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는 사실을 실감 할 수 있는
추분(秋分)이 17일이나 지났다
그렇지만 해파랑길 제41구간 출발지점인 주문진
해변은 여름날씨나 다름이 없었다
해수욕장 마다 폐장은 끝나 안전요원은 철수 했지만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와 낚시도 하고 애들과 같이
물놀이를 즐기는 장면이 눈에 많이 띠었다
오늘 코스는 주문진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향호,지경해수욕장,남애1리 해수욕장,남애3리 해수욕장,매호,관음성지 휴휴암(休休庵),인구 해수욕장 그리고 죽도해변 까지 이어지는데 바닷가 기암괴석이 많이 돌출이 되어 있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여기에 향호(香湖)는 석호(潟湖)라고도 하는데
바다의 일부가 모래톱이나 산호초등에 막히면서
형성된 호수인데 화진포(고성),송지호(고성),영랑호/청초호(속초),경포호(강릉)등이 강원도 동해안을
대표하는 석호의 특징이다
그리고 향호는 매향의 풍습이 있었는데 이것은
향나무를 갯벌이나 물속에 묻어 오랫 세월이 지나
침향으로 이용했는데 향이 너무 좋아 고가의 재료로
제사때 많이 쓰고 있다.이런 의미가 있는 향호 산책길을 돌아보니 더욱이 오늘 코스가 값진 추억거리로
남은것 같았다.그리고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포매리에 위치한 매호(梅湖)도 보는 이의 마음을 시원하게 했다.여기 또한 전형적인 석호인데 천연기념물
제229호인 백로와 왜가리의 번식지 이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다
관음성지 휴휴암 방문은 이번이 2번째 인데 연꽃모양의 바위인 연화대 부근에는 출.퇴근 하는 황어떼를 보면서 자연의 신비스러움을 느꼈고 그 이후로 죽도해변 까지 깨끗한 바다를 보면서 걷는 것이 너무
즐거웠다.이 또한 나만이 느끼는 감정일까?
사당역 20:04분 도착 / 해산
첫댓글
멋진길입니다
이쪽은 곳곳에 나름
추억이 있는곳이 있기에
추억을 소환해보며
즐감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