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강물속에 떨어지네요
눈물이 바다로 흘러가요
언젠가 다 흘러가고 나면
내 사랑도 함께 흘러갔음을
알게될 겁니다
나는 해변의 길손처럼
머리를 감싸쥔 채
무척이나 외로워하고 있어요
이런 기분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요
날마다 세상은 점점 더 어둠일 뿐
내 꿈이 독수리 같다면 그대에게로 날아가련만
그렇지 못하니 그것이 슬프답니다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그대여
황금빛 별들이 낙원으로 인도하듯이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듯이
나도 그대에게로 돌아가렵니다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그대여...
지난 금요일 소생의 귀빠진 날이라고 멀리 천안에 살고있는 아들녀석이 와서
모처럼 우리가족 모두 모이게 되어 가까운 고성의 바닷가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삼천포 뒤판장에서 생선회와 초장을 사서 아주옛날에 공룡이 살던
공룡나라로 갔습니다
오락가락하던 빗줄기가 오후에는 제법 굵어지고
바람도 제법 심하게 불어 얼마 놀지 못하고 귀가하였습니다
다음에 시간나면 다시와서 좀더 상세히 올려드리겠습니다
우리 옆지기 아님
만조가 시작되어 물이 불어나고 있습니다
첫댓글 멋진곳에 다녀오셨습니다. 늘 이처럼 가정의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십시오.^^
와 멋진곳이네요 백령도 분위기 하고 비슷하넹 ㅎㅎ행복하게 지내십시요 건강도 하시구요
안녕하세요.제가 진주에 살때 친구들과 가본적이 있답니다.지금은 멀리 미국에 살고 있는지라 가기가 쉽지 않은데,사진을 올려 주셔 잘 보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