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4일 토요일
날씨 : 맑고 청명
어디로 : 전북 완주 장군봉 (기차산)
누구와 : 산내음 번개 이백발. 어슬렁. 곽순기. 토요산. 회나무
산행코스 : 구수산장 - 암릉 - 장군봉 - 물개바위 - 두꺼비바위 - 해골바위 - 구수산장
정말 간만에 산내음 번개에 합류한다.
장군봉은 이번 네번째
지하철을 이용하여 교대역으로 간다.
인천 지하철2호선
1.아시아드주경기장역
2.공항철도 검암역 환승
3.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역 외선 환승
4.교대역 8번 출구
약 1시간 35분 소요
참 좋은 세상이다.
이백발님. 곽순기님. 토요사님.
그리고 어슬렁님 대형 택시로 이동
간만에 만나는 형님들
반가움에 이야기가 끝이 없다.
옛날 내가 진행 하던 번개 산행이 생각난다.
탄천 휴게소에서 간단히 아침 식사
구수산장에 도착 장군봉 산행을 한다.
모두들 초행 이라서
자연 스럽게 내가 리딩을 한다.
오래전에 비해서 많이 변했다.
이곳에도 외지에서 사람들이 들어온듯
장군봉은 그렇게 큰 산은 아니지만
암릉이 많고 조망도 아주 좋은 산이다.
6부 능선 부터 암릉에 조망이 확 열린다.
최대한 즐기며 힐링으로 진행을 한다.
전북의 알프스 연석산 운장산이 반겨준다.
전국 어디를 가나 산너울이 아름다운 대한민국
오늘도 조망이 확 열리며 너울이 환상이다.
하늘은 파란 물감을 풀은듯 구름은 둥실 둥실
그리고 바위와 함께 멋진 작품을 선물한다.
순기형은 대간을 하던 습관에 먼저 치고 올라 갔다.
우리는 최대한 바위를 즐기며
눈으로 마음으로 힐링을 하면서 오른다.
처음 접하는 장군봉에 모두 완전히 반해 버린다.
이렇게 멋지고 좋은산
나 혼자만 다녀다고 막내 백발님 앙탈을 부린다. ㅎㅎㅎ
정상에 오르면
운암산. 서래봉. 천등산. 대둔산. 명덕봉. 명도봉.
곰적이산. 운장산. (동봉. 서봉) 연석산
럭키산. 사달산. 대부산. 동성산 등등
정상인증후 너럭 바위에 자리잡고 만찬을
여자가 없으니 빈약한 만찬이다.
장군봉을 뒤로 돌아서 해골 바위 방향으로
가는 중간에 물개 바위와 두꺼비 바위를 보고
북장군봉을 찍고 해골 바위로
장군봉의 최고 명물은 해골 바위다.
오랜 세월 풍화 작용에 의해
바위에 구멍이 생기면서
정말 인위적으로 만든것 처럼
해골 모양의 구멍들이 생겼다.
모두들 처음 보는 해골 바위에 입이 귀에 걸린다.
일일히 개인 사진을 찍어 주고 단체도 찍는다.
다른 사람들이 없어서
우리팀이 전세를 내고 멋지게 사진을
사람들이 많으면 오늘처럼 멋진 사진은 생각도 못한다.
해골 바위에서 마음것 즐기고
구수산장으로 하산을
하산길 개운하게 족탕에 도가니탕을 하니
몸도 마음도 가볍다.
알차고 행복한 장군봉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완주 화심 순두부 집으로 이동
해물 순두부와 모두부로 맛난 뒤풀이를
늘 내가 운전을 하던 번개 산행을
오늘은 어슬렁님이 왕복을 하신다.
너무 너무 고맙고 감사함을
산행은
길게 하는 산행
빠르게 하는 산행
육산 산행
바위 산행
조망 산행
그중 오늘은
육산과 바위 조망이 잘 어우러진
1타 3피의 멋진 산행을 했다.
올라 오는길 버스 전용차로 이용
순탄하게 교대역에 도착
다음 다시 번개를 약속 하면서
정말 행복했던 장군봉 산행을 마친다.
구수 산장과 뒤 장군봉 암릉 모습
물고기 머리 바위
간만에 함께 하는 칠학년 이백발 막내님
언제나 청춘 이십니다.
좌측 운장산과 우측 연석산
좌측 부터 동봉 운장봉 서봉
연석산 부터 구봉산 까지
전북 알프스 라고도 하지요
운장산을 배경으로
어슬렁님 이백발님 토요산님
함께한 당달이님은
질주 본능이 있어서 먼저 올라감
대야 수목원 뒤쪽 삼정봉
뒤로 멀리 완주 서래봉 바위 능선도 보이고
앞은 봉수대산
구름이 예술 이지요.
운암산 암봉이 멋지게 보이고
우측 으로는 서래봉 끝부분 대둔산도 살짝
앞 삼정봉
오빠들 언제나 즐겁게 산행을 하자고요
뒤 토요산 친구님도
장군봉 정상의 곽순기 당달이님
함께 백두대간을 했지요
그때 질주 본능이 있어서
구수산장 계곡과
좌측 럭키산 뒤로 동성산
럭키산 사달산 연석산 연계 산행도 멋지지요
사달산 암릉 리지도 멋지고요.
생각도 못하고 있던
내가 합류해서
리딩으로 모두들 입가에 함박 웃음이
앞으로 가야할 북장군봉 능선과 뒤로 금단봉 멀리 대둔산이 보이고
장군봉 셀카 인증샷
네번째 인증샷
운암산을 배경으로
21일 토요일 아들 장가를 보내는
토요산님과
일요일는 교회에 가야 해서
토요일에 주로 산에 가서
토요산님 맛나는지 모르겠네
한번 물어 보아야 겠네 ㅋㅋㅋ
멋져요 백발 막내님 ㅎㅎㅎ
순기형도 멋지고
토요산님도 멋지고
왕복 운전에 수고 하신
어슬렁님 최고에요.
나도 한컷
어금니 바위에서
장군봉 직벽을 내려 오면서
안전 시설물이 잘 되여 있고
물개 바위에서
두꺼비 바위
해골바위 갈림길 이정표
이곳에서 금남정맥 갈림길 까지
잠시 다녀와 해골 바위로
해골 바위 머리 위에서 단체
뒤 배경 구름도 멋지고
해골 바위와 이백발님
자연이 준 멋진 선물 이지요.
입 안의 토요산님
멋져요.
ㅎㅎ
오늘 최고지요.
코 부분에 들어 가신 이백발님
ㅎㅎ 1층과 2층 사이 좋게 살아요
3층은 누가 살까
방 한곳씩 차지 하고
헬기장에서 바라본 군인들 유격장 바위
어슬렁님 대형 택시 아주 편안함
장군봉 등산 안내판
화심 해물 순두부
사람들이 어떻게 알고 오는지
호떡집에 불난듯
많이 사람들이 찾아옴
첫댓글 오래전에 한국의산하 산행기를 통하여 잘 알려지지 않았던 완주의 운암산과 장군봉이 멋지다는것을 알고 아직도 미답지로 남겨 놓았는데 다행히 회나무님 산행사진과 이번 산행을 통하여 수고하셨습니다 ^^**
가보려고 생각하였는데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우찌그리 산하를 꽤 뚫고 있는지 정말 멋진 회나무 대장님 덕분에 우리는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산행 또한 신나게 한 것 같습니다 글도 사진도 산행 리딩도 잘 해 주셨구요 다음 기회에 번개 때 또 뵈었으면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