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10월27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

저가항공에 밀려 장거리 버스 힘든 경영상황 계속돼

저가항공 사업의 확대로 인해 지금까지 방콕과 지방도시를 연결하고 있던 장거리 버스 회사 경영 사정이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

저가항공과 장거리 버스 요금차이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각 노선 모두 이용자가 저가항공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태국 남부 뜨랑도의 장거리 버스 회사는 저가항공에 밀려 이용자가 급감하고 있어, 회원 할인, 노인 전용 할인 등을 실시해 승객 확대를 노리고 있으며, 정부에 대해 저가항공 회사에 과도한 할인 요금으로 판매하지 않도록 요구한다고 한다.

9월 태국 자동차 생산 4% 증가한 17.1만대

태국 공업 연맹(FTI) 자동차 부회가 정리한 태국 국내 전체 자동차 메이커의 생산 대수는 9월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4% 증가한 17만1496대, 1〜9월이 1.7% 증가한 143만1759대였다.

9월 태국의 완성차 수출 대수는 28.1% 증가한 12만4952대, 부품 등을 포함한 자동차 관련 수출 총액은 43.5% 증가한 645.4억 바트였다. 중동에 픽업트럭, 유럽, 북미에서 소형 승용차가 호조를 보였다고 한다.

9월 태국 국내 신차 판매 11% 감소한 6.2만대

9월 태국 국내의 신차판매 대수(도요타 자동차 조사)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5% 감소한 6만1863대였다. 내역은 승용차가 25.5% 감소한 2만2581대, 상용차가 1.2% 증가한 3만9288대였다.

1〜9월의 신차판매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6% 감소한 55만3832대였다.

ID카드로 쇼핑 결제할 수 있는 ‘E-payment’ 도입

▲ 태국 ID카드에는 칩이 내장되어 있어 은행 구좌에 연결만 하면 바로 데빗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variety.teenee.com]

태국에서는 ID 카드로 20 바트 이상 쇼핑을 결제할 수 있는 ‘National e-payment’이 다음 달부터 태국 전국에서 도입된다고 글로벌 뉴스 아이사가 전했다.

태국은 이전부터 15세가 되면 신분증으로 ID 카드 소지가 의무로 되어있다. 현재는 IC팁이 넣어 단말기와 네트워크에 연결만 가능하면 은행구좌, 휴대전화 번호, E메일 등의 정보를 모두 등록할 수 있으며, 은행과의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ID카드로 20 바트 이상 쇼핑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것으로 기업에서는 정부에 등록만 하면 고객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고 하는 메리트가 생기게 되며, 상거래는 그대로 세무국으로 보내지게 된다.

또한, 저소득자층에게는 대중교통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쉬워지는 것 외에 ‘E-시스템’으로 도입 등으로 인해 부가가치세를 얼마 납세했는지도 일목요연하게 된다.

정부 로드맵에는 2020년까지 50에서 60% 보급률을 목표로 해서 캐시리스(cashless, 무현금 거래) 사회를 목표로 하는 계획도 잡고 있다.

정부는 이 ‘E-시스템’ 도입에 대해 아세안 통합을 향해서 선진국과 동등한 세제 시스템을 정비하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있지만, 세금징수라고 하는 점이 이 시스템 도입의 가장 큰 이유로 보이고 있다. 다시 말해 앞으로 태국에서는 현금거래로 만들어질 수 있는 이중장부를 없애 세금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생각으로 보인다.

상업부 발표, 9개월 연속 수출 감소

상업부가 10월 26일 발표한 것에 따르면, 9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51% 감소한 188억 달러에 머물러, 올해 들어 9개월 연속 수출 감소가 되었다고 한다.

올해 1〜9월 수출은 162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8% 감소했으며, 이 기간 중에 6월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수출 감소율이 7.87%로 최대였다.

쁘라윧 총리, 마피아 대책위원회 설치에 반대, “현행법으로 대처 가능”

쁘라윗 부총리겸 국방부 장관이 마피아 범죄 집단을 단속하는 위원회의 설치를 제안한 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10월 26일 현행법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특별위원회 설치는 불필요하다는 생각을 나타냈다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마피아 범죄 집단이란 전투용 무기를 밀수하고 있는 조직 등이라고 한다.

쁘라윧 총리의 말에 따르면, 법률을 엄격하게 적용하면 범죄 집단을 효과적으로 단속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별 위원회를 설치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또한, 총리는 지난번 관계 당국에 대해 조직범죄 단속에 힘을 쓰도록 지시했는데, 총리는 이것에 대해 “특정 정치 세력을 표적으로 한 것은 아니다. 범죄 발생과 무기 밀매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쁘라윧 총리에 의한 학교 주변에서의 알코올음료 판매 금지, 23일부터 시행

▲ 정부에서는 학교 주변의 알코올음료 판매에 의해 집단 패싸움 등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다. [사진출처/Mthai News]

쁘라윧 총리가 관보에 학교 주변에서 술과 맥주 판매를 금지하는 명령을 공포했다고 태국 현지 엠타이 뉴스가 전했다.

10월 22일 발표된 관보에는 학교 주변에서 알코올음료 판매 금지하는 장소를 밝히고, 국가 알코올음료 방침 위원회의 동의와 2008년 알코올음료 관리법 4조와 27조 8항을 근거하여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1. 학교, 학교 기숙사 혹은 그 근처에서는 군사 평의회 의장의 명령 제6항(1)에 의해 어떠한 사람도 알코올음료 판매를 금지한다. 도로에서 차나 오토바이 경주 등을 막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책이며, 환락가나 그와 준하는 장소를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2. 공표한 이 법은 관보에 공포된 다음 날로부터 시행한다.

태국 공항사, 공항 확장 예상 공사비를 70억 바트 인하

국내 주요 공항을 관리 운영하는 태국 공항사(AOT)에 따르면, 쑤완나품 공항의 제2기 시설 확장 공사는 원유와 자재 가격의 하락으로 당초 예상이었던 620억 바트를 70억 바트 밑도는 550억 바트 정도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니티나이 AOT 사장의 말에 따르면, 청부업자를 결정하는 입찰은 준비가 연내에 끝나며, 내년 제 1/4분기에는 실시할 수 있다고 한다.

제2기 시설 확장 공사에서는 6개 프로젝트가 실시되며, 이 프로젝트는 2〜3년 안에 완료할 전망이다.

이것에 의해 쑤완나품 공항의 연간 이용 가능 인원수 상한이 현재의 4500만명에서 6000만명에게 인상되게 된다.

새로운 국내 관광 촉진을 정부가 제안, 소득세 면세 등 3가지

태국 관광 협의회(TCT) 국내 마케팅부의 유타차이 차장은 새로운 국내 관광 촉진책을 가까운 시일 내에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태국 현지 포스트투데이 신문이 전했다.

새로운 촉진책은 다음과 같다.

① 공무원의 해외출장 금지를 1년간 연장(동남아시아 등 인접국일 경우 국내 1박을 포함하면 가능)

② 중국 구정을 춘절을 경축일로 한다.

③ 개인소득세 감세 조치(국내 여행의 비용을 연간 1만5000 바트를 한도 공제 대상)의 대상 비용을 3~5만 바트로 끌어올린다.

아울러 유타차이 차장은 “소득세 감세 조치는 모르는 사람이 39%나 되기 때문에 주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치비용 연간 6만 바트, 태국인의 소비 행동

영국 여론조사 회사 ‘YouGov’에서 태국인의 소비 행동 가운데, 외식이나 엔터테인먼트에 사용되고 있는 이른바 사치비용은 연평균 약 6만 바트(주 1143 바트)라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이 금액은 동남아시아 다른 국가와 비교해 높은 수준이며, 요인으로서는 태국 중간 소득층이 증가해 생활이 풍부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

[guswo342]

학교 주변에서 알코올음료 판매 금지하는 장소를 밝히고, 국가 알코올음료 방침 위원회의 동의와 2008년 알코올음료 관리법 4조와 27조 8항을 근거하여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1. 학교, 학교 기숙사 혹은 그 근처에서는 군사 평의회 의장의 명령 제6항(1)에 의해 어떠한 사람도 알코올음료 판매를 금지한다. 도로에서 차나 오토바이 경주 등을 막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책이며, 환락가나 그와 준하는 장소를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