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1. 틸라코이드 전자전달계(ETS)가 명반응인가요?<br /><br />2.광호흡은 c3에서 있고, c4에서는 거의 없는(*유관속초세포에만) 이유가 궁금합니다! c3에는 유관속초세포가 별로 발달하지 않았는데 왜 광호흡이 있고, c4는 왜 없는건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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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① 틸라코이드 막에는 빛 에너지를 흡수하는 광계 1과 2, 전자전달계, NADPH 합성효소, ATP 합성효소 등등이 존재합니다. 흡수된 빛 에너지를 이용하여 물 분해로 생성된 전자(e-)를 NDAP+에 전달하여 NADPH가 합성되며, 전자전달과정에서 생성된 수소이온 농도기울기를 이용하여 ATP가 합성됩니다. 이렇게 CO2로부터 당을 합성하는데 필요한 NADPH와 ATP를 합성하는 과정이 명반응입니다. 따라서 전자전달계는 명반응의 핵심입니다.
② 암반응인 캘빈회로의 첫단계에서 CO2가 RuBP와 반응하여 3-PGA가 생성되는데, 이 과정을 촉매하는 효소가 Rubisco(루비스코)입니다. 그런데 rubisco는 산소(O2)와 RuBP의 반응도 촉매할 수 있으며, 이런 현상은 CO2의 소모를 일으키며 광호흡이라고 합니다.
광합성이 일어나는 잎 조직에 CO2 농도가 낮을수록 O2와 RuBP의 반응이 일어날 확률이 높으므로 광호흡이 많이 일어납니다.
C4 식물의 경우에는 엽육세포에서 CO2가 malate와 같은 유기산으로 전환된 후 유관속초세포로 이동하여 유관속초세포에 CO2를 공급합니다. 따라서 C4 식물의 유관속초세포에는 CO2 농도가 매우 높게 유지되므로 O2와 RuBP의 반응이 일어날 확률이 아주 낮으며, 따라서 광호흡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C4 식물에서 캘빈회로는 유관속초세포에서만 작동하고 엽육세포에서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첫댓글 ① 틸라코이드 막에는 빛 에너지를 흡수하는 광계 1과 2, 전자전달계, NADPH 합성효소, ATP 합성효소 등등이 존재합니다. 흡수된 빛 에너지를 이용하여 물 분해로 생성된 전자(e-)를 NDAP+에 전달하여 NADPH가 합성되며, 전자전달과정에서 생성된 수소이온 농도기울기를 이용하여 ATP가 합성됩니다. 이렇게 CO2로부터 당을 합성하는데 필요한 NADPH와 ATP를 합성하는 과정이 명반응입니다. 따라서 전자전달계는 명반응의 핵심입니다.
② 암반응인 캘빈회로의 첫단계에서 CO2가 RuBP와 반응하여 3-PGA가 생성되는데, 이 과정을 촉매하는 효소가 Rubisco(루비스코)입니다. 그런데 rubisco는 산소(O2)와 RuBP의 반응도 촉매할 수 있으며, 이런 현상은 CO2의 소모를 일으키며 광호흡이라고 합니다.
광합성이 일어나는 잎 조직에 CO2 농도가 낮을수록 O2와 RuBP의 반응이 일어날 확률이 높으므로 광호흡이 많이 일어납니다.
C4 식물의 경우에는 엽육세포에서 CO2가 malate와 같은 유기산으로 전환된 후 유관속초세포로 이동하여 유관속초세포에 CO2를 공급합니다. 따라서 C4 식물의 유관속초세포에는 CO2 농도가 매우 높게 유지되므로 O2와 RuBP의 반응이 일어날 확률이 아주 낮으며, 따라서 광호흡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C4 식물에서 캘빈회로는 유관속초세포에서만 작동하고 엽육세포에서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이해됐어요!! 역시 쏘일맨~ 매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