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사업 고성장 유지
동사는 2015년 헬스케어 사업에서 센텔리안24 브랜드를 기반으로 화장품 신규사업을 진출하면서 고성장(헬스케어 Sales 2015년 345억원 → 2016년 595억원 → 2017년 800억원 → 2018년 1,021억원 → 2019년 1,337억원 → 2020년 1,651억원, CAGR 36.8%, 2020년 헬스케어 사업 내의 화장품 비중 55.8%)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도 마데카크림, 멜라캡쳐 앰플 등의 주요 아이템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화장품 부문에서 1Q21 +19.4% yoy 성장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2Q21 이후에는 헬스케어 사업에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1)마시는 프리미엄 콜라겐 등의 신규 제품 효과(2021년 4월 출시, 홈쇼핑을 통한 판매), 2)센시안 등의 주요 아이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로 비중 확대(상대적으로 홈쇼핑 대비 수익성이 높음)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1년은 해외사업에서 성장성이 가장 높을 듯
동사의 해외사업은 ETC와 헬스케어 사업의 수출을 담당하고 있다. 동사의 해외사업 매출액은 2018년 287억원 → 2019년 351억원 → 2020년 405억원(CAGR 18.9%), 2021년 626억원(+54.5% yoy) 규모의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는 1)글로벌 공급 부족을 보이고 있는 포폴(마취제), 테이코플라닌(슈퍼항생제)의 Capa가 2배로 확대 (2021년 6월정도 생산 안정화)되었고, 2)올해부터 화장품 부문의 중국과 미국 등의 수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2Q21 Preview: 분기 최대 매출액 전망
동사는 2021년 2분기 분기 최대 매출액 경신이 기대된다. 2Q21 예상 실적은 매출액 1,580억원(+13.8% yoy), 영업이익 226억원(+23.8% yoy), 순이익(지배주주) 172억원(+28.5% yoy)를 전망한다. 이는 1)1Q21 약국방문이 저조했던 이유로 OTC 부문 실적둔화 우려감에서 벗어나 4월 이후 OTC 부문의 성장흐름이 회복되고 있으며, 2) 해외사업과 ETC 부문에서 지난 분기에 이어 고성장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베스트 정홍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