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날. 가버린 날 오후 다섯시에. 그 전날과 전전날에 온종일 온비를 다 맞으며 차박이요 캠핑 놀이요 여행 놀이를하며 싸도라 다녀 썼기에 비바 그치고 햇살이 찬란한 이날에 세차장에 가서 자동 세차를 하자하니 물만 뿌려 흙먼지만 터러 낼 꺼니까 그냥 공터에 가서 하자는 마눌 변명의 여지가없이 그리 하기로하고 차를 몰고 공터로 나아가서 세차를 하는데 햇살이는 얼마나 화창하고 좋은지...
만원, 만원을 버는데. 이토록 찬란한 기분이 드러도 괜찮은 건가? 만원을 쓰지 아니하고 즐거이 내 몸으로 수고를 하고나니 운동도 되고 마눌의 얼굴도 환~하니 만원의 그 가치와 의미는 각각이라 할 수 있지만 받은바 주 하나님의 은혜는 영원한 은혜요 인생의 심성은 각각 다르고 다르다는거.
좋았던 2박3일? 싫지 아니했던 2박 3일. 지난 주에는 비가 내리어서 싫지 아니한 고생을 했다고 치고 이번주는 닷세의 수고가 아니라 나흘의 수고 후 주말을 당하니 오워리를 보내는 주간이요 유워리를 새로웁게 반기는 주간이니 가는달 오는달 모두를 함께 누리기에 적당한 주간이 도래한다.
은혜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의 도움으로 주의 은혜를 온전히 누리리니 이는 하나님의 사랑을 덧입은 은혜요 인도하심이어라
나 사는 동안 끝임없이 내가 죽어 엉생에 이르거나 내가 살아서 끌려올리움을 당하거나 어찌되든 은혀와 은총과 인도하심과 보호하심과 나를향한 도우심은 영원 하리니 이는 주 하나님은 사랑 이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