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럽 확산
지난주 지수 조정 요인은 코로나 확산. 미국 대선이라는 재료가 겹친 것이 원인
하루 20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는 유럽 일부 봉쇄 조치 돌입
각국의 조치는 봄 때와는 다른 양상
활동 제한은 있지만 학교, 공공 시설 등은 유지
사망자 비율이 낮고 경기에 대한 타격을 희생해서는 안 된다는 시각 때문으로 보임
그러나 소비 활동 위축이 불가피하다는 점에 투자심리 위축
다른 관점으로 보면 봉쇄 조치 단행으로 악재로서의 절정 국면으로 볼 수도
다음주 정도에 봉쇄 효과로 확진자 꺾이기 시작하면 증시는 반응할 가능성
실제 봉쇄 조치가 단행된 3월 14일 직 후 유럽 증시는 상승 돌입
물론 당시에는 미국이나 유럽의 대규모 부양책 이슈가 맞물린 측면도
연준의 국채 매입, 정부의 1000달러 개인 지급 등
지금은 부양책 외 다른 모멘텀이 필요
단기로 두 가지 정도의 이슈가 필요한 상황
역시 백신이 이번달에 실제 허가를 받는지 여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 모더나 등 11~12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
이 중 두 가지 이상 연내 접종이 가능하다는 시각도
특히 현지 시간 목요일 아스트라제네카 실적 발표
이 자리에서 백신 일정 관련 언급이 나오는지 변수
경제 봉쇄 결정 이 후에는 경제 회복을 위한 부양책 준비가 불가피하다고 봐아
유럽 중앙은행은 12월 추가 부양책 유력. 미국도 대선 후 유력
금융시장이 혼란할 경우 대선 직후 열리는 FOMC에서 구두 메세지 정도는 나올듯
백신과 부양 뉴스가 어느 시점, 어느 강도로 등장하는지가 관건
미국 대선
이번주 가장 큰 이슈는 당연히 미국 대선
여론 조사상으로는 가닥이 잡혔으나 4년 전 이변에 투자자들 긴장감은 여전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것은 누가 되는지 여부가 아닌 대선 이 후 불복 이슈
특히 트럼프가 근소하게 패할 경우 결과 확인 시점까지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점
실제 일부 지역에서 트럼프가 역전했다는 조사도
플로리다, 조지아 등에서는 소숫점 차이로 역전, 다음달은 다시 바이든 우위로
전체적으로 지지율이 축소될 경우 소요 사태를 우려하는 극단적인 전망도
2000년 11월 7일 시행된 대통령 선거 당시 재검표에 재검표 이어지며 논란
결과는 12월 13일에야 고어가 승복한다고 발표하며 마무리
당시 S%P500 지수는 선거 직 후 월말까지 약 6% 가량 하락
다만 사전 투표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바이든의 승리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는 평가
또 4년전에는 여론조사상으로는 앞서지만 힐러리의 비호감도가 높았음
당시 힐러리는 선거 직전 이메일 파문 같은 약점도 노출되며 비호감도가 높았음
현재 바이든은 호감도가 비호감 대비 항상 높았음. 조사별로 +1~ +16%p 우위
최근 여론조사 평균으로는 +9%p 순호감도가 높았음
반면 트럼프는 -22%p로 4년 전과 판이 다르다는 분석도
다만 대선이라는 특성상 압도적인 차이가 날지는 미지수
또 의회 선거까지 엮어서 부양 시점을 예상하고 있어 이 부분도 확인 필요
트럼프가 불복하는 기준은 2~3% 이내 혹은 선거인단 기준 10% 차이 이내가 될 경우
일정 지나가면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재료가 단기 막바지 변동성 요인 정도
그 전까지는 부정적 시각을 반영하는 투자자들 매매에 변동성은 이어질 듯
수급
지난주 외국인은 주 후반 대규모 매도 전환. 기관 역시 매도 우위
외국인은 대외적인 변동성 요인으로 목, 금 이틀간 3월 같은 매도 공세
유로 약세, 달러 강세. 안전 자산 선호 가능성에 움직인 것
기업들의 실적이나 지표 호조 재료있었으나 당장은 봉쇄 확대 우려가 크게 작용
기관 역시 변동성 요인이 많다는 점에 현금화에 주력
다만 자금 동향은 글로벌 펀드 자금 유입, 주식형 펀드도 유입
매수할 여력은 조금 갖추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주 대량 매도한 외국인이 이탈 보다는 현금 유지하며 매수로 돌아설 가능성도
이번달부터는 배당 이슈로 기관은 매수 우위를 보일 가능성
물론 금융투자 중심의 매수는 시황과는 무관한 것이라 큰 영향력은 없다고 봐야
대선 결과를 확인한 후 외국인 움직임이 중요한 변수
지난주 후반 같은 매도가 이어질 경우 2200p 전후까지 추가 하락도 염두해야
코스닥 시장에서는 주초 매수하던 외국인이 후반 역시 매도로
양도세 이슈가 유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여 코스닥 수급은 조금 안정될 여지도
이번주 외국인 매도만 진정되면 어느 정도 반등 시도할 여력은 있다고 보여짐
아울러 지수 급락 이용 제2의 동학 개미 운동이 열리는지
또 추가 하락시 신용 물량 털이가 시작되는지도 중요
양도세
지난주 코스닥은 양도세 이슈도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모습
현재 당국의 입장은 3억원에서 고수
반면 정치권은 기존 10억원 유지 쪽을 검토
주 후반에는 유예로 갈 가능성 높다는 보도
연말에 3, 10억과 무관하게 매물 자체는 어느 정도 나온다고 봐야
다만 종목당 3억원과 10억원은 매물로 느끼는 부담 강도 자체가 달라짐
유예로 가닥을 잡을 경우 코스닥 수급 일부 개선 효과 기대
실적과 지표
이번주는 대선, FOMC, 미국과 유럽 코로나 우려, 백신, 지표가 집중되는 주간
증시 자체가 평점하게 흘러가기는 애초부터 힘든 흐름
다만 후반부가 되면 가장 큰 변수인 미국 대선 선거 마무리
곧바로 결과가 나오지는 않겠지만 격차가 난다면 불확실성은 완화되는
상원 선거 결과까지 확인될 경우 부양 기대감이 작용할 상황으로
증시를 지탱해주는 요인으로 실적과 지표
최근 발표되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은 대부분 예상치 상회
올해 전망은 물론 내년 전망치 높아지거나 혹은 부합할 가능성에 무게
또 성장률도 예상 보다 잘 나오면서 경기 자체는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인식
모건스탠리나 크레딧스위스 등에서 우리 경제나 증시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평가
이미 마이너스 성장 국면은 넘어간 것으로 보고 있어 금융 시장 불안은 제한적
단기적인 변동성 요인만 제거되면 매수가 붙을 수 있는 상황
유럽과 미국의 확산이 부분 봉쇄로 정점을 찍는지 여부가 중요
이 경우 지표, 실적 개선 대비 낙폭이 컸다는 인식이 생길 가능성
최근 매수 유입이 상대적으로 강한 업종들 관심 유지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등이 기관 매수 누적되어 가는 종목들
기관 수급 누적 종목군 중심의 관심 이어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