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에서는 푸스카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한 해 동안 가장 멋진 골을 성공시킨 선수에게 ‘푸스카스상(FIFA Puskas Award) 수여 하고 있습니다.
푸스카스는 레알에 31살에 입단해 헨토, 디스테파뇨 ,코파와 제 2전성기를 이끌었는데요.
엄청난 왼발잡이로써 기이하고 멋잇는 골을 많이 뽑아냈었기에 이러한 상이 만들어졌습니다.
<수상 자격>
1. 멋지게 넣으면 된다. (중장거리슈팅, 팀플레이골, 오버헤드킥, 화려한 개인플레이등)
2. 매치의 중요성이 고려된다. (A매치 대표팀, 탑 디비전 챔피언쉽 EPL,세리에,리그앙,라리가 등, 중요한 골일수록 더 좋다.)
3. 운이 좋았거나 팀,상대팀의 굴절,실수에 의한 골은 자격이 안된다.
4. 페어플레이에 의한 골이여야 하며, 선수는 경기에서 나쁘게 행동하거나, 도핑같은것에 걸려선 안된다.
또한 모든 수상결과는 팬들의 투표에 의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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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초대 푸스카스 상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환상적인 골이었습니다. 39.6야드 ( 36.2M ), 64.2mph(103.3km) 의 골이었습니다.
현 소속은 레알 마드리드입니다.
2010년 2대 수상자 : 하밋 알틴톱
유로2012 예선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서 뽑아낸 경이로운 슛입니다.
현 소속은 레알 마드리드입니다.
2011년 3대 수상자 : 네이마르
작년 수상자는 네이마르로 동료와 원투패스를 주고 받으며 드리블해 골을 넣었습니다.
그 해 루니의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이 나왔었는데요. 아쉽게도 네이마르에게 밀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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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초대와 2대 수상자가 타 팀에서 푸스카스 상을 받고 레알로 이적하는 행보를 보였는데요.
혹시 3대 수상자인 네이마르도 레알로 갈 지?
만약 그렇게 된다면 레알의 전성기를 이끈 푸스카스의 이름을 딴 상을 수상한 선수가 레알에서 뛰게되는
신기한 일이 되겠네요.
출처: 레알매니아
첫댓글 좋은 자료네요!! 진짜 네이마르... 마지막 저 트래핑 ㅋㅋㅋ 베르캄프가 생각나네요
매치의 중요성과 골, 세레모니 다 루니가 될줄 알았는데...
골넣기 전 동작 진짜 ...ㅎㅎ
마지막 트래핑 쩌네 ㄷㄷㄷㄷ 그래도 루니 골이 더 멋있는거 같은데 ㅎㅎㅎ
루니가더대박아니였낭 ㅠㅠ
네이마르가 레알가면 다레알선수네
난 개인적으로 맨시티전에서 루니 바이시클 킥이 더 멋졌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네이바르...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