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시지요~
흐린 하늘이긴 하지만 저두 기분 좋은 금요일 오후 시작하네요~~
금요일 이긴 하지만
울 강남매 하프 데이인지라 11시 30분이면 땡하고 들어올 울 강양과 강군을 위해
아침먹고 치우기 무섭게 점심 준비 들어 가네요~~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식 3중 셋투 준비해봤어요~~
광장 시장의 마약 김밥이 유명하다지요~~
뭐 저야 먹어보질 못해 마약이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아침에 남은 식은 밥을 돌돌 말아 꼬마 김밥 준비하고~~
날씨가 써늘하면 유달리 생각나는 꼬지 어묵~~
거기에 매콤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인 비빔 당면까지~~
재료도 착하고 만드는 만들기도 간단해~~
울 님들 주말 점심으로 어떨까 싶은데요~~~
입에 착착 감기는 국물에 땡글한 어묵~~
식기전에 한꼬지씩 드셔봐~~쫄깃한 식감에 반할수 밖에 없으니~~
저 녀석이 맘에 안들면 이녀석은 어때요~~
땡땡하고 깔끔한 맛이 입맛을 확~~잡아버리니~~~
거기에 꼬마 김밥 하나면 뭘 더 바라겠어요~~
주말 점심으론 딱이지요~~
들어가는 재료가 너무~~착해서 더 이쁜녀석~~
거기다 맛까지 괜찮으니 어찌 미워할수 있겠어요~~~
어묵에 꼬마 김밥 드시고 나니 매콤한게 땡기시죠~~
이럴땐 비빔 국수도 좋고 쫄면도 좋고 떡 볶기도 좋지만
그보다 비빔 당면은 어때요~~~
이승기 땜시 좀 유명해졌지만 요 역사는 상당히 길지요~~~ㅎㅎㅎㅎ
국제 시장 놀러 가는 날이면 길거리에 쭉 늘어서 있는 비빔당면~~
출출하지않더라고 시성이 그쪽으로 가버리니~~
들어가는 재료도 별게 없어요~~~ 볶은 당근에 시금치 그리고 양념장~~
근데 그때는 왜케 맛나던지~~~
오늘은 그 추억을 되살려 살짝 만들어 보았네요~~~
물론 시금치가 없어 부추를 살짝 넣긴 했지만`~
맛에는 그리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집에 있는 재료를 맘껏 활용 하시와요~~~
광장 시장의 마약 김밥이 유명하다지요~~한번도 맛보지는 않았지만
요 꼬마 김밥이랑 비슷하지싶어요~~~
아침에 묵밥 해먹는디고 밥을 좀 고슬하게 지었더니
꼬마 김밥엔 딱이네요~~~
또 깨밭이라고 놀리시는 님들 계신가요~~ㅋㅋㅋㅋ
요런 김밥에 깨가 고소하게 씹혀야 제 맛인지라~~~
팍팍 뿌려서~~~
자 ~~하나 드셔봐요~~~
마약 김밥은 겨자 소스에 찍어 먹는다지만
전 비빔당면 양념장에 찍어 먹었더니 더 맛나네요~~~
어때요~~ 밖에서 외식도 좋지만 이렇게 몇가지만 만들어
온 가족이 행복한 식사 한다면 더 없이 편안한 주말이 될수 있지않을까요~~~
오늘 점심은 헹복이 묻어 나는 분식 어떨까요~~~?
아침에 지은 밥이라 ~~~참기름 소금 통깨만 넣고 간을 했어요~~
물 건너온 참기름이라 그 향이~~꼬시리하니 좋은데요~~~
재료 넘 간단하지요~~당근은 채썰어서 달달 볶고~~달걀 지단 부치고~~
단무지 대신 동치미 무우를 잘라 사용했답니다~~
훨씬 아삭하니 좋은데요~~
4등분한 김에 밥을 올리고 재료 올려 돌돌 말면 끝~~
넘 간단하지요~~~요거 쌀때는 절대 욕심 부리지 마요~~
안그러면 옆꾸리 터지는 불쌍사가 생겨요~~
들어간건 없는데 맛은 있네요~~ㅋㅋㅋㅋ
근데~~정말 솔직하게 말하라면 재료 듬뿍 들어간 그냥 김밥이 훨 맛나요~~ㅋㅋㅋㅋ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위함이니 그건 알아서 선택 하시와요~~
요 영념장이 문제지요~~
보통은 진간장 4 스픈,참기름 1스픈,고춧가루1~ 2스푼,통깨 1스픈,레몬효소1스픈, 다진마늘 과 파 각각 한스픈,
요리당 1스픈반, ~~여기에 전 발사믹 식초 한스픈을 첨가했더니 맛이 훨씬 좋은데요~~
발사믹 식초는 취향껏 선택하십시요~~~
이제 육수를 준비하셔야지요~
울 집 다싯물 공식~~~이제는 다 아시지요~~
멸치 한줌 다시마 한장 ,,표고 2~3개 그외 남은 야채들과 말린 새우 한줌~~....
요렇게 넣고 중불에서 서서히 우리듯이~끓이셔요..
요 국물에 소금간만해도 션하니 맛나답니다...
사진을 따로 찍지 않아 예전 사진을 대신하지만 여기에 말린 홍합이랑 양파 반개가 더 들어간답니다~~
이렇게 만든 육수는 식혀 냉장고에 넣어 두시고 드시면 국이나 찌개 끓일때 정말 유용해요~~
보통은 한냄비 끓이면 일주일은 가는데
요즘은 요 냄비 국수 땜시 일주일에 두번은 끓이는 듯해요~~
어묵은 끓는 물에 살짝 한번 데쳐서 사용하셔요~~
생각보다 기름이 많답니다~~~
그리고 육수 부어주시고~~여기에 맛간장 한스픈 으로 색감을 내고
간은 소금~~그리고 후추 약간~~그럼 끝이예요~~
기호에 따라 땡초를 쪼매 넣어주시면 칼칼하니 더 맛나지요~~~
쑥갓이나 파 고추는 채 썰어 준비해 두셔요~~
어려운거 하나도 없지요~~재료 까다롭지않지요~~~
오늘점심은 아빠가 준비하는 분식 어떠요~~
뭘 만들지는 냉장고 부터 한번 뒤져 보셔요~~
뭔가가 나올겁니다~~~^^*
울 님들~~다들 투표는 하셔지요~~~아직 안하셨다구요~~
얼릉 다녀 오시와요~~ㅎㅎㅎ
그린이가 이번에
2011 Daum Life On Awards의 커뮤니티 블로그 부분의 후보에 올랐답니다.
그냥 가지 마시고 투표장으로 고고씽 하시고 그린이를 향해 손가락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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