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리용소폭포, 다이빙, 급류구조수영, 라이프가드, 래프팅가이드, 가평계곡(가평천) 물놀이, 언제 어디서나 즐겁고, 신나고, 재미있는 평범한 모험가들의 이야기 2024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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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리용소폭포, 다이빙, 급류구조수영, 라이프가드, 래프팅가이드, 가평계곡(가평천) 물놀이, 언제 어디서나 즐겁고, 신나고, 재미있는 평범한 모험가들의 이야기 2024년 8월 3일 가평천은 30km에 달하는 물길을 구불구불 흐르면서, 여러 물놀이 스팟들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도대리 폭포용소는 경기,서울에서 가장 핫한 플레이스로 등장하였는데요. 그 이유가 뉴스에 있습니다. 2019년 6월 하순, 술마시다가 물에 들어가서 익사사고가 났다면서 보도가 되었었는데, 나중에 경찰에서도 어둠이 짙게 내린 늦은 저녁에 남녀 여러 명이서 도대리 산388번지(후에 도대리 산 311번지로 수정)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술파티를 벌이다가, 모두가 만취된 중에, 한 명이 사라진 줄도 모르고, 계속 술을 마셨는데, 나중에 한 명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되어서 119로 신고를 했다는 것이고 이후 익사체로 발견되었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종결이 되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6월에 위험한 장소가 아닌데, 어째서 익사사고가 났는지 매우 궁금했었습니다. 결국 보험사가 사고사가 아닌, 살해(살인, 미필적 고의)가 의심된다고 하면서, 변호사를 선임하여, 재수사를 요청하게 되면서 불거졌습니다. 이후에 프로파일러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2019년도에 수사를 했던 대로, 남편이 생명보험에 가입했고, 수혜자가 아내로 되었다는 것, 보험사의 주장대로 왜 하필이면 53세 이전에 사망할 경우에만 보험금을 탈 수 있는 보험을 들었으며, 53세가 되기 전에 놀러간 장소에서 익사했으므로, 이는 고의적인 살인으로 볼 여지가 충분하다는 것으로, 매스컴에 나와서 그 아내와 통정하는 情夫 등의 모의로 살해가 되었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무슨 새로운 단서나 증거가 나온 것은 없고, 모든 것은 심증으로 이루어졌고, 결국 검찰에 의하여, 구속이 된 사건(익사자의 아내와 내연남의 모의로 살해되었다는 내용으로 그 아내는 너무 억울하다면서, 자신은 결백함을 주장했지만, 정황상 살인을 모의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를 깊은 곳에서 만취한 남편에서 다이빙을 해보라고 했다는 등을 근거로 삼는 것을 모 방송국(케이**)가 이를 이슈화 시키던데, 증거도 없고, 당사자는 극구 부인을 하는데도, 그런 보드를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문제는 뉴스를 통해서 해당 장소를 알게된 사람들이, 또는 어떤 개그맨이 그곳에서 잠수를 했다고 하여, 이래 전래 알려지다보니, 도대체 도대리폭포용소가 어떤 곳인가? 하는 궁금증들이 사방에 퍼져나갔고, 지금은 대한민국 모든 계곡을 압도적으로 누를 수 있을만큼, 최고의 여름철 핫플이 된 것 같습니다. 일찍 갔는데도 이미 사람들이 많았고, 앉을 자리도 없었습니다. 거기다가 점심 때쯤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여, 준비되었던 수백 개의 구명조끼가 동이 났고, 이를 무상으로 대여받기 위해서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도 있었습니다.
저는 인명구조원이자, 래프팅가이드이고, 수영, 체험, 모험,탐험을 주제로한 캠프지도자이기도합니다. 근래 토종식물 복원을 위해서 10년간 임대한 토지를 관리하면서 건강이 많이 나빠져서, 재활을 하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래프팅가이드, 인명구조관련하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이 나빠졌다는 의미는 몸이 병들어서 약화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남들처럼 평범할 정도로, 근력, 체력으로 약화되었다는 뜻이며, 최상위(10만 명당 1명에 속하는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들 기준)의 몸상태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아무튼 제가 인명구조원 교육관이자, 래프팅가이드 감독관임을 밝히고,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구명훈련 겸, 물놀이를 하겠다고 했더니, 입수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자격증을 제시해도, 무조건 구명조끼를 입어야 한다는 지시가 가평군수로부터 내려왔다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저는 가평군수님이 위 장소를 잘 관리해서 명소를 만들라고 하였다는 것에는 그 능력과 정치적 사업수단을 높이 평가를 했습니다. 실제로 가보니까, 전에는 저희들이 도착해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 호 활동을 하지 않으면 물놀이가 어려울 정도로 더러웠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잘 정비가 되어서, 안전한 물놀이 명소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 말대로, 가평군수님이 수영을 할 줄 모른다고 해서, 수영의 수자도 모른다고 해서, 그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을 같은 잣대로 보고 ,무조건 구명조끼를 입어야 한다고 지시하는 것은 크게 잘못된 처사라고 봅니다. 일단 가평군에 문의를 해보겠지만, 저는 가평군수님의 지시가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저희들도 물놀이 한 시간 가량 하고, 수영능력이 있으면 구명조끼를 강제로 입지 않아도 되는, 다른 장소으로 이동하기 전에, 가평(가평군청 옆)에서 식사를 하고 기념품과 필요 물품들을 구입하기도 했습니다만, 버려진 계곡, 물놀이 장소를 전국적인 핫스팟으로 만들 정도의 역량과 사업수완이 있으신 분이, 이렇게 일률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무조건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추방한다는 룰을 만들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지시 하달 과정에서 오류가 있지 않았나 해서, 월요일에 문의를 해볼 예정입니다.
아무튼 쓰레기 들이 투기 되지 않으니, 물도 깨끗했고, 사람들이 많아도 안내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어느 정도 질서는 잡히고 있었습니다. 다만 아무 데나 자리를 펴고, 텐트를 치고 하니, 물가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동선 관리가 절대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았습니다. 동선(통로)를 만들어서 거기에는 자리를 펼치거나 텐트를 치지 않도록 하거나 한 사람이 매우 큰 면적을 독점하는 것도 많이 보았는데, 이런 것을 지도하는 것이 안전에 필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래야만 아슬아슬하게 사람이나 텐트 등을 피하면서 가다가 넘어지거나 하는 등의, 아찔해 보이는 장면들도 없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 환경보호활동, 건전레포츠보급활동, 친목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비영리 사단법인단체들과 연합하여 활동도 하고, 개별적으로 활동도 하는 모임입니다. 일년 사계절, 연중, 매주 활동합니다. 크게는 겨울시즌에는 스키장에서 스노보드캠프(보드강습), 여름에는 수상레포츠(수상스키, 래프팅, 여름캠프, 캠핑 등등), 봄.가을에는 주로 자연탐사, 식생대조사, 승마강습, 플라잉디스크, 인라인스케이트,야구, 농구, 주말농장관리, 연날리기를 비롯한 자격증 및 현장 경험이 풍부하신 분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행사들을 자주 합니다. 비시즌 중에는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국민생활체육보급활동의 일환으로 매주 1회이상, 체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상스키(웨이크보드),스노보드(스키),래프팅, 승마, 여행, 자연탐사(식생대조사) 등을 물론이고, 캠핑, 캠프, 아웃도어 모험, 도심 공원이나 운동장 등지에서, 야구, 배드민턴, 농구, 부메랑, 드론날리기, 기타 많은 활동들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모든 강습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에 예약이 되는 경우에는 불우이웃복지시설, 학교, 군부대 등 저희들의 도움을 요청하시는 경우, 가급적이면 응할 수 있도록 비영리 사단법인단체들과 연합활동으로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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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나고 웃음 가득한 행사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