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드디어 50회군요>_< (짝짝짝)
결말은;;
거의 다와 갑니다=_= 가구 말구요;;
결국 다같이 돌아가기로 결정했답니다~☆ +_+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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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번째 이야기..^^
우와! 이게 말로만 듣던 크리스탈이야?
크리스탈의 힘이란게 어떤건지 시험해 볼까나?
나는 한손으로 크리스탈을 쥔채 앞으로 내밀었다.
수많은 다크템플러들을 향해 나도 모르게 나온 한마디.
"전원소멸."
[[크아아아악!! 안돼에!!]]
[[캬아아악! 크, 크리스...타알!!]]
"..........."
주, 죽인다!! 말도안돼!!
크리스탈의 힘은 말로 설명할수 없을만큼 굉장했다.
나의 한마디에 손에서 빛이 나오더니 다크템플러들을 싹쓸이 해버린 것이다.
나를 포함한 모두가 패닉 상태에 빠져버렸다.
제일먼저 정신을 차린 사라만다.
사라만다도 충격을 받았는지 처음으로 욕을 안한다.
[주, 주인 녀석이.. 우리들의 수호신 이라구?]
"역시.. 유케가.." - 실피아
"어? 사라만다! 너 성장했구나??!"
[아.. 그러고보니.]
하급에서 중급으로 성장하면 분명 샐리스트이다.
덩치도 커졌고, 이제서야 약간 사자티가 난다.
나는 씨익 웃어주며 모두를 바라 보았다.
조용히 교장 선생님이 다가오시더니 말씀하신다.
"공주님, 그 크리스탈을 절대 잃어버려선 안되는거.. 아시겠죠?"
"네! 당근이죠. 조심할께요!^^"
"나크 선생, 이제 당신의 능력을 써볼때가 왔군요."
"크하하하! 다들 보면 놀랄게다! 물론입니다! 만들지요."
"몸에 지나다가 크리슽라을 잃어버리면 끝장이라고오~! 검!
반드시 검 안에 박아두게 하란 말이다아아아아~! 캬아악!"
"........;;;"
교, 교장선생님.. 이미지 깨지셨군요..
화나는 모습을 보니 무섭긴 무섭다..ㅠㅠ
마법무술 담당이신 나크 선생님.
성격이 쉬원털털한 인상 좋은 선생님이다.
세상에서 제일 튼튼하고, 예쁜 검을 만드는것이 취미라고 하신다.
우리들은 나크 선생님을 따라 어딘가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 나크의 가게 -
"오~! 이 검 존나 예쁘다!!+_+"
"꺄악! 나.. 나 이 화살 가, 갖고파-♡"
"오.. 선생님! 이 검 제가 살래요! -▽-"
"음하하하하!! 너희 셋! 보는눈이 있구나!!"
".....여자들이란.=_="
"알수없다니까.-_-"
"...실피아 만큼은 아니길 바랬건만."
우리 여자들의 무서운 눈빛에 한숨을 내쉬는 남자 셋.
흐흐.. 실피아도 여자라구!
히사토~ 너의 기대가 컸던게로구나! 캬하하하!
나는 씨익 웃으며 검이 완성되기를 기다렸다.
파란 빛을내는 '아이스 소드'를 고른 실피아.
겉은 화려해 보여도 성능은 굉장하다고 한다. -_-
불은 불인데 검은 불로 만들어진 '블랙 에로우'를 고른 크리스.
주인은 뜨겁지 않지만 몬스터나 도둑이 건들면 엄청난 화상을 입는다고 한다.
진짜.. 나크 선생님 답게 평범한 이름을 지었네..=_=
나크 선생님은 작업실에서 정말 열심히 만드셨다.
그런 선생님을 멍하니 쳐다보고 있자 류이가 다가와 속삭였다.
"나.. 용서해 주는거야?"
".....흥!"
"유케... T_T"
"아줌마, 왠만하면 류이 용서해 주지? -ㅇ-"
"그래, 류이도 어쩔수 없었잖아."
"이안.. 선생..님-_ㅠ"
이것들이.. 날 나쁜년으로 만드네.
히사토 너는 나 좋아했던 주제에 어째 태도가 싹 바뀔수가 있냐?!
나는 옆에 얌전히 앉아있는 카인을 끌어안았다.
흥, 복수다. 너도 똑같이 느껴보라구! 흐흐흐..
"제자야~~ 왜 이렇게 귀엽니?♡"
"떨어지세요. 누.님.-_-"
"헉... 카인.ㅠ_ㅠ"
"유케.. 늙은 쭈구렁 할망구.-_-"
"뭐?! 너는 그럼 쫀쫀돌이닷!"
"뭐? 쪼, 쪼.. 쫀쫀?!!"
"흥, 이번만 용서해 주지.-_-"
"뭐야, 결국 그럴꺼면서~♪"
"그럴꺼 며, 면서..♡"
저것들이 쌍으로 노네...-_-
언제 싸웠냐는듯 찰싹 달라붙는 류이놈.
시끄러워진 분위기 속에서 이안 녀석이 심각하게 말했다.
"이제 어떻게할래? -_-"
".....뭘?"
"크리스탈도 찾았겠다. 마샤가 기다린댔잖아?"
"......"
사실 마샤.. 죽이고 싶은 마음까진 없었는데.
난 그애와 싸우기 싫었는데 마샤는 아닌가봐.
어째서 마샤는 그토록 나를 미워하는 걸까?
나는 눈을 내리깔며 크리스탈을 쳐다보았다.
이제 크리스탈도 찾았잖아? 소원. 소원을 빌어야지.
그녀석을 찾은뒤.. 다같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싶어..
하지만.. 만약, 만약.. 못찾게 되면?
이쪽 세계에서 계속 살아야 할까?
현실세계에서 그녀석이 없으면 난 살아갈 힘도 없을텐데..
할수만 있다면.. 다같이 돌아가고 싶어.
나는 손을 불끈 쥐며 말했다.
"난.. 마샤를 죽이고 싶지 않아."
"뭐..?"
"안돼! 마샤는 악령에게 영혼을 팔았어. 평범한 마족이 아니라구."
"나도.. 솔직히 누나라지만, 위험하다고 생각해."
"....역시 위험할까?^^.."
".........."
"자아-! 완성이다!! +▽+"
우리들은 일제히 나크 선생님의 야심작..을 쳐다 보았다.
아름다운 미네랄로 만들어진 흰 빛을내는 검.
너무나 아름다워 나도 모르게 넋을 잃었다.
어라? 저 가운데 비어있는 조그만 구멍은 뭐지?
진짜 죽인다! 흑.. 이번이 마지막 싸움일지도 모를텐데-_ㅠ
나크 선생님은 의기양양해 하며 검에 대해서 설명을하기 시작했다.
"이 검의 이름은 방금 지었는데 '크리아 소드'! 이름 죽이지 않냐?+_+"
"....평범한데요;"
"떽! 하여튼, 이 검은 마력이 향상되고, 실드 능력이 있단다!
게다가 적이 나타나면 진동이 울리지!"
"오오...."
"요기 구명은 크리스탈의 자리란다. 주인 외에는 절대 뺄 수 없도록 해놨지!"
"존나 죽여요!! +_+乃"
"날 천재 스승으로 모셔라! 유케! 크하하하하!"
"넵! 스승님!!!"
존나 예쁜 검의 이름이 '크리아 소드'라구?
딱 어울리잖아~? 히히히..
앞으로 잘 지내보자~ 사랑스런 검아♡
나는 헤죽 웃으며 구멍에 크리스탈을 조심스래 넣었다.
그러자 얇은 빨간 레이저가 크리스탈을 감쌌다.
캬~! 죽인다! 이것도 나크 선생님의 마법으로 만든건가?
역시 선생님은 천재였어.. (눈물)
지금당장 수행 시작이닷!!
나는 혼자 오버하며 고맙다는 인사를 한뒤, 가게를 뛰쳐 나왔다.
"카인아! 너도 같이가자. ^-^"
".....응.^^"
"유케! 이리안와?! -_-+"
그래, 나 한세라 및 유케!
계획은 천천히 실행하도록 하자구!
조금더 실력을 쌓은다음에 마샤를 상대해 주겠어!
나는 크리아 소드를 들며 힘차게 소리를 질렀다.
싸움이 끝난뒤.. 다같이 현실세계로 돌아가고 말꺼야! 반드시..!!
첫댓글 아자!아자~! 유케 화이팅~~~ >0</
차라리 그냥 환타지 세계가 더 낫지 않아요 -ㅁ -? 그리고 미샤를 왜 죽이기 싫었을까...?
진짜 재미있어요 ㅠ_ ㅇ.