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교에 관심가지고 기도한지 얼마되지 않아 궁금증이 많아서 글을 자주 올리네요
저희 부모님은 십대때 돌아가셔서 천도재니 뭐니 아무것도 모르고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불교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이제야 백중 49재에 위패를 쓰고 기도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같이 위패를 쓰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이번에 절에 만년위패를 모셨구요
저희는 삼형제로 장남 차남 저(여자)인데 둘째오빠만 결혼을 한 상태입니다 근데 이번에 천도재를 지내면서 큰오빠에게 여자분을 소개시켜주겠다는 제안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물론 저도 남자분 소개시켜준다고도 하구요 오빠나 저나 사실 이성을 만날 나이는 좀 많이 지난 듯한데요 (전 40후반 오빠는 50초반) 이게 백중 49재를 진행하면서 일어나는 일이라 혹시 천도재와 자손의 결혼 출산이 연관이 있는 것인가 궁금해서 글을 써봅니다
그러니까 돌아가신 부모님 조부모님께서 천도되셔서 새몸을 받고 태어나고자 하는데 인연있는 자식에서 태어나고자 자식들 부부연을 맺어주시는 건지...그래서 자손으로 태어나시게 되는건지..그런 궁금증이 듭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는 누구하나 답변을 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닌 듯 합니다만 그래도 마음속에 궁금증이 일어 질문드립니다
아 그리고 백중 49재는 할때마다 부모님 조부모님 위패를 써서 기도드려도 되는지요 아니면 한번만 하는건지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귀한 작품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백중 49재는 한번만하는게 아니고 매년 해드리면 좋다고 하셨어요.
스님께 들은 얘기입니다.
저도 거의 해마다 올립니다~~
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