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ment Point
GS홈쇼핑과의 합병: 동사는 GS홈쇼핑과의 합병을 준비하고 있음.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5월 28일 예정되어 있으며, 통과될 경우 7월 1일자로 합병법인이 출범(합병신주 상장 예정일: 7월 16일)하게 됨. 대주주 지분이 높고 주식매수청구권 대비 현재 주가가 약 10% 가량 높은 상황인 만큼 합병 가결 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임. 합병 관련 불확실성 해소, 온/오프라인 시너지 등을 고려할 때 하반기 투자 매력도는 높아질 것으로 판단
합병 법인의 목표: 합병 법인은 연평균 +10.0% 성장을 통해 2025년 취급액 25조원을 목표(현재 15.5조원)로 함. 각 사업부문별 목표치는 편의점(+2.5조원), 홈쇼핑(+1.7조원), 슈퍼마켓(+0.2조원), 디지털커머스(+4.5조원), 기타(+0.6조원). CAPEX 계획은 향후 5년간 총 1조원으로 밝혔는데 대부분이 디지털커머스(2,700억원) 및 인프라/테크(5,700억원)에 투입될 예정이며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전략으로는 고객 통합, 상품 통합, 인프라 통합을 제시
최근 실적 및 이슈
1Q21 Review: 1Q21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조원(-1.9%yoy), 375억원(-57.8%yoy)으로 컨센서스(415억원)를 하회했다. 전년동기 일회성 이익 기저(450억원, 광교몰 상업시설 매각 자문 용역료) 부담이 높은 가운데 업황 회복이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
사업부문별 성과: 편의점 기존점신장률은 -1.0%(담배 제외: -2.0%)를 기록. 3월 기존점신장률은 +1.5% 수준으로 회복되기는 하였으나, 1~2월까지는 매출이 좋지 않았던 탓. 슈퍼마켓 부문은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53억원 감소 했는데, 객수 회복이 기대만큼 이루어지고 있지 못했음. 호텔 부문은 투숙률 (OCC) 부진 및 식음/연회 매출 감소에 따라 아쉬운 모습이 지속
유진 주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