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클럽 ‘1004day 가을 문화행사’ 연극 러브스토리 관람
10월3일 (토) 오후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1004클럽 홍보대사 김민정탈랜트의 연극 ‘러브스토리’를 회원가족들과 감동 있게 보았다.
연극 "러브스토리"는 노인성 퇴행성 질환으로 갈수록 상태가 악화돼 최소 10년 이상의 가족들의 간병이 필요한 치매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우리 주변에서 흔한 현상으로 가슴에 더욱 와 닫는 감동적인 공연이었다.
신혼부부인 친구 부인으로 인해 만난, 부유한 가장에서 자란 순애(배우 김민정)와 그에 비해 부모가 일찍 돌아가셔 꿈이 없던 수일(배우 한인수), 두 청춘 남녀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우여곡절을 격고 세월이 흘러 약혼한 순애와 다시 만나 결국 둘은 결혼한다.
하지만 늙어서 아내는 치매를 앓게 되고, 남편을 알아보지 못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늙어서도 변함이 없었다.
치매를 앓고 있던 아내에게 일기장을 읽다가 문득 문득 남편을 알아보며 과거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지켜보는 의사는 노인성치매는 불치병이라고 부칠 없다고 하지만 남편은 ‘과학이 닿지 않는 곳에 기적이 있습니다. 말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부인은 또다시 과거를 잃어버린 채 남편을 알아보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하지만 다시 과거를 오가며 잔잔한 첫사랑 그리고 귀에 익은 추억속의 나나무스쿠리 팝송과 70년대 가요를 막춤으로 공연장 가득매운 객석에서 박장대소 웃음이 터져 나왔고 무대와 객석이 혼연일체가 되어 흥을 더해했다.
아내가 남편을 못 알아보지 못하자 심장마비로 가슴을 움켜잡으며 쓰러지는 소리에 아빠 하며 달려 나오는 간호가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더 가슴이 저며 왔다.
다시 장면이 바뀌어 아내가 스스로 일기장을 읽다가 기억을 떠올렸고 남편에게 당신과 아이들에게 그동안 사랑했다고 애절하게 당부의 말을 전한다.
남편의 환자복으로 연애시절 ‘트윈폴리오의 웨딩케익’ 노래 배경으로 순애에게 들려주었던 ‘나는 당신을 사랑하는 바보입니다’라는 시를 큰소리로 낭송을 해나가는 중간 아내도 기억이 떠올라 바보시를 낭송하며 해피엔 팅으로 끝이 난다.
그대를 사랑하기에 나는 점점 바보가 되어갑니다.
그대를 위해서 바보가 되는 것이 즐겁습니다.
그대만을 기다리는 나는 한 그루 나무가 되고 싶습니다.
한 여름 태양을 막아주는 그늘이 되어주고
비바람이 몰아 쳐도
그대를 안아 주고 싶습니다.
저는 바보입니다.
그녀밖에 모르는 바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이대로가 좋습니다.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도 간절하기 때문입니다.
아내의 기억을 되찾아 주고 싶은 남편의 끊임없는 노력에 감동으로 울다가 웃다가 그렇게 1시간30분이 눈 깜짝할 사이 흘러 갔다.
국내 65세 이상 치매인구는 2012년 65세 기준으로 전체 인구 가운데 9.1%가 치매환자였지만 오는 2050년에는 13.2%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치매는 당사자는 물론 가족모두에게 힘들게 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필자주변 1004클럽 김영욱사무총장도 얼마 전까지 어머님이 치매로 매주 경주 요양병원까지 오가면 고생하는 것을 지켜보아 이번 공연이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왔습니다.
문득 연극을 보면서 작년 충북대를 방문했던 김윤대박사님의 세계특허를 받은 침해 줄기세포가 빨리 상용화되길 바랬다.
1004클럽 회원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로 아름다운 노후를 준비고 있어 늘 행복에너지로 침해는 안 걸릴 것 같다.
작년 12월 1004클럽회원들과 함께 관람한 ‘엄마의 동치미’ 2탄인 ‘러브스토리’ 연극을 1004클럽회원 가정분야의 성공 ‘필수관람 가족연극’으로 꼭 보길 추천합니다. [기사입력 2015-10-04 포토테라피스트 찰리]
경춘선 굴봉산역을 꽃밭에 달맞이 꽃을 아름답게 가꾸는 1004님 백설공주 백설희부부
◑러브스토리 주연 김민정&한인수 탈랜트의 1004클럽 회원들에게 축사인사말
1004클럽 송경화이사(올리브엔터테이먼트 대표) 사회로 2부 가을 클래식콘서트는 여느 때와 달리 출연자들이 격식에 구애받지 않고 직접 곡을 설명하고 공연을 해서 회원들과의 친근감을 더 했다.
1004클럽 김영욱 사무총장( 주. 아체다움대표)은 연간 1,500억 사라지는 포인트를 '1004나눔 포인트 기부'에 대해서 설명했다. 현재 사무국에서는 회원들에게 카드체크 단말기를 통해서 기부를 받고 선물도 증정하고 있다.
첫곡으로 재능나눔후원1004 한예라님의 오카리나연주로 자전거와 사명을 연주했다.
◑1004클럽 오곤식 회장
나눔 기업인 누리에(주) 임하리대표는 40년 전 왕둥글레를 직접 개발해 양평친환경 둥굴레를 전국에 보급시킨 부모님함께 참석했다. 임대표는 아버님의 뒤를 이어 오빠와 함께 양평 친환경농산물을 생산 가공 유통하고 있다.
◑김민정홍보대사는 1004클럽 회원 중 현재 암투병중인 환우들을 10여명을 초대해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1004클럽 문화행사를 준비한 사무국 스텝 소개( 임하리,송경화,오곤식,김영욱,김경희)
◑1004클럽 1004day 가을 문화행사 기념 촬영을 마친 후 나눔을 실천하는 리더 '대한민국 파워지식포럼임동학회장'은 이성언고문, 박지현교수, 1004클럽 정기후원1004인 조복근팀장,이한배교수 , (주)농업 토털코리아 몰 대표이면서 작가, 낭송시인 최수현회장이 함께 했다. 임동학회장님은 1004클럽 스텝과 출연진들에게 저녁식사를 최수현회장은 커피 빈에서 출연진들에게 커피를 대접했다. [ 포토테라피스트 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