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2016년 개점한 현대아웃렛 동대문점이 개점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K-패션, K-뷰티, 한국 식문화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쇼핑 명소로 재탄생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리뉴얼은 지하 2층 식품관부터 지상 2층까지 총 4개 층, 약 1만 4800㎡(약 4500평) 규모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전체적으로 60여 개의 국내외 신규 브랜드를 유치하며, 외국인 고객 편의를 대폭 강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본문 1: 식품관과 F&B 콘텐츠 강화
가장 주목할 변화는 9월 오픈 예정인 지하 2층 식품관입니다. 한국 전통시장을 모티브로 한 ‘골목시장’ 콘셉트를 적용해 외국인 관광객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한식 맛집, 카페, 글로벌 식음료 브랜드를 대거 선보입니다. 한국의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K-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패션과 뷰티 분야에서도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들이 새롭게 입점합니다. K-패션의 인기를 활용해 젊은 외국인 고객층을 적극 공략할 예정입니다.
### 본문 2: 외국인 편의 서비스 확대
연내 지하 1층에는 택스 리펀드(세금 환급)와 환전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 라운지’를 확장 오픈합니다. 외국인 전용 키오스크도 새롭게 도입되어 언어 장벽을 최소화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합니다.
동대문은 이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인접한 관광 명소로 유명합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쇼핑과 문화, 식도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종합적인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아웃렛 동대문점은 외국인 매출이 올해 1~5월 기준 전년 대비 122% 증가하는 등 글로벌 고객 유치에 성공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매장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서울을 대표하는 K-콘텐츠 쇼핑 명소로의 도약을 의미합니다. 방문객들은 더 다채롭고 편리한 경험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