드 자말크로포드정도로 보입니다. -수비가 좋지 않아서 주전으로 쓰거나 긴 시간 사용하기 힘듭니다.
결론 : 전체적인 오버롤은 대니그린과 비슷하고 인디애나로 간 죠지힐보다는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린보다는 다른 팀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선수죠. 그린이 4MIL 힐이 8MIL가량으로 계약되어 있죠.
스퍼스는 내년에 지노빌리, 잭슨, 디아우, 닐, 스플리터와 모두 재계약에 들어갑니다. 17승 4패로 순항하는 팀의 전력과 로스터를 유지하지 않는 결정을 하기도 애매하지만
빅3이후의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 팀입장에서 너무 많은 계약을 맺는것도 부담입니다.
타팀팬분들이라면 그 팀의 입장에서 게리닐과 티아고에게 어느정도 오퍼를 집어넣으실것 같나요??
아식보단아래죠 티아고가...수비공헌도 차이가 현격합니다 티아고는 시스템 안갖춰진 팀이 지르면 폭망할 가능성이 큽니다 파커 마누같은 2대2 귀신이 있어야 제대로 써먹을수 있는 ㅇ타입이죠 스퍼스가 4년 25m정도로 잡으면 좋겠네요 닐은 그린정도의 계약으로.... 어차피 마누 잭슨 계약이 빠지면 유동성이 꽤나 확보될테니 여력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마누는 연간 8m 잭슨은 4-5m정도로 2-3년 계약하지 않을런지요..
출장시간 그리고 샌안버프를 생각해보면 5-6밀 정도라고 생각되네요. 샌안이 그 이상이면 안 잡을테고, 다른 팀이 데려가면 오버페이 가능성이 높죠. 글에 있는데로 혼자 득점으 창출하지 못 하는 선수와 수비가 안 되는 선수를 그 이상에 잡기는 힘들다고 보거든요. 샌안입장에선 7밀 정도가 맥시멈이라고 보입니다. 아니면 계약기간이 짧건가요. 던컨가면 리빌딩 들어갈테니까여..
티아고의 2차스탯이 좋긴 하지만 그건 07-08 셀틱스의 리온 포우에게 비슷하게 적용되죠. 당시 셀틱스에서 포우의 PER가 (20.9 팀내2위), ORTG 팀내 1위, WS/48 0.256 2위 였었습니다. 2차스탯만 보고 큰 돈을 지르는건 굉장히 위험한 도박이라고 봅니다. 2대2공격과 비큐가 좋기 때문에, 기존의 코어옆에서 서포트할 빅맨으로서의 능력은 인정하고. 우승을 위해 오버페이를 지르는 케이스라면 잡을 가치가 있다고 보지만 리빌딩을 노리는 팀의 코어로서는 의문부호가 붇고, 평범한 팀의 경우 1:1공격, 수비, 자리싸움과 보드장악이 애매한 스플리터에게 10밀가까이 되는 돈을 지르는건 전혀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리온포우도 부상만 아니였다면 좋은계약 받을수 있었죠. 뭐 그걸 떠나서 리그에서 센터의 가치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제가 인디애나 팬이지만 작년 이맘때 10밀도 과하다 얘기 나오고 8밀이면 적정순이라는 얘기가 나왔죠. 하지만 후반기 히버트가 좋은 활약 보여주고 나서 맥시멈 쉽게 받아냈죠. 물론 스플리터가 히버트 처럼 주전으로 활약한건 아니여서 히버트만큼은 힘들겟지만 스플리터가 지금정도만 유지해서 시즌 마치면 10밀은 충분히 받을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그당시 리온포우는 WS가 팀내 7번째 높은 선수였습니다. 출전시간도 14분밖에 안되었고 사이즈 단점이 명확한 선수죠. 지금 블레어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하지만 스플리터는 팀 기여도 ws가 팀내 던컨 파커 다음으로 높은 3위입니다. 그만큼 포우하고는 가치가 좀 많이 다르죠. 스플리터는 미래 주전 센터가 될수있는 선수니깐요.
반대되지만 비슷한 성향의 아식도 공격과 수비가 뒤바꼈을뿐이지 말씀하시는 10밀 가까이 받지 못하는 조건이 거의 다 비슷하게 맞아떨어졌죠. 그당시 아식이 오버페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뚜껑열어보니 그런얘기는 쏙 들어갔죠. 전 그 당시 생각에 아식이 오버페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스플리터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8,9밀 언저리면 오버페이가 아닐꺼라고 생각하구요. 그 이유는 조던, 맥기처럼 몸뚱이보고 지르는게 아니라 아식은 후보지만 주전못지 않은 존재감 보여주면서 활약하는 선수였고 출장시간만 보장된다면 더 나은 활약할거라는게 보여지는 선수였죠. 스플리터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v5박차님// 챈들러도 한때 그냥 폴 때문에 날라다니는줄 알았었죠. 결과는 둘다 잘하는 거 였습니다. 보너가 스플리터처럼 2:2만들어내진 못하죠. 스플리터가 가드빨 받는게 있다면 가드도 스플리터에게 받는게 있겠죠. 그냥 파커나 지노빌리가 마법을 부리는건 아닙니다. 스플리터도 그만한 재능이 있는 거에요.
흠..파커 지노가 마법을 부린다.. 마법은 아니지만 마법 비스무리하게 만든다는 생각은 드네요. 챈들러가 잘하는건 지금도 수비와 골밑에서의 위압감이라고 생각하지 공격능력이라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챈들러에게 돈준 댈러스나 뉴욕도 챈들러가 골밑 공격 바라고 돈준건 아니죠. 스플리터는 기본적으로 골을 넣어줘야 제 몸값할 선순데 스퍼스팬인 제가 봐도 아직 의구심이 들긴 합니다. 수비와 리바가 된다면 이런 의구심은 전혀 없겠죠.
챈들러 수비는 논의 할 필요가 없죠. 지금 얘기하고 있는건 스플리터의 공격에 관해서 논의하고 있었으니깐요. 챈들러가 혼자만드는 공격력은 아예 없다시피한 선수이며 중거리슛 자체가 없는선수인데, 픽엔롤만으로 ts 전체 1위입니다. 경기를 실제로 봐도 혼자만드는 능력은 제로인 챈들러가 뉴욕공격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합니다. 그만큼 2:2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거구요. 폴과 함께 할땐 그저 챈들러도 폴이 떠먹여주는 줄 알았는게 그게 아니였듯이 스플리터도 단순히 좋은 가드빨이 아니라는걸 말씀드리는겁니다. 린세니티, 펠튼은 오히려 챈들러 덕을 봤었고 보고있죠. 스플리터가 좋은 가드가 필요하다면 마누니 파커도 좋은센터가 필요
글쎄요. 챈들러의 2:2는 사이즈와 운동능력에 기반하기 때문에 적당히 잘 들이밀어주면 되는 반면 스플리터의 2:2는 타이밍과 페이크에 이은 마무리이기때문에 패스타이밍이 중요합니다. 같은 2:2라도 스플리터에게 패스를 해주는 것이 훨씬 어렵다는 이야기지요. 거기다 수비는 챈들러가 몇배나 더 좋구요. 챈들러와 스플리터는 같은 선상에서 비교할만한 선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파커냐 지노빌리냐에 따라서 스플리터의 생산성이 크게 달라지죠. 스플리터가 챈들러처럼 닐, 그린, 레너드같은 선수들에게 공격에서 시너지를 줄 수 있는 선수는 절대 아닙니다.
자꾸 챈들러 수비얘기하시는데 챈들러 수비얘기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댓글을 천천히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챈들러 얘기가 나온이유는 스플리터가 혼자만드는 공격이 전혀 없고 2:2만 좋다라고 언급이 되서, 마찬가지로 혼자만드는 공격이 없고 2:2잘하는 챈들러 언급하면서... 혼자만드는 공격이 큰 단점이 되는건 아니다 오히려 2:2가 훨씬 중요하다는점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애초에 챈들러 수비랑 비교조차 하지 않았었고 할 필요도 없죠.
그리고 챈들러조차도 볼핸들링이 어느정도되고 패싱되는 선수가 필요합니다. 닐이나 그린 레너드 같은 타입은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이선수들은 2:2할줄 아는 선수들이 아니거든요.
챈들러를 굉장히 과소평가 하시네요. 공격에서 문제가 안되는건 수비가 뛰어나기 때문은 아니구요. 공격에서 ts 압도적으로 전체 1위인 선수보고 공격에서 문제가 있다고 하는건 어불성설이죠. 당장 뉴욕경기 2경기만 보셨더라도 챈들러가 수비때문에 공격이 문제가 안되는 선수다라고 말하긴 힘들겁니다.
애초에 깜냥이 안되는 선수가 2차스텟에서 저렇게 뛰어난 지표를 보일수가 있을까요? 공격에서조차 챈들러랑 엄청나게 차이나는 선수인것 만큼 얘기하시는데 그건 아닌 것 같구요.
챈들러가 공격에서 문제가 안된다는 이유가 수비가 뛰어나기때문이다. 이부분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수비때문에 공격이 문제되고 있지 않은 선수가 어떻게 ts 1위를 하고 있으며 챈들러의 픽앤롤만으로도 위협적인 공격옵션이고 공격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챈들러 공격만 봐도 문제 삼을 정도는 아닌데 말이죠. 챈들러를 잘못된 시선으로 보면 스플리터도 당연히 잘못된 시선으로 볼 수 밖에 없죠.
또한 지금 하시는 말에 굉장히 어폐가 있습니다. 1. 챈들러가 공격에서 문제가 안되는건 수비를 잘하기때문이다.(챈들러의 공격력에 대한 폄하) 2. 공격만 놓고 봐도 스플리터는 챈들러보다 한참아래다. 3. 지금까지 주장과 상반되는 본문에서의 스플리터 공격에 대한 칭찬
그나마 본문에서 높이 평가한게 수비보다 공격 아니였나요? 가만히 들어보면 수비는 아예안되, 공격도 1:1옵션없고 2:2만 좋은데, 챈들러완 비교불가, 2:2도 마누랑 파커가 있기때문에 가능한거고 응원팀 선수에 대한 평가절하인지 겸손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네요. 지금 평가가 정확하다면 이리도 못하는 스플리터를 비싼 돈때문에 놓칠 걱정은 왜 하고 계시는지..
요즘 혼자서 공격만드는 빅맨 찾기 쉽지도 않을뿐더러 바이넘이나 하워드급의 파괴력 아니면 굳이 1:1능력이 중요한지 모르겠고, 요즘 대세는 2:2가드와의 연계플레이가 되느냐 안되느냐라고 봅니다. 혼자서 공격창출하라면 리그 최하급 센터로 놔도 손색없는 챈들러가 2:2 하나만으로 엄청난 위력을 갖습니다. 그리핀이 엄청난 1:1능력을 지녔어도 2:2안된다고 욕엄청 먹죠. 스플리터정도면 사이즈 약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수비가 그렇게 떨어진다는 느낌도 못받았는데 수비가 많이 떨어지나요? 지금 모습만 유지한다면 아무리 샌안버프라고 하지만 미니멈 8밀이라고 봅니다.
샌안팬은 아니지만 올시즌 몇경기 봤는데 그때마다 스플리터 보면서 참 영리하고 잘해서 감탄했었는데요. 수비도 그냥저냥 나쁘지 않은 수준은 돼보이고, 보드장악이 썩 좋지는 않아도 20분 5개 수준이면 또 아주 떨어지는건 아니죠. 게다가 1:1 능력도 무시할 정도는 절대 아닌것 같은데 제가 본 걸로 종합해보면 8밀은 무난하게, 10밀 가까이 지를 팀도 나타날수 있다고봐요.
티아고는 8밀이 마지노선, 게리닐은 4~5밀 정도 . 지금 아무리 날라다녀도 플옵에서의 활약을 봐야겠지요. 플옵에서 지금정도 또는 그 이상의 활약을 한다면 티아고는 맥시멈 10밀, 게리닐은 7밀까지도 봅니다. 그린도 오클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파이널 진출이라도 했다면 아마 4밀에 계약하진 않았겠죠
첫댓글 전 타아고가 최대 7M 이상은 어렵다고 봅니다. 아식보단 부족한 선수라고 보는데, 타팀에서 지른다면 7M 수준에서 갈릴거 같네요
아식보단아래죠 티아고가...수비공헌도 차이가 현격합니다
티아고는 시스템 안갖춰진 팀이 지르면 폭망할 가능성이 큽니다 파커 마누같은 2대2 귀신이 있어야 제대로 써먹을수 있는 ㅇ타입이죠 스퍼스가 4년 25m정도로 잡으면 좋겠네요 닐은 그린정도의 계약으로....
어차피 마누 잭슨 계약이 빠지면 유동성이 꽤나 확보될테니 여력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마누는 연간 8m 잭슨은 4-5m정도로 2-3년 계약하지 않을런지요..
스플리터가 샌안에 있다는 자체가 사기입니다.
이 선수 타 팀 주전센터감이죠.
골밑 장악력 아주 좋더라구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공감합니다.
8MIL이라고 무조건 못잡는건 아닌데 그 정도면 쿨하게 보내줘야죠.
마누는 최근 폼을 봐서는 10밀 넘게 달라고 하진 않을 듯 합니다. 아마 8밀 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계동 날라리/동의합니다. 플옵에서의 마누는 지금 보다는 비상하겠지요. 10밀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기만 바라고 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근데 19분뛰고 빅맨의 수비가 퍼에 포함이 안되는데 스플리터는 수비가 좋은 빅맨이 아니죠.
10밀 지르는 팀 나오면 무조건 보내줘야죠. 수비와 보드, 불안한 체력 등을 생각해보면 10밀로 잡는 팀은 후회할 거라 장담합니다.
티아고 스플리터가 전체 식스맨중에서
PER는 3위 (1위 맥기 , 2위 블레드소) , WS는 2위 (1위 마틴) , WS/48은 1위네요
출장시간 그리고 샌안버프를 생각해보면 5-6밀 정도라고 생각되네요. 샌안이 그 이상이면 안 잡을테고, 다른 팀이 데려가면 오버페이 가능성이 높죠. 글에 있는데로 혼자 득점으 창출하지 못 하는 선수와 수비가 안 되는 선수를 그 이상에 잡기는 힘들다고 보거든요. 샌안입장에선 7밀 정도가 맥시멈이라고 보입니다. 아니면 계약기간이 짧건가요. 던컨가면 리빌딩 들어갈테니까여..
티아고 스플리터 PER 21.0 (팀내2위) , ORTG (팀내1위) , ORTG-DRTG +22마진(팀내 공동1위) , WS 1.8 (팀내3위) , WS/48 0.228 (팀내1위) 샌안팬분들은 마음 비우시고 계셔야 할겁니다. 지금 아식하고 비교하시는분 계시는데요. 아식이 수비에서 뛰어나다면 스플리터는 공격에서 뛰어납니다. 오펜스레이팅 팀내 1위죠. 아식은 지난시즌 14분의 출전시간이였구요. 지금의 활약이 계속 이어지는 스플리터는 출전시간 20분은 넘어갈수 있을걸요. 물론 실력이 줄어든다면 모르겠지만 지금정도만 유지된다는 가정이라면 아식 연봉은 가뿐히 넘을겁니다.
티아고의 2차스탯이 좋긴 하지만 그건 07-08 셀틱스의 리온 포우에게 비슷하게 적용되죠.
당시 셀틱스에서 포우의 PER가 (20.9 팀내2위), ORTG 팀내 1위, WS/48 0.256 2위 였었습니다. 2차스탯만 보고 큰 돈을 지르는건 굉장히 위험한 도박이라고 봅니다.
2대2공격과 비큐가 좋기 때문에, 기존의 코어옆에서 서포트할 빅맨으로서의 능력은 인정하고. 우승을 위해 오버페이를 지르는 케이스라면 잡을 가치가 있다고 보지만
리빌딩을 노리는 팀의 코어로서는 의문부호가 붇고, 평범한 팀의 경우 1:1공격, 수비, 자리싸움과 보드장악이 애매한 스플리터에게 10밀가까이 되는 돈을 지르는건 전혀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리온포우도 부상만 아니였다면 좋은계약 받을수 있었죠. 뭐 그걸 떠나서 리그에서 센터의 가치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제가 인디애나 팬이지만 작년 이맘때 10밀도 과하다 얘기 나오고 8밀이면 적정순이라는 얘기가 나왔죠. 하지만 후반기 히버트가 좋은 활약 보여주고 나서 맥시멈 쉽게 받아냈죠. 물론 스플리터가 히버트 처럼 주전으로 활약한건 아니여서 히버트만큼은 힘들겟지만 스플리터가 지금정도만 유지해서 시즌 마치면 10밀은 충분히 받을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그당시 리온포우는 WS가 팀내 7번째 높은 선수였습니다. 출전시간도 14분밖에 안되었고 사이즈 단점이 명확한 선수죠. 지금 블레어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하지만 스플리터는 팀 기여도 ws가 팀내 던컨 파커 다음으로 높은 3위입니다. 그만큼 포우하고는 가치가 좀 많이 다르죠. 스플리터는 미래 주전 센터가 될수있는 선수니깐요.
팀내 순위는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스퍼스는 주전부터 벤치까지 활약이 골고루 분배되는 팀이고, 셀틱스는 주전선수 치중 팀이었기에 팀내 순위에서 밀린거죠. 포우와 티아고 개인의 WS를 떨어뜨려놓고 보면 비슷한 수준이고 '출전시간 5분'이라는 차이에서 나온 작은 수준입니다.
스플리터가 주전센터로 뛰는모습은 브라질 국대를 보며 느낀거지만 멘탈/기술/신체적으로 스퍼스에서 뛸대만큼의 안정감은 못느꼈습니다.
스퍼스가 만약 올해 우승한다고 가정했을시, 내년에 우승을 한번더 도전한다는 의미에서 오버페이를 지르는건 찬성하지만, 리빌딩급의 팀이 코어로 삼기위해 10밀을 지르는게 바람직한지는 의문이네요
저는 샌안 입장보다 다른팀에서 충분히 10밀까지 지르는 팀 나올거라는걸 얘기한겁니다. 샌안 입장은 별개죠, 어차피 RFA 이니 주전 센터가 필요한 팀은 크게 지르는 팀 나올거라는거죠. 그만큼 센터 인플레이 현상은 심하거든요.
반대되지만 비슷한 성향의 아식도 공격과 수비가 뒤바꼈을뿐이지 말씀하시는 10밀 가까이 받지 못하는 조건이 거의 다 비슷하게 맞아떨어졌죠.
그당시 아식이 오버페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뚜껑열어보니 그런얘기는 쏙 들어갔죠.
전 그 당시 생각에 아식이 오버페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스플리터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8,9밀 언저리면 오버페이가 아닐꺼라고 생각하구요.
그 이유는 조던, 맥기처럼 몸뚱이보고 지르는게 아니라 아식은 후보지만 주전못지 않은 존재감 보여주면서 활약하는 선수였고 출장시간만 보장된다면 더 나은 활약할거라는게 보여지는 선수였죠.
스플리터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어떤 팀에서 티아고를 10밀 주고 가져갈지 모르겠지만..탑 포가들이 없는 팀에 가면 티아고의 능력치는 반감될 수 밖에 없는 스타일입니다..
아식은 받을 수 있는 최대한 받은게 바로 지금 이 금액이니까요.
v5박차님// 챈들러도 한때 그냥 폴 때문에 날라다니는줄 알았었죠. 결과는 둘다 잘하는 거 였습니다.
보너가 스플리터처럼 2:2만들어내진 못하죠. 스플리터가 가드빨 받는게 있다면 가드도 스플리터에게 받는게 있겠죠.
그냥 파커나 지노빌리가 마법을 부리는건 아닙니다. 스플리터도 그만한 재능이 있는 거에요.
흠..파커 지노가 마법을 부린다.. 마법은 아니지만 마법 비스무리하게 만든다는 생각은 드네요.
챈들러가 잘하는건 지금도 수비와 골밑에서의 위압감이라고 생각하지 공격능력이라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챈들러에게 돈준 댈러스나 뉴욕도 챈들러가 골밑 공격 바라고 돈준건 아니죠.
스플리터는 기본적으로 골을 넣어줘야 제 몸값할 선순데 스퍼스팬인 제가 봐도 아직 의구심이 들긴 합니다. 수비와 리바가 된다면 이런 의구심은 전혀 없겠죠.
챈들러 수비는 논의 할 필요가 없죠. 지금 얘기하고 있는건 스플리터의 공격에 관해서 논의하고 있었으니깐요.
챈들러가 혼자만드는 공격력은 아예 없다시피한 선수이며 중거리슛 자체가 없는선수인데, 픽엔롤만으로 ts 전체 1위입니다. 경기를 실제로 봐도 혼자만드는 능력은 제로인 챈들러가 뉴욕공격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합니다. 그만큼 2:2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거구요.
폴과 함께 할땐 그저 챈들러도 폴이 떠먹여주는 줄 알았는게 그게 아니였듯이 스플리터도 단순히 좋은 가드빨이 아니라는걸 말씀드리는겁니다.
린세니티, 펠튼은 오히려 챈들러 덕을 봤었고 보고있죠.
스플리터가 좋은 가드가 필요하다면 마누니 파커도 좋은센터가 필요
합니다. 스플리터는 좋은가드 없이는 안될꺼야라는 시선보다는 좋은가드와 훌륭하게 2:2해낼 수 있는 능력만큼은 인정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능력이 아니라 2:2는 말그대로 두명의 선수 모두다 중요한거라고 봅니다.
글쎄요. 챈들러의 2:2는 사이즈와 운동능력에 기반하기 때문에 적당히 잘 들이밀어주면 되는 반면 스플리터의 2:2는 타이밍과 페이크에 이은 마무리이기때문에 패스타이밍이 중요합니다. 같은 2:2라도 스플리터에게 패스를 해주는 것이 훨씬 어렵다는 이야기지요. 거기다 수비는 챈들러가 몇배나 더 좋구요. 챈들러와 스플리터는 같은 선상에서 비교할만한 선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파커냐 지노빌리냐에 따라서 스플리터의 생산성이 크게 달라지죠. 스플리터가 챈들러처럼 닐, 그린, 레너드같은 선수들에게 공격에서 시너지를 줄 수 있는 선수는 절대 아닙니다.
자꾸 챈들러 수비얘기하시는데 챈들러 수비얘기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댓글을 천천히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챈들러 얘기가 나온이유는 스플리터가 혼자만드는 공격이 전혀 없고 2:2만 좋다라고 언급이 되서, 마찬가지로 혼자만드는 공격이 없고 2:2잘하는 챈들러 언급하면서... 혼자만드는 공격이 큰 단점이 되는건 아니다 오히려 2:2가 훨씬 중요하다는점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애초에 챈들러 수비랑 비교조차 하지 않았었고 할 필요도 없죠.
그리고 챈들러조차도 볼핸들링이 어느정도되고 패싱되는 선수가 필요합니다. 닐이나 그린 레너드 같은 타입은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이선수들은 2:2할줄 아는 선수들이 아니거든요.
챈들러는 수비존재감이 크고 보드장악력이 좋기 때문에 공격은 2:2만 해줘도 되지만 스플리터는 챈들러보다 수비, 리바운드, 사이즈, 운동능력, 내구성이 모두 쳐집니다.
스플리터는 챈들러보다 공격을 더 잘해야만 합니다.
그렇다고 스플리터의 2:2가 리그 평균수준의 가드가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수준이냐? 그것도 아니라는 겁니다.
챈들러의 수비얘기는 꼭 얘기할 필요가 있는 부분입니다. 챈들러의 공격이 문제가 안되는건 수비가 좋기 때문입니다. 호아킴 노아 역시 비슷하게 이해하면 되겠네요.
챈들러를 굉장히 과소평가 하시네요.
공격에서 문제가 안되는건 수비가 뛰어나기 때문은 아니구요.
공격에서 ts 압도적으로 전체 1위인 선수보고 공격에서 문제가 있다고 하는건 어불성설이죠.
당장 뉴욕경기 2경기만 보셨더라도 챈들러가 수비때문에 공격이 문제가 안되는 선수다라고 말하긴 힘들겁니다.
공격이 안된다는게 아니라 1:1 옵션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티아고는 챈들러만큼 전방위로 움직여주며 팀 공격에 활로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애초에 깝냥이 다른 두 선수를 비교를 하시니까 대화가 진척이 안되지요.
말씀하신대로 공격에서 조차 챈들러가 훨씬 더 파생력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자꾸 챈들러와 스플리터의 공격력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시고 챈들러가 문제가 안되니 스플리터도 문제가 안된다라고 주장을 하시니 제가 이렇게 말을 하지요.
애초에 깜냥이 안되는 선수가 2차스텟에서 저렇게 뛰어난 지표를 보일수가 있을까요?
공격에서조차 챈들러랑 엄청나게 차이나는 선수인것 만큼 얘기하시는데 그건 아닌 것 같구요.
챈들러가 공격에서 문제가 안된다는 이유가 수비가 뛰어나기때문이다. 이부분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수비때문에 공격이 문제되고 있지 않은 선수가 어떻게 ts 1위를 하고 있으며 챈들러의 픽앤롤만으로도 위협적인 공격옵션이고 공격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챈들러 공격만 봐도 문제 삼을 정도는 아닌데 말이죠.
챈들러를 잘못된 시선으로 보면 스플리터도 당연히 잘못된 시선으로 볼 수 밖에 없죠.
또한 지금 하시는 말에 굉장히 어폐가 있습니다.
1. 챈들러가 공격에서 문제가 안되는건 수비를 잘하기때문이다.(챈들러의 공격력에 대한 폄하)
2. 공격만 놓고 봐도 스플리터는 챈들러보다 한참아래다.
3. 지금까지 주장과 상반되는 본문에서의 스플리터 공격에 대한 칭찬
그나마 본문에서 높이 평가한게 수비보다 공격 아니였나요?
가만히 들어보면 수비는 아예안되, 공격도 1:1옵션없고 2:2만 좋은데, 챈들러완 비교불가, 2:2도 마누랑 파커가 있기때문에 가능한거고 응원팀 선수에 대한 평가절하인지 겸손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네요.
지금 평가가 정확하다면 이리도 못하는 스플리터를 비싼 돈때문에 놓칠 걱정은 왜 하고 계시는지..
언드래프티 게리닐이 루키 퍼스트팀이란게 함정ㅋㅋㅋ 볼핸들링만 개선된다면 5밀이상은 받지않을까 싶네요
티아고가 실제 어느정도 가치인 선수인지를 떠나 최소8m을 지를 팀이 나올거란 건 확실항 것 같네요.
222222 저도 이말이 하고 싶었습니다. 아무리 여러가지 근거와 팩트를 늘어놔봤자. 결국 어디선가 지를팀 나올거에요. 제가 보기에도 8밀이상 지를팀 나올거 라고 생각되어집니다.
8M이면 쿨하게 안녕이죠
요즘 혼자서 공격만드는 빅맨 찾기 쉽지도 않을뿐더러 바이넘이나 하워드급의 파괴력 아니면 굳이 1:1능력이 중요한지 모르겠고, 요즘 대세는 2:2가드와의 연계플레이가 되느냐 안되느냐라고 봅니다.
혼자서 공격창출하라면 리그 최하급 센터로 놔도 손색없는 챈들러가 2:2 하나만으로 엄청난 위력을 갖습니다.
그리핀이 엄청난 1:1능력을 지녔어도 2:2안된다고 욕엄청 먹죠.
스플리터정도면 사이즈 약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수비가 그렇게 떨어진다는 느낌도 못받았는데 수비가 많이 떨어지나요?
지금 모습만 유지한다면 아무리 샌안버프라고 하지만 미니멈 8밀이라고 봅니다.
수비는 많이 떨어집니다..리바는 5개 수준이고요.
샌안팬은 아니지만 올시즌 몇경기 봤는데 그때마다 스플리터 보면서 참 영리하고 잘해서 감탄했었는데요. 수비도 그냥저냥 나쁘지 않은 수준은 돼보이고, 보드장악이 썩 좋지는 않아도 20분 5개 수준이면 또 아주 떨어지는건 아니죠. 게다가 1:1 능력도 무시할 정도는 절대 아닌것 같은데 제가 본 걸로 종합해보면 8밀은 무난하게, 10밀 가까이 지를 팀도 나타날수 있다고봐요.
티아고는 8밀이 마지노선, 게리닐은 4~5밀 정도 .
지금 아무리 날라다녀도 플옵에서의 활약을 봐야겠지요. 플옵에서 지금정도 또는 그 이상의 활약을 한다면
티아고는 맥시멈 10밀, 게리닐은 7밀까지도 봅니다. 그린도 오클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파이널 진출이라도 했다면 아마 4밀에 계약하진 않았겠죠
저번에 스퍼스팸에 글도 썼지만... 스플리터는 4년 32~36밀 닐은 3년 10~12밀 수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수요와 공급의 법칙상 빅맨이 훨씬더 비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