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마음 잡기가 힘드네요ㅠㅠ
독서실도 지난달 말부터 안 다니는데
당연한 결과인지 더 안하네요ㅠㅠ
독서실 등록해도 학원 등등의 핑계로 가는 시간이 적고 그러다보니 부모님께 염치가 없어서ㅠㅠ
학원으로 공부하러 가지뭐! 하고 그만둔건데ㅠㅠ
또 출근시간 교통체증과 피곤함을 핑계로
학원강의만 띡 듣고 오네요..
고3땐 친구들과 어울리며 같이 공부하고
서로 끌어주고 그래서 공부하면서도 재밌고, 그래서인지 힘들단 생각은 거의 안했는데..
지금은 고3때보다 열심히 하지도 않고 열정도 없어서 공부가 재미도 없고
학원에서 사귄 친구는 공부를 잘 안하는건지
학원도 잘 안나와요ㅠㅠ
때문에 매일 밥도 혼자 먹고.. 함께 공부할 친구 없어요
이럴줄 알았음 친구라도 많이 사귀는건데 말이죠
감기까지 걸려서 몸상태도 영 좋지않고
요즘은 밥 혼자먹는 것도 서럽고 그러네요ㅠㅠ
요즘 부쩍 이러다 내가 '허수'가 되는 것은 아닐까 싶네요
다른 사람들은 열공하구 나보다 백배천배 더 잘 알겠구나 싶고ㅠㅠ저만 너무 안하는 것 같고..
공부하는데 이래서저래서 힘들다는 건 다 핑계겠지요
외로운 영혼은 오늘도 여기서 푸념하고
여러분의 힘을 받고 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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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이거보고 넘 슬프네요ㅠㅠ 힝 곧 이겨낼 수 있겠지요~ 같이 열공해요ㅠㅠ
매일도서관가야지하면서도왠지오늘만은집에서잘될거같아서맨날내방에있다가하루를망쳐요ㅜㅜㅜ 열공합시당우리ㅠㅠ!!
ㅠㅠ예 님두 열공하세요ㅠㅠ 저도 이젠 집을 좀 벗어나야겠어요ㅠㅠ
다들 똑같은듯 ㅠㅠ 화이팅
올해에 끝내야죠 ㅋㅋ 이겨내요 우리 ! 화이팅^^
아.훈훈한댓글들.마음이따뜻해집니다.^^ 화이팅입니다~!
힘들때마다 약대가자와서 여러분의 댓글들 보고나면 힘이 많이 나요ㅠㅠ 투덜대는 저에게 용기도 주시고 말이에요ㅠㅠ 모두 힘내서 이번에 철썩 붙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