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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명단을 살펴보니 한라산 빼고는 모두 가본 곳이고 등산을 하지 않은 곳은 세군데 입니다...
모두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가야산도 빼 놓을 수 없는 명산입니다..
설악산의 화려함과 지리산의 장중함을 모두 갖춘 산이랄까요...
이 산을 우리 고학년 학생들과 함께 정산에 올랐습니다..
비록 해인사가 매우 높은 위치에 있어서 정상과 해인사가 멀지는 않지만 그래도 만만치 않은 길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해인사는 해발 약 700미터 고지쯤되고 우리가 출발하는 해인초등학교는 해발 약 5~600미터쯤 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약 1000미터 쯤 되는 산을 오르는 것이라 아이들에게는 매우 힘들텐데 다들 너무 잘 해주더군요...
본래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4시반에 출발하려 했는데 전날에 비가 오는 바람에 산이 미끄러울 것같아 그냥 날이 밝는대로 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나는 아이들과 자지 않고 해인사에서 잤습니다.
5시에 내려 와서는 아이들을 깨우고 6시에 출발하였죠..
아래 사진은 해뜨기 전의 해인 초등학교입니다...
해인쇼핑센터의 전경이 아름답네요...
박물관 앞을 지납니다...웅장한 산세입니다...
해인초등학교 부터 시작해서 맨먼저 휴식한 곳은 성철스님 사리탑입니다..
아이들은 대체로 90년대 중후반태상이 되어서 성철스님에대해 아는 아이들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곳이 사리탑이라는 것과 탑돌이하는 양식 등의 기본지식을 설명해 주었고
일타스님이 슨 탑비명도 또박또박 읽어주었습니다.
이른 아침 청량한 기운과 새소리, 솔바람 속에서 랑랑히 퍼지는 성철스님 일대기는 누구한테는 매우 좋았겠지만 고학년 학생들에겐 어땟을지....참....듣기나 들었나 모릅니다..
성철스님 사리탑돌이를 세번하고는 다시 등산을 시작하였습니다...
해인사에서 가야산 정상까지는 약 4킬로 정도 됩니다..
그중에 약 2킬로미터 까지는 팀별로 모두 함게 갔고요..
그 이후론 각자 알아서 갔습니다..
등산하면서 팀별로 간다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혈기가 왕성한 아이들은 빨리 가고자 하기에 팀에서 이탈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내려 오는 길에는 팀별로 시간차를 주어서 내려가도록 했습니다...
아침을 안줘서 그런지 대화내용이 계속 먹는거 입니다....
이미 친해질대로 친해져 있는 아이들...
가야산엘 오르다가 이렇게 왜나무 다리도 있네요..
작은 계곡을 넘어가는 곳이 많아 비가 많이 오면 산행하기 어렵겠더군요...
이 아이들은 선두팀입니ㅏ..
가힐캠, 닭둘기, 럭셔니 팀원들이모였군요....
엘티이 팀만 없는데 엘티이팀은 팀웍이 좋아 늘 같이 다닙니다...그래서 맨앞에는 안보이네요....
동건이는 아토피가 매우 심한데도 불구하고 아주 잘 따라옵니다.
매우 힘들텐데 인내력은 매우 좋더군요...
친구들과 잘 어울리면 좋으려면 그나마 혁재와 서영이가 챙겨줍니다...
럭셔니 팀도 어느정도 까지는 함께 갔군요..
날씨가 산에가기 너무 좋은 날씨였습니다..
시야가 참 좋네요...
저도 셀카를....ㅋㅋ
등산하다보니 우리처럼 국제청소년 포상제를 하는 학생들의 흔적이 보입니다.
우리도 저런 것을 만들까도 했지만 괜히 자연을 해치는 것 같아서리....
구름도 일품입니다..
거의 정상에 다달러서....
일찍 올라온 학생들.....
앞에 바위 아래가 해인사입니다.. 해인사가 안보이네요...
팀별사진들.....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은 매우 험했습니다..
시간 계산을 잘못했기 때문입니다..
해인사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12시까지 밥준다고 했습니다..
12시까지 가기위해 쉬지않고 계속 걸었습니다..
결국 아이들이 큰 고생을 하였습니다..
15분정도 늦었네요...
내려와 보니 법성화보살님과 상진행보살님, 문갑주엄마 보살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거창보살님들ㅇ신데 새벽 3시부터 유부초밥을 싸셨다네요..
우리 아이들 아침으로 유부 초밥을 싸오신 것입니다..
너무 맛있던데요....
오후에 치킨까지 공양하고 가셨습니다...
거창보살님들이 매우 신심이 좋으십니다... 감사합니다.
보살님들의 대중공양으로 아이들이 잘 성장해서 나라의 큰 대들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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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보니 가야산타고 싶어요~~그 근처 매화산은 가봤지만~~~ㅋㅋ
모두모두 훌륭하십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