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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의 한국경제 영향과 시사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단기 국채금리가 미국의 적정 금리 상승 폭인 2.04%포인트(p)만큼 오르면
가계대출 금리는 2.26%p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연간 가계대출 이자부담 증가액은 39조7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금융부채가 있는 가구당 이자 부담은 340만원씩 늘어나게 된다.
미국 단기국채금리를 설명하는 모형을 설정해 6개월 만기 미 재무부 채권의 적정금리가 연 2.14%인 것으로 추정했다.
작년 4분기 평균 재무부 채권 금리 수준이 0.10%이므로, 2.04%p 상승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한다면, 단기 국채금리가 적정수준을 보일 때까지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이 미국 금리 인상에 동조하지 않을 경우 외국인 투자자금의 순유출 규모는 31억5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미국의 금리 인상을 계기로 글로벌 긴축 랠리가 진행될 것"이라며
"가계부채와 한계기업 비율이 높은 상태이므로 기업경쟁력 제고, 민간의 일자리 창출 확대 등으로 민간의 금리 인상 방어력을 확충하는 한편, 재정건전성 등 거시경제 안정성 확보에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