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watch?v=N_pOodEKaqQ&si=C_uf39eavObaM6B8
https://youtube.com/watch?v=USlmD8ini4Y&si=IlrO7bhH8EjwwhmD
(언덕 위의) 하얀 집 <Casa Bianca>
이 곡은 본래 1968년 이탈리아 산레모 가요제에 참가한 칸초네(Canzone, 이탈리아의 서정적인 대중가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에 〈언덕 위의 하얀 집〉 이라는 제목의 드라마 주제가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Casa Bianca’는 단순히 하얀 집을 노래한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의 그리움과 상실의 정서를 담은 곡입니다.
그리스가 낳은 전설적인 가수 비키 레안드로스(Vicky Leandros)는 ‘유럽의 목소리’라 불릴 만큼
화려한 음악 경력을 지닌 가수입니다.
8개 국어로 노래를 부를 만큼 언어 감각이 뛰어나 유럽 전역과 일본,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동했습니다.
5,0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수 활동뿐 아니라 그리스에서 정치인으로 활동하며 ‘
피레우스’시 부시장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Casa Bianca〉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비키 레안드로스’의 호소력 짙은 음색은 지금 들어도 깊은 감동을 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훈희, 패티김, 트윈 폴리오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번안해 부르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6년에는 연륜이 느껴지는 허스키한 음색의 가수 ‘적우’가 현대적인 발라드 감성과 클래식한 분위기를 조화롭게 담아 다시 불러,
올드 팝 특유의 감성을 세련되게 되살렸습니다.
오늘은 ‘비키 레안드로스’와 ‘적우’의 목소리로 옛날의 향수에 잠겨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